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2941건

  1.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남자들의 마음, 더 이상 헷갈리지 말 것!
  2. 김원장 기자의 도시락 경제학 도서 서평 : 매일매일 꺼내 읽는 쉽고 맛있는 경제 이야기
  3. 벌들의 비밀생활 (The Secret Life of Bees)
  4. 박물관이 살아있다 2 (Night At The Museum 2 : Battle Of The Smithsonian)
  5. 쇼퍼홀릭 (Confessions Of A Shopaholic)
  6. SBS 스페셜 다큐 - 생존의 공습경보 공포증 - 공포
  7. 그것이 알고 싶다 - 신종플루, 인류 대재앙은 올 것인가? (사진보기)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남자들의 마음, 더 이상 헷갈리지 말 것!

 
반응형

여러명의 커플들이 사랑을 하고, 헤어지고 하는 모습을 통해서... 사랑이라는것은 어떠한 공식이나 정답이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준 멋진 영화...

수많은 헐리우드의 스타들이 출연을 하는데, 영화의 방식은 러브엑츄얼리와 유사한 구성으로 진행이 되고...
어떤 커플은 사랑이 더욱 굳건해지고, 어떤 커플은 사랑을 싲가하고, 어떤 커플은 사랑의 종지부를 찍지만.. 다시금 시작을 하게된다...

영화를 보면서 답답하고, 안타까운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 감정이입이 되지만.. 결국에는 잔잔하면서도 뿌듯한 생각이 들게 되었던 멋진 영화인듯하다...

여자들은 크면서 여러가지를 배운다.
 남자가 널 괴롭히면, 널 좋아한다.

 Never try to trim your own bangs.
 언젠가 멋진 남자를 만나서
 해피엔딩을 이룰 것이다.
 모든 영화, 이야기들이 해피엔딩을 기다리라고 간청한다.
 공식에는 예외가 있다. 가끔 해피엔딩을 찾는 데만 집중해서
 신호를 놓치기도 한다.
 당신을 원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어떻게 말할 수 잇을까?
 전자는 곁에 남고, 후자는 당신을 떠날 것이다.
 이 해피엔딩이 꼭 멋진 남자와 함께는 아닐 수도 있다.
 그것이 그저 당신이거나, 당신의 선택이라면 다시 시작하면 된다.
 환상의 미래는 잊어버려라.
 해피엔딩은 사실 다음으로 나아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그 해피엔딩은 답 없는 전화와 부서진 마음 속에서도
 모든 상처와 당황 속에서도 당신이 포기하지 않았다는 걸 아는 것일지도 모른다

개봉 2009년 02월 12일 
감독 켄 콰피스
출연 벤 에플렉 , 제니퍼 애니스톤 , 드류 배리모어 , 스칼렛 요한슨 , 제니퍼 코넬리 , 브래들리 쿠퍼 , 케빈 코놀리 , 지니퍼 굿윈 , 저스틴 롱
상영시간 129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로맨스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loveguide2009.co.kr/  


남자들의 마음, 더 이상 헷갈리지 말 것!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동거 7년차… 사랑한다면서 프로포즈는 왜 안해?_제니퍼 애니스톤♡벤 애플렉
; 평생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결혼은 싫다는 그. 그러면 동거는 왜 하는거지? 7년 동안!!
★ 유부남인 그 사람, 하지만 확실히 나에게 맘이 있는데?!_ 스칼렛 요한슨♡브래들리 쿠퍼
; 우연히 슈퍼에서 마주친 남자는 잘생긴 외모에 능력까지 겸비한 유부남이지만 나를 배려해 주는 마음이 심상치 않다! 그런데… 내 눈 앞에서 부인과 뭐하는 짓인지?
★ 나의 그대에게 또 다른 사랑이 찾아왔다…_제니퍼 코넬리♡브래들리 쿠퍼
; 나와 못 헤어지겠다며 결혼한 그 사람이 당당히 다른 여자와 잤다고 말한다! 나와 끝내겠다는 건가??
★ 얘네는 맨날 헛발질이야 ㅠㅠ..._드류 베리모어♡???
; 옛날부터 지금까지 연애는 다 그런거야! 옛날에 이런 일이 있었어…
★ 그에게서 전화가 오지 않는다!_지니퍼 굿윈♡케빈 코넬리
; 소개팅으로 만난 그사람. 매너도 좋고 가벼운 포옹까지 나누며 기분 좋~게 헤어졌는데… 이사람, 전화를 하지 않는다!!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여자들과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남자들의 흥미진진한 사랑 이야기가 공개된다!  
반응형

