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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윈드자켓, 바람막이 점퍼 이마트에서 9900원에 구입 사용기
  2. 구두 신발 키퍼,신발모양이 틀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다이소 제품 사용기
  3. 제브라(Zebra) 볼펜 구입 2
  4. 酒 주사마
  5. 불광동 가마솥 보신탕
  6. 세계 줄타기 대회와 삶
  7. 완연한 가을 날에 한강 마실 2

윈드자켓, 바람막이 점퍼 이마트에서 9900원에 구입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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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쯤의 가을에 주로 입는 잠바가 바람막이 잠바가 딱인데,
몇년째 입어오던 잠바가 자쿠가 고장...
가게에 맞겨서 수리를 해달라고 했더니 6천원을 달란다... 뭐 어쩔수 없이 해달라고 했는데,
오늘 이마트에 갔다가 9900원짜리 잠바를 하나 보고는 그냥 구입...
자크 2개값도 안된다...^^
모양도 이쁘고 좋은데, 마무리가 좀 덜된듯...
블루 105짜리인데 이 가격에 이정도 제품이면 아주 대만족인듯하다.

[전단광고상품][Daiz](BG)DZ 바람막이점퍼


ㅁ 상품설명

  - 상품명 : [전단광고상품][Daiz](BG)DZ 바람막이점퍼
 - 색 상 : 블루/오렌지/그린/네이비/다크그레이
  - 사이즈 : 95/100/105/110/115

  다양한 색상과 사이즈로 선택의 폭을 넓힌 상품입니다.
  전단광고상품으로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로 만족을 높여줍니다.
  간절기에 입기 좋고, 캐쥬얼한 스타일을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한 5년전에 구입을 했던 잠바인데, 처음에 막 입었을때는 괜찮은 느낌이기는 하지만, 좀 입다보니 불편한 느낌이고, 역시나 싼값을 한다라고 할까요?

방풍이 되는 부분에는 문제가 없지만, 봉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입고 활동하는 부분에 있엇는 좀 불편한 감이 있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그닥 이쁜 제품은 아닌듯합니다.

뭐 가방속에 넣어두었다가 갑자기 바람이 불거나, 추울때 잠시 입는 정도로는 괜찮을듯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리 추천할 제품은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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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에스테르 잠바에 뭍은 기름때는 어떻게 지워야 하나? 사과식초, 빨래비누로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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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신발 키퍼,신발모양이 틀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다이소 제품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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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이소에서 구입한 남성용 구두 키퍼...
등산화는 자주 신는것이 아니여서 뒤틀림방지나 모양유지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해서 구입을 했는데,
이번에 조깅화를 구입하면서 운동할때만 빼고 항상 끼워놓으려고 갈아 끼움...



천원에 샀나? 2천원에 샀나? 암튼 몇개 더 사다가 놓아야 할것 같다.

거기다가 내 오른쪽발 구조가 잘못되었는지, 아니면 보행법이 잘못되었는지, 항상 신발이 안쪽으로 약간 휘어져 버려서 보기가 안좋았는데 이걸 끼워놓으면 그런 일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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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브라(Zebra) 볼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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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CEO 다이어리를 구입한후에 쓸만한 볼펜이 없나 찾다가 큰맘먹고 제브라 볼펜을 몇개 구입...
4색볼펜+샤프는 약간 두껍기는 하지만, 다용도에 필기감도 좋아서 마음에 드는데,
나머지 두제품은 처음이라서 그런지 돌려서 볼펜과 샤프를 꺼내는 기능이 왠지 조잡한 느낌이 든다는...

근데 사다가놓은 볼펜을 가만히 보면서,
서툰 목수가 연장탓한다고 내가 그 꼴은 아닌지...-_-;;

[제브라] SK 샤보+1 샤프+볼펜 혼합펜 SB5

제브라 5000 SK-샤보+1 샤프+볼펜 혼합펜 SB5

▣ 제품의 볼지름 : 볼펜(0.7mm) + 샤프(0.5mm)
▣ 제품의 바디색상 : 흰색,검정,투명,파랑,빨강
▣ 제품의 구 성 : 빨간펜,검정펜 + 샤프
▣ 1개로 유성 볼펜 흑.적과 샤프를 사용할 수 있어 기능적입니다.
▣ 규격-두께:11.8 X 길이:14 cm X 무게:14.3g




