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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원도 설악산 오색약수-대청봉 구간 등산 등반 코스(대청봉에 가장 빠르게 올라갈수 있는곳)
  2. 오색약수 온천 휴양 관광지 - 대청봉, 주전계곡
  3. 미시령 휴계소에서 만난 초강풍
  4. 설악산 대청봉 겨울 산행
  5. 이순원의 소설의 상상속의 지명인 강원도 은비령 찾아 가는 방법
  6. 설참치-은평구 불광동 먹자골목의 추천 참치회 맛집 방문기
  7. 중청대피소-설악산 대청봉부근의 숙박이 가능하고, 매점이 있는 휴계소 방문기 2

강원도 설악산 오색약수-대청봉 구간 등산 등반 코스(대청봉에 가장 빠르게 올라갈수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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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에 오르는 가장 가까운 코스입니다.

거리는 5Km이고, 시간은 일반인 기준으로 하산이 4시간정도, 등산은 5시간정도 잡으시면 될듯합니다.

다만 오색약수터는 고도가 400미터이고, 대청봉은 1700미터인데, 1300미터의 고도차를 4-5시간만에 올라야 하므로 짧고도 굵은 코스인듯 합니다.

보통 당일코스로 간다면 한계령->대청봉->오색약수를 이용하시는데, 오색약수를 통해서 오르시면 좀 많이 힘들기는 합니다.



오색약수 온천 휴양 관광지 - 대청봉, 주전계곡
설악산 대청봉 겨울 산행
은비령 찾아 가는 길
중청대피소 - 설악산 대청봉부근 휴계소
국립공원 대피소 예약하기
설악산 대청봉 정복기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저희도 처음에는 한계령으로 올랐다가 내려올라고 했는데, 한계령은 동절기에는 오전 11시부터 입산금지라고 해서, 부랴부랴 오색약수터로 내려와서 등산을 했습니다. 오색은 오후 2시부터 입산통제를 합니다.
꼭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설악산 한계령휴계소 등산객 주차금지 교통통제, 국립공원 등반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남설악 입구 탐방올 거리 및 시간에 대한 안내도입니다.


오색약수터에서 서울 상봉이나 동서울 등으로 가는 버스에 대한 안내도입니다.


오색과 한계령의 입산가능시간입니다. 날짜와 시간을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입구


설악산국립공원안내도


워낙 경사가 심한곳이라 이런 곳이 많습니다. 1월말인데 시작부분과 낮은 고도에서는 눈이 하나도 없습니다.




1Km를 간신히 올라왔는데, 벌써 고도가 700미터입니다.




정말 가도가도 대청봉은 멀기만...


고도가 900미터정도가 되자 주위에 눈이 많고, 결빙구간도 많습니다.
이곳부터 계속 아이젠을 착용하셔야 합니다.
스패치까지는 이쪽에서는 별로 필요없는듯 합니다.
물론 눈이 온지 얼마 안되었거나, 서북능선은 필요합니다.

아이젠의 종류와 등산화에 착용하는 방법








드이어 1000미터를 돌파~


역시나 이쪽으로 올라오는 분들은 거의 없고, 주로 내려가시는 분들입니다.








어느정도 올라오니 눈위에 있던 산들이 눈밑에 펼쳐져 있네요...






정상부근에 올라오니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나무, 나무잎까지 한쪽으로 쏠려있네요...


멀리 보이는 중청대피소.. 이제는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중청대피소 - 설악산 대청봉부근 휴계소




정말 희안한 나무들이 지천에 깔려있습니다.








드디어 대청봉까지 500미터가~
아래 나무도 저쪽으로 가라고 가르쳐주네요...





하얀 빛깔의 독특한 은사시나무입니다.





은사시나무 - 설악산 대청봉 부근 하얀색의 나무







정말 멋진 장관이 눈앞에 펼쳐지지만, 몸이 힘들어서 그런지 당시에는 감흥이 그다지...















중청대피소 - 설악산 대청봉부근 휴계소



설악산 대청봉 겨울 산행
오색약수 온천 휴양 관광지 - 대청봉, 주전계곡
국립공원 대피소 예약하기
설악산 대청봉 정복기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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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약수 온천 휴양 관광지 - 대청봉, 주전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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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청대피소 - 설악산 대청봉부근 휴계소
설악산 대청봉 겨울 산행
은비령 찾아 가는 길

약수터와 온천 등으로도 유명하고, 설악산 대청봉에 오르는 가장 가까운곳...
당일코스로 대청봉을 오르려는 분들이 전날에 오색약수터에 도착해서 민박을 하고, 한계령으로 이동후에 대청봉에 갔다가 오색약수터로 내려오는 분들이 많고, 또는 새벽에 오색약수터나 한계령휴계소에 차를 대놓고 많이 이용을 한다는...