김원장 기자의 도시락 경제학 도서 서평 : 매일매일 꺼내 읽는 쉽고 맛있는 경제 이야기

 
반응형

몇년전에 경제학콘서트라는 책이 히트를 치면서 그동안 우리들이 경제가 어렵다고 느끼고 접하기 어려웠다는 편견은 깨지면서 경제를 쉽게 풀어서 이해하기 쉽도록 만든 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우리의 삶에 적용을 하는 분야보다는 어렵게 느껴졌던 경제현황, 경제이론 등에 대해서 쉽게 바라보는 시각을 제공을 해주었을뿐 개인적으로 경제에 대한 마인드나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확 바뀌지는 않더군요.

이 책도 뭐 완벽하게 그런것들을 커버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반인들이 쉽게 경제에 대해서 알수 있게 해주고, 무엇보다도 경제기자가 독자를 대상으로 해서 우리나라 현실을 잘 보여주고,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부분들을 잘 짚어주고 있는듯합니다.


최근에 회자가 되고 있는 FTA,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환유, 부동산 시장 등 우리에게 지금 꼭 필요한 부분인 실물경제 부분을 비롯해서 경제의 원론적인 부분까지 필자의 쉽게 쓰여진 글과 그림 등으로 아주 쉽게 설명해주어서 이해를 돕습니다.


특히나 주식과 관련된 부분에서 주식으로 망하기 스텝부분은 어쩌면 제가 하고 있는 방식과 그리도 똑같은지 참 가슴이 아프기도 하면서, 저의 잘못된 부분을 잘 집어 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경제라는것에 대해서 별로 관심도 없었고, 나와 별로 상관도 없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보고나니 경제는 정말 우리의 삶에서 떼어놀수 없는 부분이고, 경제에 대해서 정말 제대로 배워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책을 통해서 유시민의 경제학카페도 주문을 했는데, 앞으로는 경제부분을 등한시 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고, 활용을 해봐야 겠습니다.


경제입문서로도 아주 괜찮은듯한 책인데, 누구보다 경제에 대해서 배워보고 싶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김원장 기자의 도시락 경제학 - 8점
김원장 지음, 최성민 그림/해냄





<도서 정보>
제   목 : 김원장 기자의 도시락 경제학 : 매일매일 꺼내 읽는 쉽고 맛있는 경제 이야기
저   자 : 김원장
출판사 : 해냄
출판일 : 2009년 3월
책정보 : 352쪽 | 530g  ISBN-13 9788973379415
구매처 : 본 도서 리뷰는 TISTORY와 알라딘이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입니다
 


반응형

벌들의 비밀생활 (The Secret Life of Bees)

 
반응형

흑인들의 권리투쟁이 한참일때 벌어진 사건으로, 4살때 집을 나가려는 어머니를 실수로 총으로 죽인 딸이 자신의 보모같은 흑인을 구하고, 아버지를 떠나기 위해서 어머니의 단서가 있는곳으로 무작정 떠나간 여행...
그곳에서 흑인들과 살아가면서 하나의 가족처럼 되가면서 어머니에 대한 진실을 알게되면서 그들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면서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

다코타 패닝의 성인연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청소년역할로 흑인 소년과 키스까지 하면서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무엇보다 인종차별속에서 핖박을 받으면서도 나름대로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그들의 삶속에서 인간의 사랑과 휴머니즘을 조금이나마 엿볼수 있었던 영화...

