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iN /맛집, 여행 '에 해당되는 글 1002건

  1. 낙산사 범종각 銅鍾(동종) 재건
  2. 낙산사 의상대 개보수 공사중
  3. 한계령 <-> 대청봉, 중청대피소 등산 등반 코스
  4. 강원도 설악산 오색약수-대청봉 구간 등산 등반 코스(대청봉에 가장 빠르게 올라갈수 있는곳)
  5. 오색약수 온천 휴양 관광지 - 대청봉, 주전계곡
  6. 미시령 휴계소에서 만난 초강풍
  7. 설악산 대청봉 겨울 산행

낙산사 범종각 銅鍾(동종)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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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산불로 다 녹아내렸다던 동종이 현대의 과학기술로 완벽하게 복원을 했다고..



낙산사 銅鍾(동종)

사천왕문을 벚나무들이 들어서면 늘어선 곳에 낙산사 일주문(一柱門)이 있다. 일주문을 들어서면 우측에 봉향각(奉香閣)이 있고 그 곁에 범종각 (梵鍾閣)이 있다.종각 속에 잘 보관되어 있는 종은 조선 8대 예종 원년(1469년)에 제작된 것으로, 높이가 158cm, 구경 98cm 종신에 양주(陽鑄)된 4구의 보살상의 높이가 36.8cm나 되지만 그 선이 아름답고 선명하여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종신에는 중앙에 세가닥의 굵은 선으로 띠를 돌려서 상하로 구분하고 상부에는 4구의보살상이 양각되었는데 그 보살들 사이에 범자를 4자를,또 보살상 어깨 근처에 16자가 각각 새겨져 있다. 이 보살상은 따로 따로 하대위에 선 입상으로, 법의는 매우 두꺼워 존재마저 무시되어 있다. 옷자락은 연화대 밑까지 넓게 퍼져 드리웠다. 호사한 보관을 쓴 머리에는 무늬없는 둥근 두광이 있고 얼굴의 윤곽은 정돈되어 있으나 약간의 파손이 있다. 하반부에는 9.5cm의 가로띠를 돌리고 그 안에 고사리 모양의 가는 선으로 연속해서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어깨부붐에는 홑잎, 연꽃36송이가 빙 돌려 있고 그 꽃 끝에 삼각형으로 3꽃이 장식되었다. 정상에는 좌우 2마리의 용이 서로 반대쪽으로 연결하였고, 발과 몸의 일부가 종신에 고착되어 끈을 다는 부위를 이루고 있어 매우 사실적이고 웅대한 기품이 넘친다. 이 종은 조각장식이 뚜렸하고 형태도 아름다우며, 보존상태도 양호한 조선시대의 걸작이다. 중앙의 가로띠 밑의 수파문 사이에 장문의 명이 양주되어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범종각...


언제나 이런 종을 한번 쳐볼수 있으려나....






종의 양각무늬




낙산사 의상대
낙산사 홍련암
낙산사 보타전
낙산사 - 원통보전, 7층석탑, 사리탑, 銅鍾(동종)
낙산사 무료국수 공양실, 무료 커피
낙산사 다래헌
낙산사 - 꿈이 이루어 지는 길
낙산사 해수관음상
낙산사 사천왕상, 사천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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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의상대 개보수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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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에 낙산에 갔더니 의상대가 없다... 보수 공사를하려고 했는데,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다시 새롭게 개보수를 제대로 한다고... 2010년 1월 1일에 해돋이 행사전에는 공사를 마친다더니 기초적인 공사는 됬지만 아직도 공사중인듯...

낙산사 의상대
낙산사 의상대 보수 공사를 위해 해체






기둥은 다시 색칠을 하겠지만, 이렇게 보니 동네 공원에 있는 정자같은 느낌이...-_-;;





해수관음상에서 바라본 의상대...


이건 낙산 바닷가에서 본 의상대...기초공사부터 제대로 다시 하는듯...
아무쪼록 다시 멋지게 태어나기를...


낙산사 의상대
낙산사 홍련암
낙산사 보타전
낙산사 - 원통보전, 7층석탑, 사리탑, 銅鍾(동종)
낙산사 무료국수 공양실, 무료 커피
낙산사 다래헌
낙산사 - 꿈이 이루어 지는 길
낙산사 해수관음상
낙산사 사천왕상, 사천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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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 대청봉, 중청대피소 등산 등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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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당일코스로 많이 애용되는 코스인데, 시간은 대략 5시간정도가 걸리고, 서북능선은 평탄하면서 전망도 좋지만, 한계령 갈림길에서 한계령 휴계소까지는 급경사 구간입니다.
당일코스 이용시 전날 도착해 오색약수터에 차를 세워두고 1박을 하고, 다음날 오전에 한계령에서 출발을 하거나, 당일 새벽에 도착을 해서 한계령에 차를 세워두고, 오색약수터를 통해서 내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KBS 해피선데이 1박 2일, 백두대간의 중심 설악산 대청봉에 가다, 등산코스 안내
1박2일 설악산 대청봉 등반, 어떤 코스로 갈까?
오색약수 <-> 설악산 대청봉 등산 등반 코스
오색약수 온천 휴양 관광지 - 대청봉, 주전계곡
설악산 대청봉 겨울 산행
은비령 찾아 가는 길
중청대피소 - 설악산 대청봉부근 휴계소
아이젠의 종류와 등산화에 착용하는 방법
국립공원 대피소 예약하기