오색온천과 오색약수는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주전계곡이 시작되는 곳에 있다. 오색온천은 조선시
대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는 온천이다. 옛날 선녀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해발 약 600m고지에서 분출되는 오색온천은 섭씨 42도 정도로 염소, 유황, 망간, 철분 등 주요
성분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으며, 신경통, 근육통, 관절염, 피부질환, 당뇨, 혈액순환장애, 위장병 등에
효과가 있다 한다. 온천수는 오색그린야드호텔과 그 아래의 모텔, 장급 여관들에서 공급하고 있어, 온천
을 즐기려면 호텔이나 여관의 대중탕을 이용해야 한다. 특히 오색그린야드호텔의 온천수는 주변 여관의
온천수와는 좀 다르다고 한다. 주변 여관과는 용출구가 달라 저온 탄산온천수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 온천수에서 사이다처럼 기포가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또 약수온천모텔에서는 황토온천
사우나를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오색약수는 조선 중엽에 오색석사(지금의 성국사)라는 절의 스님이 발견했다고 전해진다. 오색이라는 이
름은 이 오색석사 주변에 다섯 가지 색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오는데, 그런 나무
가 있었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오색약수는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사이다처럼 톡쏘는 맛이 특징이
며, 이 약수로 밥을 지으면 밥이 푸른 색을 띤다고 한다. 예전에는 구충제로도 사용했다 하며, 위장병,
소화불량, 혈액순환, 빈혈, 신경통 등에 치유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요즘은 옛날보다 톡 쏘
는 맛이 많이 떨어져 좀 찝찔한 느낌을 주는 정도이다.
오색약수는 모두 세 곳의 암반 분출구가 있다 보통 오색약수라고 알려진 곳에 분출구가 두 곳이 있으며,
제2오색약수는 용소폭포 방향으로 주전골을 따라 2km 정도 올라가면 철계단아래 계곡 바로 옆에 있다.


오색약수터입구의 정류장에서 가게겸 매표소가 있는데, 서울, 춘천, 양평, 홍천, 양구, 원주, 원통, 인제, 설악산등으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설악산...
1월인데, 오색에는 눈이 하나도 없이 다 녹았고, 한참을 올라가야 눈이 좀 보입니다.


오색지구안내도
오색약수터, 여관, 호텔, 상가, 토속상가, 민박단지 등등...


오색관광안내소... 일요일인데 문을 닫았네요...


설악산국립공원 오색등산로 지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 사무소...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오색분소...
근처에 있는 오색약수터 등산로입구에 분들이 머무시는곳인듯...


오색약수 계곡...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식당등... 오색식당


남설악식당


몇년전에 한번 묶은적이 있는 약수온천모텔... 이곳에 금요일 저녁에 차를 데고, 일박을 한후에 다음날 아침에 한계령에 택시를 타고 올라가서 대청봉에 갔다가 오색약수터로 다시 내려와서 목욕을 하고 서울로 올라갔던 기억이...
홈페이지 http://www.hot-spring.com/motel.html



콘도식 모텔 오색온천장.. 숙박도 가능하지만, 목욕만도 가능한듯...


감자바우식당


산애가... 숙박, 온천욕...

대중탕 설악온천장


설악온천장 별관... 세미나실이 있다니 워크샵을 와도 좋을듯...


그리비취


남설악모텔 온천


오색탄산온천장


오색그린야드 호텔


한계령만 넘어가면 인제에서 빙어축제와 열목어 축제가 한참 열리고 있나 본데,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셔틀버스가 다니기도 하네요... 뭐 행사기간은 이제 끝났네요...





설악산 대청봉에 등산하는 분들때문에 불법주차가 이곳저곳에 많은 동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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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휴계소에서 만난 초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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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대포항으로 가다가 잠시 들린 미시령 휴계소...
미시령 터널이 뚤린후로는 거의 잘 다니지 않는곳인데,
밤 12시경에 보름달이 환하게 뜬 시간에 도착...


멀리 속초, 양양의 야경이 멋지게 펼쳐있다...
그래서 사진이나 찍을까하고 자동차 문을 열었는데, 강품에 문짝이 퐉열리고, 엄청난 바람이 불어온다...
거짓말 보태지 않고, 문짝이 떨어지는 줄 알았고....
소나타 차가 들쩍거리며 흔들린 정도의 강풍...