감독 지나 프린스 비더우드
출연 퀸 라티파 , 다코타 페닝 , 제니퍼 허드슨 , 알리샤 키스 , 소피 오코네도 , 폴 베타니
상영시간 110분
관람등급 미정  
장르  드라마 , 어드벤처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수 몽크 키드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대형 스크린으로 그려낸 휴먼 드라마. 1,100만불의 제작비가 소요된 이 영화는 실력파 여배우들로 주요 출연진을 구성했는데, <아이 엠 샘>, <화성침공>의 아역 스타, 다코타 패닝과 <섹스 앤 시티>, <드림걸스>의 제니퍼 허드슨이 각각 주인공 릴리와 그녀의 보모 로살린 역을 맡았고, <시카고>, <브링 다운 하우스>의 퀸 라티파, 슈퍼스타 R&B 싱어 알리시아 키스, 그리고 <화성 아이 지구 아빠>, <이온 플럭스>의 소피 오코네도가 보트라이트 자매들을 연기했으며, <뷰티플 마인드>, <마스터 앤 코맨더>의 폴 베타니, TV <원 트리 힐(One Tree Hill)>의 힐러리 버튼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2000년 개봉당시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러브 앤 배스킷볼>의 여성감독 지나 프린스-바이더우드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1,591개 개봉관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1,053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되었다.


 영화의 배경은 인종차별관련 이슈들이 미전역을 들끓게 했던 1964년 여름, 미국 동남부의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14살 소녀 릴리 오웬스는 10년전 돌아가신 엄마에 대한 잡힐 듯 말듯한 기억에 사로잡혀 하루하루를 우울하게 살아간다. 이러한 외로운 삶과 아빠와의 충돌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릴리는 보모이자 유일한 친구인 로살린과 함께 한 작은 마을로 도피한다. 그곳은 엄마의 과거가 감추어져있는 곳이다. 지적이고 독립심강한 보트라이트 자매의 집에 머물게 된 릴리는 그곳에서 양봉과 벌꿀, 그리고 블랙 마돈나의 매혹적인 세계를 접하고 큰 위안을 찾게 되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호감을 나타내었다. 타임의 리차드 콜리스는 “이 영화는 달콤하고 섬세한 감동들로 가득차 있다.”고 박수를 보냈고,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원작 소설에 감동을 받았던 이들은 이 영화판이 효과적이고 감성적으로 만족스러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으며, 덴버 포스트의 리사 케네디는 “이 영화는 개인과 역사, 그리고 자연과 문화 사이에서 스마트한 균형을 유지해나간다.”고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또,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넷 만점에 세개 반을 부여하며 “희망과 사랑에 대한 우화인 이 영화는 정말 매혹적이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보스톤 글로브의 웨슬리 모리스는 “인종차별과 구원에 대한 파워풀한 드라마.”라고 요약했으며, 할리우드 리포터의 마이클 레흐트샤펜은 “10대가 되기를 거부할 것만 같았던 다코타 패닝은(이제 12살이 되었다) 이 영화에서 그 어느때보다 인상적이다.”라고 그녀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다.  
반응형

박물관이 살아있다 2 (Night At The Museum 2 : Battle Of The Smithsonian)

 
반응형

1편이후에 경비원을 그만두고 사업가로 나섰다가 위기에 빠진 친구들을 다시 구하기 위해 돌아온다!

1편의 발칙한 상상력에다가 종합 박물관에 들어가면서 그 상상력의 한도를 무한대로 넓힌다...
특히나 사진속의 세상으로 잠깐 들어가서 벌이는 모험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는~

다만 1편이후에 너무 기대가 컸는지, 너무 많은 등장인물들로 약간은 산만했는지, 1편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듯하다...