저는 중청대피소에서 하루를 묶고 오전 8시경에 출발해서 12시반경에 한계령 휴계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설악산 대청봉 겨울 산행
중청대피소 - 설악산 대청봉부근 휴계소



중청대피소에서 조금가면 끝청갈림길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한계령과 소청봉으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아이젠은 필수입고, 스틱도 있으면 산행에 좋습니다.
눈이 쌓여있는 정도가 심하지 않기때문에 스패치는 옵션...






가리봉이 있는 끝청입니다. 해발고도 1610m...
고도가 높은곳이라서 그런지 기상현황이 수시로 바뀝니다.
바람이 불다가, 해가 뜨다가, 눈이 내리다가... 종잡을수가 없더군요...
더군다나 눈이 내리고, 바람이 심하게 불면 좀전까지 다른 사람이 지나갔는데도 사람이 지나간 발자국이 잘 안보여서 어디로 가야하나하고 헷갈리기도 하니 유의하시고, 조심하셔야 할듯 합니다.
코스는 한계령 갈림길까지 거의 대부분  평탄하고, 경치도 좋은 구간입니다~










이 날씨에 얼은 김밥과 초쿄파이가 어찌나 맛있던지~



곳곳에 멋지고 희안하게 생긴 나무들이 넘쳐납니다.





눈꽃, 눈의 꽃이 여기저기에 활짝피어있습니다~















한팔로도 감싸지지 않을정도의 커다란 나무...
근데 속은 텅비어있는 독특한 나무...




드디어 평탄한 코스는 끝나고 한계령 갈림길에 도착... 귀때기청봉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차를 타고 다니면서 한계령 휴계소에 도착하면 와 멋지구나라고 생각은 몇번했지만,
급경사의 길을 내려오다가 보이는 한계령 휴게소가 이렇게 반갑게 느껴지기는 처음입니다.




매표소 입구에 보니 오색약수터, 양양쪽으로 내려가는 버스와 서울로 올라가는 고속버스의 안내가 있네요~
차를 오색에 두고 왔는데, 30분후에 버스가 있어서 휴게소에 들어가 표를 끊었습니다.
버스비는 1100원... 만약 택시를 타면 부르는게 값이라는...-_-;;


국립공원 내 샛길 출입금지 공고


위령비... 이 곳을 만드신 분들 덕에 대청봉을 오를수도 있는듯 합니다.


한계령 휴게소와 한계령계곡


한계령주차장


한계령 입구쪽은 동절이게는 오전 11시, 하절기에는 오후 2시에 통제를 해서 입산이 금지가 되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색약수쪽은 동절기에 오후 2시까지니 늦으면 오색쪽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오색약수터로 가는 서울 상봉터미널에서온 완행버스인 금강고속... 휴게소 건너편에서 타야하고, 표는 한계령휴게소에서 끊고, 대략 10분전부터 기다려야고 하네요...


오색으로 내려가는중의 절경들...

오색약수 <-> 설악산 대청봉 등산 등반 코스
오색약수 온천 휴양 관광지 - 대청봉, 주전계곡
설악산 대청봉 겨울 산행
은비령 찾아 가는 길
중청대피소 - 설악산 대청봉부근 휴계소
아이젠의 종류와 등산화에 착용하는 방법
국립공원 대피소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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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악산 오색약수-대청봉 구간 등산 등반 코스(대청봉에 가장 빠르게 올라갈수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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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에 오르는 가장 가까운 코스입니다.

거리는 5Km이고, 시간은 일반인 기준으로 하산이 4시간정도, 등산은 5시간정도 잡으시면 될듯합니다.

다만 오색약수터는 고도가 400미터이고, 대청봉은 1700미터인데, 1300미터의 고도차를 4-5시간만에 올라야 하므로 짧고도 굵은 코스인듯 합니다.

보통 당일코스로 간다면 한계령->대청봉->오색약수를 이용하시는데, 오색약수를 통해서 오르시면 좀 많이 힘들기는 합니다.