자나다니는 차도 한대도 없다가, 한대가 왔는데, 강품에 놀래서 바로 내려가 버리고...
우리도 무서워서 잠깐 나왔다가 바로 차에 타고 들어와서 양양쪽으로 내려갔다는...
사진은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 동영상만 몇초찍었는데, 구름이 정말 휙휙 날라다니고,
암튼 너무 무서웠는데 조그만 아이들은 날라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바람이 무서워 잠시 피신한 미시령 주유소...
앞으로는 무서워서 또 올라갈련지...^^

바람이 이렇게 무섭다라는것을 처음으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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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 겨울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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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오른 설악산 대청봉...
한계령에서 오르려고 했다가, 입산통제 시간이 지나서 오색약수에서 올라갔는데, 4시간만에 고도 400미터에서 출발해서 1700미터를 오르는것이 장난이 아니더구요...


한계령 오르는 길...
눈이 그다지 없는데, 눈이 많이 안와서 없는것이 아니라,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눈이 거의 없는듯 합니다.


오색공원입구에서 5Km, 가까리 보이는 중청대피소까지 600m, 비선대까지 8Km, 백담사까지 12.9Km라는 이정표...


사진으로는 안보이지만, 몸을 가누기에 힘들 정도로 엄청난 바람이 불더군요...


고도가 1707, 1708, 1709등 좀 애매모호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서 세번째로 높은곳입니다.




멀리보이는 설악산의 전경이 정말 멋집니다. 날만 좀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이곳에서 제대로 된 일출을 보려면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전설이...^^




눈앞에 보이는 중청대피소...
중청대피소 - 설악산 대청봉부근 휴계소

국립공원 대피소 예약하기



설악산의 가장 높은 최고봉으로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번째로 높다.

공룡릉, 화채릉, 서북릉 등 설악산의 주요 능선의 출발점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되며,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계곡이 이 곳에서 발원한다. 인근에 중청봉·소청봉, 끝청이 있다.

대청봉 산행은 설악산의 최고봉 등정, 동해에서 떠어오르는 일출산행, 겨울 눈산행으로 인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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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원의 소설의 상상속의 지명인 강원도 은비령 찾아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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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원 - 은비령, 2천 5백만년후의 만남
바람꽃 (pasqueflower, windflower)

설악산 대청봉에 다녀오다가 예전부터 꼭 한번 찾아가려고 했던 은비령에 찾아 가보기로...
알맵이나 다음맵에서는 안나오는데, 서울에서 네비게이션을 찍으니 정말 나오네요...






은비령이라는곳이 원래 가상적인 공간이고, 이순원씨의 소설에도 정확한 위치가 없지만 필례약수터 부근에 은비령이름을 사용하는 식당, 카페 등이 있더군요...
문학기행으로 이순원씨가 팬분들이 함게 가기도 한다는데 대략 이부근인듯 합니다.




들어갈수 있는 곳은 위의 지도를 보면 여러곳이 있지만, 한계령 휴계소에서 양양방면으로 1Km정도 내려오다가보면 위와 같은 표지판이 보입니다.
내린천 가는길이라고 써있는데, 필례약수터, 방동약수터, 파이시계곡, 인제읍으로 가는 방향입니다.


조금더 들어가니 필례식당, cafe 은비령이 4.5Km라고 써있습니다.


1월말인데 제설이 덜되어있는 구간이 많아서 운전을 조심해야 합니다.




쭉가다가보면 우측으로 필례약수터, 필례식당, 민박 입구이 보입니다.


쭉들어가니 피례산장이 나오네요...
필례산장 홈페이지 - http://www.pillye.com/
연락처는 017-370-5959  033-463-5959  033-463-4000


일요일저녁인데 불이 꺼있는것을 보니 손님은 없는듯...




필례약수터 부근의 계곡입니다.


필례약수터...


겨울이라서 그런지 물은 그다지 없는데, 정말 탄산맛이 약간 느껴지는 독특한 약수터입니다.




필례산장 건너편의 은비령이라는 필례식당입니다.




위 은비령 카페의 옆에 있는 필례식당... 이곳만 문이 열려있네요... 033-463-4663
산채비빔밥, 산천어회, 송어회, 산천어 매운탕, 산채정식 등이 있네요...







이곳에서 나오면 현리와 인제 갈림길이 나옵니다.
서울로 가시려면 인제방향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장수대와 12선녀탕으로 가는 길도 나오네요...