개봉 2009년 06월 04일 
감독 숀 레비
출연 벤 스틸러 , 로빈 윌리엄스 , 오웬 윌슨 , 에이미 아담스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액션 , 어드벤처 , 판타지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foxkorea.co.kr/museum2/  

지상최대의 박물관에서 오만가지 것(?)들이 다 살아난다

깜짝 놀랄 밤의 세계를 경험한 야간 경비원 래리. 전시물은 물론 아크멘라의 석판마저 워싱턴의 스미소니언으로 옮겨졌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워싱턴으로 향한다. 역시나 어둠이 내린 박물관에는 이미 모든 것들이 살아 움직이며 요란하고 시끌벅적한 세계를 만들어 놓는다. 현란한 랩퍼로 변신한 큐피드, 몸매 자랑에 여념 없는 로뎅의 조각상, 그리고, 열쇠만 보면 달려들던 원숭이 덱스터에게 최초의 우주 비행 원숭이 에이블이 ''''''''환장’의 짝꿍으로 가세하면서 래리는 박물관의 거대한 위용과 각양각색의 깨어난 전시물들로 혼란스럽다. 여기에 석판을 노리는 수상쩍은 이집트 파라오 카문라는 알카포네, 나폴레옹, 폭군 이반까지 끌어들여 음모를 꾸미는데...


