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뷰 iN /맛집, 여행1003 북악스카이웨이를 자전거 올라 북한산의 단풍보기! 예전에 한번 가보고 이번에 블랙캣 3.0D를 구입한후에 처음으로 올라가보았다. 저번에 갔을때는 힘이 들어서 중간에 한번 쉬고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쉬지않고 한번에 올라갔다. 불광동집에서 대략 7Km정도이고, 시간은 30분정도 걸렸다. 개인적으로 체력이 좋아졌다기보다는 27단으로 바꾸고 자전거가 많이 가벼워져서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평소에 비해서 자전거를 타고 올라오는 사람은 거의 없고, 주로 자가용으로 오는 사람들이 넘쳐났다. 정면에 보이는 북한산의 단풍이 정말 멋졌고, 사진도 몇장을 찍어놓았는데... 그만 내장메모리에 찍어놓아서 사진을 옮길수가 없다는...-_-;; 암튼 사진은 다음에 올려야겠다... 날씨가 많이 쌀쌀했지만, 올라가는 길에는 땀이 비오듯이 했고, 내려오는 길에는 속도감을 즐기면서 .. 2008. 11. 2. 마포 농수산물 시장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건너편에 있는 마포 농수산물 시장... 노량진수산시장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지만, 강북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한번쯤 이용해보면 신선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회를 파는곳에서는 광어와 농어회를 샀는데, 3만원정도이고, 석화(굴)은 한박스에 만원밖에 안받더군요... 그 옆에 냉동식품을 파는곳에서는 참치회 한팩에 만원, 연어 반마리에 14,000원... 이외에서 농산물을 파는곳도 있고, 식당도 있더군요... 그리고 다농이라는 마트가 있는데, 기존의 마트와 비슷하면서도 가게를 하시는 분들을 위주로 물건을 파는곳이라서 이마트나 홈플러서같은곳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식자제와 물건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들려서 쇼핑을 하고, 근처 월드컵공원에서 바람도 쐬면 아주 좋을듯한 장소입니다. 강북이나 근방.. 2008. 10. 30. 걷고 싶은 거리 - 불광동 진흥로 단풍길 매번 서울의 걷고 싶은 거리를 선정하면 특히 가을 단풍때 항상 끼는 불광동에서 구기터널 방향의 진흥로... 단풍이 이제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차타고 지나가는 길이면 잠깐 들려서 단풍을 구경해도 좋고, 북한산 수리봉, 향로봉, 비봉 등에 올라가는 길에 잠시 쉬었다가 가도 좋습니다. 반대로 내려오는 길에 들리셔도 좋고요... 양쪽길에 단풍이 졌지만, 불광역에서 구기터널방향으로 올라가면서 오른쪽 방향으로 올라가시면 공원도 있고, 약수터도 있고, 더욱 좋습니다. 다만 이 동네 청소부아저씨께서 너무 부지런한것이 흠이라서.. 아침 일찍이나 주말에 오게되면 낙엽이 가득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인근지역이 불광 6구역 아파트 재개발을 해서 아무래도 평일보다는 주말에 기회가 되시면 들려보시는것을 추천 .. 2008. 10. 30. 마포 굴다리 식당 - 이전.. 그리고 실망 굴다리식당(★★★★) 요즘 김치찌개로 한창 줏가를 올리고 있는 서민적인 분위기의 식당. 김치찌개를 한꺼번에 끓여 놓았다가 냉면 그릇만한 커다란 스테인레스 그릇에 덜어 내오는데 시큼하게 익은 김치에 돼지고기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은 홈메이드의 찌개 맛이다. 비게가 두툼한 돼지고기를 맛깔진 고추장에 볶는 걸진 제육볶음도 먹을 만하다. 이 집은 이런 메인음식도 좋지만 들기름에 고소하게 구운 김과 계란말이, 생선조림, 젓갈, 깻잎장아찌 등 정성스런 밑반찬이 좋고, 후덕한 주인 노부부의 인심이 훈훈하다. 712-0066 위와 같은 평가를 받던 굴다리 식당... 정말 굴다리밑에 허름한 가게였지만, 김치찌게와 제육볶음이 맛있었는데, 어제 지인들이 찾아와서 가보았더니 대략 100여미터 떨어진 외딴 골목 끝으로 이사를 갔.. 2008. 10. 17. 응암동 특수부위전문점 구파발 깡통 예전부터 서부병원근처에 많이 생긴 돼지고기 부속 구이집들... 싼 가격에 부위별로 먹을수 있어서 최근 은평구 일대에 조금씩 확대가 되고 있는듯하다. 대략 만원에 700g정도인데, 남자 두명이서 배부르게 먹을수 있을정도... 여러가지 부위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막창이 400g으로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막창과 부속모듬이 제일 괜찮은듯 부속모듬을 빼고는 반인분씩도 파니, 내가 고프면 부속모듬에 막창 반인분을 시켜먹어도 좋을듯... 갈비살은 시켜먹어 보았는데, 해동이 좀 들되었고, 고기도 별로인듯... 성인 남자 둘이서 모듬에 소주 3병정도 먹어도 2만원이 안넘으니 꽤 싼듯... 위치는 응암역에서 이마트 반대방향으로 300미터 정도가다가 보면 있고, 유명한 뽈살집은 이 집에서 또 300미터 정도.. 2008. 10. 16. 백년초주와 한잔 아버지가 전어와 개불을 사가지고 오셨는데, 술이 없어서 어머니가 예전에 담가놓은 백년초주에 한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보통 백년초 열매를 가지고 술을 담그는데, 이건 독특하게 꽃잎으로 담갔다... 향이 은은하고, 단맛은 없는것이 담백하면서도 은근한 맛이 좋았다는...^^ 2008. 10. 14. 이전 1 ··· 153 154 155 156 157 158 159 ··· 16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