은비령에서 한참을 나오다보니 쌍다리인가 하는 곳이 나오는데, 이곳으로 나오기전까지는 버스도 다니지 않는곳이 은비령입니다.
차가 없으면 갈수도 없고, 걸어가기에는 너무 먼거리인듯 합니다.

날이 좋아서 떨어지는 유성이라도 하나 보았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는데...

뭐 직접 가보니 소설에서 느꼈던 애절함이나 신비감은 그다지 없었지만, 정말 오지의 비밀스럽고 신비한 은비령임은 맞는듯 합니다.
정말 속세를 떠나 조용하고, 생각하기 좋은곳을 찾은다면 아주 괜찮은곳이 아닐까 싶고,
만약 날이 좋으면 밤하늘에 별이 쏟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순원 - 은비령, 2천 5백만년후의 만남
바람꽃 (pasqueflower, wind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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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참치-은평구 불광동 먹자골목의 추천 참치회 맛집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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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참치 - 강력추천 무한리필 참치체인점
항상 갈때마다 만족을 하고, 또 다음에 와야지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집...


위치는 불광역 3호선 1번출구로 나와서 불광동 먹자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입니다.





이번의 3번째 방문인데 처음에는 골드, 두번째는 특스페셜, 이번에는 스페셜을...
어떻게 된게 갈때마다 점점 아래단계를 먹게되는데 그래도 항상 만족스러웠고,
다음번에는 25000원짜리 보통을 한번 먹어봐야겠다.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무척 많고, 특히나 바에는 사람이 꽉차서 처음으로 홀에서 먹어봄...
홀에서도 무한리필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처음에 회가 나올때 물어보니 계속 나오니 걱정 마시라고...^^

다만 주방장이 있는 바에서 먹을때는 한두점씩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기 좋은 정도의 해동이지만,
홀에서 먹을때는 조금 해동이 덜된것이 나온다고...












회가 좀 줄어들자 주방장이 알아서 자동 리필을...
많이 드시라면서 서비스로 참치로 만든 편육과 참치눈물주 한잔까지 서비스로...


















서비스로 나온 참치구이... 슬슬 배가 불러서 이건 또 어떻게 먹나 했는데, 맛있어서 계속 또 먹게 된다는...


두번째로 또 리필된 참치회...
사장님께 이제 리필은 됬다고 말을 했다는... 마무리로 마끼와 우동중에 하나를 더 먹을수 있다...






2층에 있는 룸...






다 마무리를 하고나서...











위 사진은 불광동 먹자골목의 사진입니다~

가격은 다른 무한리필 참치집에 비해서 5천원이상 비싸기는 하지만, 그 이상 충분한 가치를 하고, 항상 만족스러움을 주네요...
담에는 보통으로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이곳외에도 체인점이 몇개 더 있는데, 아래의 링크에서 보시면 되고, 참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추천드립니다~

설참치 - 강력추천 무한리필 참치체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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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청대피소-설악산 대청봉부근의 숙박이 가능하고, 매점이 있는 휴계소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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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을 1월의 마지막날에 1박 2일코스로 등반을 다녀왔는데, 토요일 오후에 오색약수터로 올라가서 중청대피소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 오전에 한계령으로 내려왔는데, 중청대피소에 대해서 찍은 사진들과 자료입니다.

위치는 설악산 대청봉에서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고, 오색약수터에서 가장 가깝고, 그 다음이 한계령이 가깝습니다.

국립공원 대피소 예약하기

예약은 원칙적으로 인터넷으로만 가능합니다. 토요일저녁은 거의 대부분 매진인데, 만약에 취소신청을 안하고 안오시거나 뒤늦게 취소한 자리에 한해서 당일 예약이 저녁 7-8시경에 가능한듯 합니다.
너무 기대는 안하시는것이 좋겠지만, 침낭을 가지고 복도에서 자려고 하다가 예약을 하고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매점에서 생라면, 햇반(데워줌)., 고추장, 참치캔, 빠다코코넛, 핫브레이크, 초쿄파이, 포카리, 생수, 캔커피, 황도, 부탄카스,, 우의, 손전등, 아이젠, 목장갑, 휴지 등이 판매가 되는데,
이용시간은 새벽 6시부터 저녁 8시까지만 가능하고, 품절되는 항목도 꽤 있는듯 합니다. 생라면도 떨어졋다고 하더군요...



환경오염으로 컵라면은 판매하지 않습니다라고...-_-;;
3년전에 갔을때는 판매를 했는데, 버너등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이상 캔커피외에는 따뜻한 것을 먹을길이 전혀 없습니다...
찾아보면 분명 환경오염을 배제한 컵라면도 있을텐데 참 답답하고, 안타깝고 답답할 따름입니다.