오색약수 온천 휴양 관광지 - 대청봉, 주전계곡
설악산 대청봉 겨울 산행
은비령 찾아 가는 길
중청대피소 - 설악산 대청봉부근 휴계소
국립공원 대피소 예약하기
설악산 대청봉 정복기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저희도 처음에는 한계령으로 올랐다가 내려올라고 했는데, 한계령은 동절기에는 오전 11시부터 입산금지라고 해서, 부랴부랴 오색약수터로 내려와서 등산을 했습니다. 오색은 오후 2시부터 입산통제를 합니다.
꼭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설악산 한계령휴계소 등산객 주차금지 교통통제, 국립공원 등반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남설악 입구 탐방올 거리 및 시간에 대한 안내도입니다.


오색약수터에서 서울 상봉이나 동서울 등으로 가는 버스에 대한 안내도입니다.


오색과 한계령의 입산가능시간입니다. 날짜와 시간을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입구


설악산국립공원안내도


워낙 경사가 심한곳이라 이런 곳이 많습니다. 1월말인데 시작부분과 낮은 고도에서는 눈이 하나도 없습니다.




1Km를 간신히 올라왔는데, 벌써 고도가 700미터입니다.




정말 가도가도 대청봉은 멀기만...


고도가 900미터정도가 되자 주위에 눈이 많고, 결빙구간도 많습니다.
이곳부터 계속 아이젠을 착용하셔야 합니다.
스패치까지는 이쪽에서는 별로 필요없는듯 합니다.
물론 눈이 온지 얼마 안되었거나, 서북능선은 필요합니다.

아이젠의 종류와 등산화에 착용하는 방법








드이어 1000미터를 돌파~


역시나 이쪽으로 올라오는 분들은 거의 없고, 주로 내려가시는 분들입니다.








어느정도 올라오니 눈위에 있던 산들이 눈밑에 펼쳐져 있네요...






정상부근에 올라오니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나무, 나무잎까지 한쪽으로 쏠려있네요...


멀리 보이는 중청대피소.. 이제는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중청대피소 - 설악산 대청봉부근 휴계소




정말 희안한 나무들이 지천에 깔려있습니다.








드디어 대청봉까지 500미터가~
아래 나무도 저쪽으로 가라고 가르쳐주네요...





하얀 빛깔의 독특한 은사시나무입니다.





은사시나무 - 설악산 대청봉 부근 하얀색의 나무







정말 멋진 장관이 눈앞에 펼쳐지지만, 몸이 힘들어서 그런지 당시에는 감흥이 그다지...















중청대피소 - 설악산 대청봉부근 휴계소



설악산 대청봉 겨울 산행
오색약수 온천 휴양 관광지 - 대청봉, 주전계곡
국립공원 대피소 예약하기
설악산 대청봉 정복기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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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약수 온천 휴양 관광지 - 대청봉, 주전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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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청대피소 - 설악산 대청봉부근 휴계소
설악산 대청봉 겨울 산행
은비령 찾아 가는 길

약수터와 온천 등으로도 유명하고, 설악산 대청봉에 오르는 가장 가까운곳...
당일코스로 대청봉을 오르려는 분들이 전날에 오색약수터에 도착해서 민박을 하고, 한계령으로 이동후에 대청봉에 갔다가 오색약수터로 내려오는 분들이 많고, 또는 새벽에 오색약수터나 한계령휴계소에 차를 대놓고 많이 이용을 한다는...




오색온천과 오색약수는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주전계곡이 시작되는 곳에 있다. 오색온천은 조선시
대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는 온천이다. 옛날 선녀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해발 약 600m고지에서 분출되는 오색온천은 섭씨 42도 정도로 염소, 유황, 망간, 철분 등 주요
성분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으며, 신경통, 근육통, 관절염, 피부질환, 당뇨, 혈액순환장애, 위장병 등에
효과가 있다 한다. 온천수는 오색그린야드호텔과 그 아래의 모텔, 장급 여관들에서 공급하고 있어, 온천
을 즐기려면 호텔이나 여관의 대중탕을 이용해야 한다. 특히 오색그린야드호텔의 온천수는 주변 여관의
온천수와는 좀 다르다고 한다. 주변 여관과는 용출구가 달라 저온 탄산온천수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 온천수에서 사이다처럼 기포가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또 약수온천모텔에서는 황토온천
사우나를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오색약수는 조선 중엽에 오색석사(지금의 성국사)라는 절의 스님이 발견했다고 전해진다. 오색이라는 이
름은 이 오색석사 주변에 다섯 가지 색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오는데, 그런 나무
가 있었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오색약수는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사이다처럼 톡쏘는 맛이 특징이
며, 이 약수로 밥을 지으면 밥이 푸른 색을 띤다고 한다. 예전에는 구충제로도 사용했다 하며, 위장병,
소화불량, 혈액순환, 빈혈, 신경통 등에 치유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요즘은 옛날보다 톡 쏘
는 맛이 많이 떨어져 좀 찝찔한 느낌을 주는 정도이다.
오색약수는 모두 세 곳의 암반 분출구가 있다 보통 오색약수라고 알려진 곳에 분출구가 두 곳이 있으며,
제2오색약수는 용소폭포 방향으로 주전골을 따라 2km 정도 올라가면 철계단아래 계곡 바로 옆에 있다.