[제브라] 6000 클립온 4색볼펜 + 샤프 혼합펜 multi B4SA1


제브라 6000 4색볼펜+샤프 혼합펜

▣ 제품의 볼지름 : 볼펜(0.7mm) + 샤프(0.5mm)
▣ 제품의 바디색상 : 검정,초록,흰색,투명,파랑
▣ 제품의 구 성 : 빨강펜,검정펜,녹색펜,파랑펜 + 샤프
▣ 1개로 유성 볼펜 4가지색과 샤프를 사용할 수 있어 기능적입니다.
▣ 볼펜 전용리필 : SK-0.7mm



[제브라] 15000 SHARBO 샤프+볼펜 혼합펜 SBA1/샤보

제브라 15000 SHARBO(샤보) 샤프+볼펜 혼합펜 

▣ 제품의 볼지름 : 볼펜(0.7mm) + 샤프(0.5mm)
▣ 제품의 바디색상 : 검정,파랑,자주색,은색,하늘
▣ 제품의 구 성 : 검정볼펜 + 샤프
▣ 1개로 유성 볼펜 검정색 과 샤프를 사용할 수 있어 기능적입니다.
▣ 트위스터모양으로 돌려 바꾸는 시스템입니다.
▣ 볼펜 전용리필 : 4C - 0.7mm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seller_collection/seller_collection_main.asp?cust_no=jA2NR38DNDkxNAyyNDU5MjY3MTJ/Rw==&gdsc_cd=300008494&l_top_gd_no=10267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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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 주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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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역 근처에 있는 일본식인테리어의 술집...
꽤 된듯한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서는 어제 처음으로 가봄...
뭐 다른집들과 차별성은 그다지 없고, 일반적인 퓨전술집과 비슷한듯...
연어 셀러드를 시켰는데, 연어맛은 제대로 느껴지지도 않고, 땅콩버터도 바른듯만든해서 더달라고 해서 먹었다는...
평일때는 사람들이 꽉차있는데,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다는...-_-;;
스페셜 음식이 따로 있나?

이집 2층에 있는 주몽?인가하는 음식점은 이 집보다 더 마음에 안든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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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동 가마솥 보신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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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탕과 머리고기를 맛있게 먹어서 또 찾아갔는데,
일요일 저녁 8시경인데 벌써 고기가 떨어졌다고, 탕밖에 안된다고...-_-;;
일요일이지만 등산객들때문에 사람이 엄청 많은듯하다.
그냥 나갈까하다가 탕을 시켜먹었는데, 만오천원에 푸짐한 양...
둘이서 배부르게 먹고, 소주 2병을 먹었는데, 19000원밖에 안나왔다는...^^
다음에는 좀 일찍와서 무침을 한번 먹어봐야겠다...

요즘 이집이 잘나가서 그런지 팜스퀘어 근처에 보신탕집에 여러군데 생긴듯...

유정(有晶), 은평구 불광동 보신탕집으로 저렴하고 푸짐한 개고기 판매점 방문기


보신탕의 명가 유정에서 포장판매를 구입해서 가족들과 먹어본 개고기 전골 시식기


보신탕의 명가 유정, 불광동 가마솥 보신탕은 인근으로 이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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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줄타기 대회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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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일차 경기의 마지막 선수 3명의 사진입니다.
첫번째선수는 44분, 두번째 선수는 42분 정도에 들어왔는데,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기록이 많이 저조한듯하네요.
캐나다 선수는 들어온후에 얼마나 좋은지 껑충껑충 뛰면서 환호를 하고,
두번째 선수는 17살의 여자선수인데 다 와서는 한발로 서기까지하는 여유를 부리다가 들어오더군요.

한강위에 걸린 외줄을 묵묵하게 걸어오는 그들을 보면서
한참을 바라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산다는것도 다 이런것이 아닌지...

그저 한발한발 내뎌 가면서 묵묵히 자신의 갈길을 가야하는것은 아닌지...
기록도 중요할지 모르겠지만, 그저 완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묵묵히 걸어간다라는것...
실패를 하는 사람도 있어서 한강으로 떨어질수도 있지만,
헤엄쳐 나와서 다시 도전하거나 다음 기회를 기약할수 있다는것...
무엇보다도 시도하고, 도전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해보면,
지금의 저의 모습은 그저 밑에서 바라만 보고 있다라는것을 느낍니다.