추운날에 힘들게 올라가서 따뜻한 라면에 속을 녹이는 맛이 정말 환상이였는데... 쩝...


대피소 사용료는 7천원(비수기)이고, 성수기에는 8천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담요(모포) 대여도 가능한데 한장에 1000원입니다.
대피소내에 난방도 돼지만 수많은 사람이 다닥붙어 있어서 그런지 꽤 따뜻해서 두명이 가면 두장을 구입해서 한장은 깔고, 한장은 덮으셔도 될듯 합니다


대청봉 일출일몰 시간표입니다.
하지만 3대가 덕을 쌓지 않으면 제대로된 일출을 보기는 어렵다는 전설이...^^


뭐 아주 화려한 시설을 기대한것은 아니였지만, 약간은 수용소 느낌이...^^
대피소마다 다르겠지만, 중청휴게소는 120명이 수용가능하고, 1대피소와 2대피소가 있고, 2층, 3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피소내에서는 취사 및 화기 사용금지, 음주가무 행위 금지, 취침시간준수
저녁 9시면 대피소에 모든 불이 꺼집니다...-_-;;
처음에는 왜 이렇게 일찍 자나했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내일 일찍 출발을 해야해서인지 모두들 일찍 주무시네요...


취사실의 모습입니다. 여름정도를 제외하면 물이 제공이 안되기 때문에
식수는 물론이고, 각종 물은 매점에서 생수를 구입해서 사용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치약, 칫솔도 가급적 사용하지 말고, 가볍게 가글정도만 사용하라는 방송까지도...




좀 아쉬운것은 취사실에 자리를 잡으면 같이 온 사람들이나 동호회분들이 식사후에 술자리까지 벌여서 늦게 오신분들은 들어가기도 힘든듯 한데, 항의가 들어와서 안내방송으로 그러지 말라고 방송까지...


저희도 버너, 코펠등을 전혀 안가지고 왔는데, 천사같은 분을 만났는데, 저희들이 족발에 소주를 먹는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떡국을 끓여주십니다...
정말 꿀맛같았는데, 다음날 새벽에도 속 채우고 떠나라고 또 끓여주셨다는...
혼자서 백두대간을 돌아다니신다고 하는 서울 강서구에 사시는 분인데, 다시 한번 이자리에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먹는 물은 생수(2리터에 3천원)를 구입해서 해먹지만, 청소는 눈을 끓여서 까신후에 휴지도 대충 딱는 정도로 설것이를 하시더군요...
가스버너와 휘발유버너등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는데, 가스는 겨울철에 어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준비를 단단히 하신분들은 혼자서 식사를 하고, 밖에서 에어매트를 깔고, 침낭에서 잠을 주무십니다.
정말 대단들 하시더군요~


국립공원에는 쓰레기통이 없으므로, 쓰레기는 되가져 가라고 하네요..


보름날에 올라갔는데, 날씨는 흐렸지만 보름달이 구름사이에 환하게 비치더군요...
근데 보름달이 뜨니 별이 안보여서 반갑다기 보다는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대청봉에서 찍은 양양, 낙산 방면의 야경입니다.

암튼 9시가 되면 소등을 하고 모두들 주무십니다... 그전에 주무시는 분들도 많고, 새벽 5시반경이 되니 점등을 하더군요...


기상청에서 중청휴계소에 설치한 자료수집기로 기온, 풍향, 풍속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을 하는듯 합니다.


매점안에 보니 이러한 실시간 계측기가 있더군요.
1월 30일 저녁 6시 반경의 기온이 영하 -16.4도이고 풍속이 8.8 m/s인데, 이건 중청휴계소측인듯하고, 대청봉에 올라가면 정말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새벽 6시경에 일어나서 나와보니 어디서 오시는 분들인지 대청봉을 향해서 랜턴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여기저기에 있고, 눈도 내리기 시작하네요...




대청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반대편에 있는것은 군부대인줄 알았는데, 레이더기지라고 하네요...


안개가 자욱히 꼈는데도 불구하고, 일출시간에 맞추어서 대청봉에 다녀오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7시경이 되니 떠나시려는 분들이 준비를 시작하시네요...
저희도 8시경에 한계령으로 출발을 했는데, 비선대나 백담사로 출발하시는 분들은 좀 더 일찍 출발을 하신다고 하네요...
아무쪼록 등산하시는데 참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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