오색약수터입구의 정류장에서 가게겸 매표소가 있는데, 서울, 춘천, 양평, 홍천, 양구, 원주, 원통, 인제, 설악산등으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설악산...
1월인데, 오색에는 눈이 하나도 없이 다 녹았고, 한참을 올라가야 눈이 좀 보입니다.


오색지구안내도
오색약수터, 여관, 호텔, 상가, 토속상가, 민박단지 등등...


오색관광안내소... 일요일인데 문을 닫았네요...


설악산국립공원 오색등산로 지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 사무소...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오색분소...
근처에 있는 오색약수터 등산로입구에 분들이 머무시는곳인듯...


오색약수 계곡...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식당등... 오색식당


남설악식당


몇년전에 한번 묶은적이 있는 약수온천모텔... 이곳에 금요일 저녁에 차를 데고, 일박을 한후에 다음날 아침에 한계령에 택시를 타고 올라가서 대청봉에 갔다가 오색약수터로 다시 내려와서 목욕을 하고 서울로 올라갔던 기억이...
홈페이지 http://www.hot-spring.com/motel.html



콘도식 모텔 오색온천장.. 숙박도 가능하지만, 목욕만도 가능한듯...


감자바우식당


산애가... 숙박, 온천욕...

대중탕 설악온천장


설악온천장 별관... 세미나실이 있다니 워크샵을 와도 좋을듯...


그리비취


남설악모텔 온천


오색탄산온천장


오색그린야드 호텔


한계령만 넘어가면 인제에서 빙어축제와 열목어 축제가 한참 열리고 있나 본데,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셔틀버스가 다니기도 하네요... 뭐 행사기간은 이제 끝났네요...





설악산 대청봉에 등산하는 분들때문에 불법주차가 이곳저곳에 많은 동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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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휴계소에서 만난 초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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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대포항으로 가다가 잠시 들린 미시령 휴계소...
미시령 터널이 뚤린후로는 거의 잘 다니지 않는곳인데,
밤 12시경에 보름달이 환하게 뜬 시간에 도착...


멀리 속초, 양양의 야경이 멋지게 펼쳐있다...
그래서 사진이나 찍을까하고 자동차 문을 열었는데, 강품에 문짝이 퐉열리고, 엄청난 바람이 불어온다...
거짓말 보태지 않고, 문짝이 떨어지는 줄 알았고....
소나타 차가 들쩍거리며 흔들린 정도의 강풍...




자나다니는 차도 한대도 없다가, 한대가 왔는데, 강품에 놀래서 바로 내려가 버리고...
우리도 무서워서 잠깐 나왔다가 바로 차에 타고 들어와서 양양쪽으로 내려갔다는...
사진은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 동영상만 몇초찍었는데, 구름이 정말 휙휙 날라다니고,
암튼 너무 무서웠는데 조그만 아이들은 날라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바람이 무서워 잠시 피신한 미시령 주유소...
앞으로는 무서워서 또 올라갈련지...^^

바람이 이렇게 무섭다라는것을 처음으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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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 겨울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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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오른 설악산 대청봉...
한계령에서 오르려고 했다가, 입산통제 시간이 지나서 오색약수에서 올라갔는데, 4시간만에 고도 400미터에서 출발해서 1700미터를 오르는것이 장난이 아니더구요...


한계령 오르는 길...
눈이 그다지 없는데, 눈이 많이 안와서 없는것이 아니라,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눈이 거의 없는듯 합니다.


오색공원입구에서 5Km, 가까리 보이는 중청대피소까지 600m, 비선대까지 8Km, 백담사까지 12.9Km라는 이정표...


사진으로는 안보이지만, 몸을 가누기에 힘들 정도로 엄청난 바람이 불더군요...


고도가 1707, 1708, 1709등 좀 애매모호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서 세번째로 높은곳입니다.




멀리보이는 설악산의 전경이 정말 멋집니다. 날만 좀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이곳에서 제대로 된 일출을 보려면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전설이...^^




눈앞에 보이는 중청대피소...
중청대피소 - 설악산 대청봉부근 휴계소

국립공원 대피소 예약하기



설악산의 가장 높은 최고봉으로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번째로 높다.

공룡릉, 화채릉, 서북릉 등 설악산의 주요 능선의 출발점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되며,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계곡이 이 곳에서 발원한다. 인근에 중청봉·소청봉, 끝청이 있다.

대청봉 산행은 설악산의 최고봉 등정, 동해에서 떠어오르는 일출산행, 겨울 눈산행으로 인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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