언젠가 저의 자녀들과 손을 잡고 꼭 다시 보러와야겠습니다.
그리고 멋있지라는 이야기보다는 어떻게 살것인지, 어떻게 살아야 할것인지를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끝이지만, 내년에도 또 열린다고하니
기회가 되시면 꼭 찾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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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명         세계한강줄타기대회
   기간           2008-10-02 ~ 2008-10-04
   시간           00:00 ~ 00:00
   장소           한강공원 양화지구(출발)~망원지구(도착)    약도/교통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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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상세내용

세계한강줄타기대회'는 한강 양화지구에서 망원지구까지 설치된 1km 구간(세계 최장 거리)을 외줄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횡단하는 사람을 가려내는 경기로 우리의 전통놀이인 줄타기를 익스트림 스포츠로 현대화한 것입니다. 국내 명인 뿐 아니라 해외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며 한강의 아름다움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서울 한강을 엑스-줄타기 종목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름 3cm정도의 튼튼한 줄과 몸을 의지할 봉만으로 물 위나 하늘을 걸어서 건너는 줄타기대회는 미국 페터슨 폭포(횡단기록 보유자 Karl Winn), 템즈강(횡단기록 보유자 Didier Pasquette)은 물론이고 토론토 스카이돔(횡단기록 보유자 Michael Winn) 등 이미 국제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기록과 경력의 줄타기 선수들이 이번에 한강 건너기에 도전합니다. 올해 대회에는 15개국 25명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부부 줄타기 명인인 동유럽의 Simet 부부와 온 가족이 줄타기 선수인 Wallenda 가족을 비롯해 다양한 경력과 기네스 기록을 가진 보유자들과 영화 ‘왕의남자'에서 장생역의 대역을 맡아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국내 최고 줄타기 명인 권원태씨가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한국 대표 선수로도 출전합니다.


프로그램

일시

세부행사

개막식,

10/2 11:00~13:00

오프닝 퍼포먼스

본경기

10/2-4 13:00~17:00

총 3개조로 구성되어 3일 간 대회 개최

일반인 줄타기대회 (체험행사)

10/2-4

줄타기의 스릴을 직접 겪어보는 체험장 조성

시범공연


비참가선수의 장기 시범 공연

부대행사


인기가수 박현빈 공연, 콘서트, 불꽃놀이 등

폐막식

10/4 17:00~19:00

폐막식 및 시상식

Han Style Zone


먹거리존, 놀이체험존, 전시존, 패션쇼 등


행사정보보기 인쇄하기
행사명 세계한강줄타기대회
주소 []  
문의
오시는방법 지하철 : 2호선 당산 4번 출구
버스    : 당산역(500m): 603, 660, 6620, 6631, 6632, 70, 70-1
해태육교 노들길 상하단 : 602, 603, 604, 605, 642, 660, 661, 5616, 5712, 6514, 6623, 6631, 6632, 6633, 6712, 6714, 6716

지하철: 2호선 당산역 4번 출구, 당산나들목(당산지하차도) 이용
승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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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에 한강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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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을 보니 바람은 좀 불지만, 파란 하늘이 나를 보고 손짓을 하는듯하다...
이런날 일만하고 있다면 그건 파란 하늘과 가을에 대한 직무유기이자 모독이라는 생각이 들어,
가방에 책 한권, 카메라, 캔커피, mp3 등을 챙겨서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나갔다.

 

한강 초입부터 파란하늘에 반짝이는 한강빛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좀 쌀쌀한 날씨임에도 바람이 잘 불어서인지, 윈드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윈드 서핑을 볼때마나 드는 생각이지만,
바람의 방향이 중요한것이 아니다... 그 바람을 이용해서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원리를 느낀다...
내 삶에 고난과 시련이 닥쳐와도, 그걸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나는 천국으로도, 지옥으로도 갈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잊지말자.





이 시간에 한강에서 윈드서핑을 타고 있을 정도면 어떤 사람일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한량, CEO, 자영업자, 실업자, 동대문상인시장 등등...
뭐라고 해도 부럽고, 열심히 살아온 분이 아닐까?



잔디밭에는 소풍을 나온 유치원생들이 신나게 놀고 있다...
얘들아.. 그때가 좋을때다...^^


나도 고수부지에 자리를 펴고 누워서
책 좀 보다가 다시 사무실로 컴백...



몇시간동안의 외출이였지만, 눈이 호강을 하고, 마음도 부자가 된듯한 느낌의 시간들...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웃고, 즐기는 그런 시간들...
이런 시간을 자주 가질수는 없지만, 주변의 모든것들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느끼며, 감탄하며 살아가도록 하자.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母國語)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肥沃)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百合)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김현승 - 가을의 기도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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