SBS 생활의 달인(412회) 방영일 : 2013-12-29
2013년도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꼭 챙겨보던 생달을 거의 챙겨보지 못했는데, 올해부터는 꼬박꼬박 챙겨보려고 작년 마지막 방송부터 보았는데, 2013년을 총결산한 방송으로 정말 입이 딱벌어지는 달인들의 모습과 함께 감동의 도가니까지...T_T;;
2013년 총결산 하이라이트에서는 한해 동안 방송된 장면중에서 하이라이트만을 보여주었는데, 정말 입이 딱벌어지네요.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인데 참고해 보세요~
sbs 생활의 달인 - 200회 특집, 1098명의 달인을 만나다
SBS 생활의달인-2009년 달인 총결산,달인의 비법은 무엇일까?
탤런트 임현식씨가 나레이터를 했고, 그리고 못보던 사이에 방송 시간이 평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으로 이동을 했네요...-_-;;
생활의 달인 홈페이지 - http://tv.sbs.co.kr/lifemaster/
속기사 분이나 명품시계 수리달인 박준덕씨의 이야기도 참 대단한데, 아무래도 이번 방송에서는 하이라이트만을 보여주다보니 달인이 되기 까지의 고생이나 노력보다는 조금 화려한 부분만을 보여준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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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시계의 달인 대구 공인사는 방송이후에 사람들이 무진장 몰려서 3개월 이후에나 전화를 달라고 하는데, 부품이 없으면 직접 만들기도 하는데, 영국 BHI 자격증 합격를 하신 세계에 몇 안되는 시계장인이라고 하십니다.
대한민국 최고 일당-명품 가방 구두 수리 수선계의 신의 손, 명진사 김상식
마지막의 올해의 달인 대상이 참 감동적이였는데, 첫번째 후보는 6남매를 키우기 위해서 밤낮없이 부업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398회 정진순 달인으로, 편의점, 우유배달, 큐빅 작업 등을 하면서 살아가시는데, 방송을 보면서 감동을 넘어서 나는 왜 이러고 살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_-;;
개인적으로는 이분이 대상이 탓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이들도 엄마의 고생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서 알았다고...
손자들을 키우기 위해서 잘 보이지 않는 눈으로 매일 4천 켤레의 장갑을 뒤집는 일을 하시는 396회 윤은숙 달인의 사연도 뭉클한데, 안타까우면서도 아이를 위한 할머니의 희생정신이 너무 아름답고, 멋지더군요.
마지막으로 청각, 시각 장애인들이 병원에 왔을때 의료 수화 통역을 해주는 부산 성모병원에 근무하시는 오은정 달인인데, 이분이 올해의 달인으로 선정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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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보면서 내가 왜 그동안 이 방송들을 보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던데, 달인들의 멋진 솜씨와 노력, 정성, 고객이나 가족에 대한 사랑과 배려심을 통해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더욱 분발하게 해주는 방송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4년에는 내가 하는 일이나 생활에서 저도 생달이 되도록 노력해봐야 겠고, 최고가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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