2006년 12월 개봉, 북미에서만 2억 5,086만불(3,685개 극장으로부터의 개봉주말수입은 3,043만불), 전세계적으로는 5억 7,448만불을 벌어들이는 예상밖의 빅히트를 기록한 바 있는 전편의 성공에 힘입어 2년 반 만에 찾아온 속편. 전편에 이어 숀 레비(<열두명의 웬수들>, <핑크 팬더>)가 메가폰을 잡고, 제작비 1억 5천만불을 투입하여 완성한 이 속편의 출연진으로는, 다시 래리 역으로 돌아온 벤 스틸러(<트로픽 썬더>, <미트 패어른트>)를 중심으로, 루즈벨트 대통령 역의 로빈 윌리암스(<오거스트 러쉬>, <죽은 시인의 사회>), 카우보이 제레디아 역의 오웬 윌슨(<말리와 나>, <웨딩 크래셔>), 옥타비아누스 역의 스티브 쿠건(<뜨거운 녀석들>, <트로픽 썬더>) 등 전편의 주요멤버들이 다시 뭉쳐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고, <다우트>, <마법에 걸린 사랑>의 에이미 아담스(아멜리아 역), <런, 팻보이, 런>, <고질라>의 행크 아자리아(카문라/생각하는 사람/링컨 역), 걸작 모큐멘터리 <이것이 스파이널탭이다>, <베스트 인 쇼>의 크리스토퍼 게스트(폭군 이반 역), TV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어드벤쳐랜드>의 빌 헤이더(커스터 장군 역) 등이 새로운 멤버로 합세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4,096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5,417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야간 경비원 래리가 놀라운 밤의 세계를 경험했던 뉴욕의 자연사 박물관이 업그레이드와 레노베이션을 위해 휴관하게 되면서, 그 안의 전시물들이 전세계 최대규모의 콤플렉스 박물관인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저장고로 이동된다. 밤이면 모든 것을 살아 움직이게 만들 수 있는 아크멘라의 석판 역시 마찬가지. 이제는 사업가로 변신한 래리는 카우보이 제레디아로부터 걸려온 SOS 요청전화를 받고, 서둘러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석판을 노리는 사악한 이집트 파라오, 카문라가 알 카포네, 나폴레옹, 폭군 이반 등을 끌여 들여 음모를 꾸미고 있다. 래리는 여성최초로 대서양을 비행횡단했던 아멜리아와 옛 박물관 전시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이들에 맞서는데…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볼만한 가족용 영화라는 반응과 졸작이라는 반응으로 나뉘어졌는데 후자쪽의 반응이 숫적으로 우세하였다. 우선 반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설명할 수 없는 히트를 거두었던 2006년작과 비교할 때, 더 크고, 더 멍청하며, 훨씬 작은 재미를 제공하는 속편…나는 상영시간 내내 여러 번 시계를 보았다.”고 공격했고,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 역시 “전편에 비해 더 크고, 더 시끄럽고, 더 밝고, 더 멍청한 이 영화는 존재해야 할 아무 이유가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으며,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아이들과 동반하지 않고 이 영화를 본 성인 관객들은 (마음의) 치료를 위해 (케이블TV 시리즈) <인 트리트먼트(In Treatment)>의 가브리엘 번 연기를 재빨리 감상해야할 것.”이라고 빈정거렸다. 또,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한 개 반만을 부여하며 “오, 나는 정말 이 영화가 싫다…어슬픈 소재와 뻔한 플롯, 그림책 수준의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 그리고 1억 5천만불이라는 믿을 수 없는 제작비.”를 탓하며 사형선고를 내렸고, 버라이어티의 라엘 뢰벤스타인은 “전작보다 더 많은 스타들과 특수효과를 동원한 이 영화는, 내용을 늘인다고 해서 더 나은 서커스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불평했으며, 릴뷰스의 제임스 베랄디넬리는 “무해하지만, 초점이 없고 멍청한 영화.”이라고 일축했고,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스티븐 레어는 “오리지날 영화의 슈퍼 사이즈 재탕극.”이라고 칭했다. 반면,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낸 평론가들은, 뉴욕 타임즈의 A.O. 스캇은 “깊이는 없지만 무해한 기분전환용 영화…유쾌하고 무해하며 간혹 스릴이 넘치기도 하는 가족용 오락물.”라고 호감을 나타내었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오웬 글라이버맨은 “전작의 형식에 비해 더 빠르고 더 위트있게 변화를 준 영화…영화 캐릭터들이 1차원적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좋지 않지만, 이 영화속 밀납인형 캐릭터들은 1차원적인데도 불구하고 매우 유쾌하다.””라고 고개를 끄덕였으며, 휴스턴 크로니클의 에이미 비안콜리는 “충분한 감동과 쾌할한 유머를 선사하는 작품.”이라고 요약했다. 또, 할리우드 리포터의 마이클 레흐트샤펜은 “다소 변덕스럽기는 하지만, 전편에 비해 향상된 속편…전편보다 전시물에 더 생기가 있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내었고, 디트로이트 뉴스의 톰 롱은 “괴짜 캐릭터들과 이상한 주장들, 그리고 화려한 특수효과로 무장한 이 영화는 비록 인상적일만큼 재미있지는 않지만, 가족용 킥킥 웃음으로 가득 차 있다.”고 평했으며, 시카고 트리뷴의 마이클 필립스는 “적어도 나에게는, 전편보다 훨씬 더 유쾌한 영화. 비록 이 것이 내 시각이 3년동안 더 낮아졌다는 것을 의미할 줄 몰라도.”라고 합격판정을 내렸다.


 
반응형

쇼퍼홀릭 (Confessions Of A Shopaholic)

 
반응형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나 원작자의 워커홀릭을 기대하고 봤지만, 전반적인 설정이야 비슷하지만, 내용은 원작소설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실망이였던 영화...

내가 여자가 아니라서 그녀의 마음이나 영화의 전개나 구성을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이건 뭐 그다지 능력이 있는것도 아닌 여자가 쇼핑으로 빚독촉에 시달리다가 우연히 자신이 들어가고 싶었던 패션잡지의 계열사인 재테크회사에 들어갔다가 왕자같은 한남자를 만나지만, 뽀록이 난후에 정신을 차린다는 이야기...

뭐 영화가 책에 미해서 전개가 빠른것이야 당연한것이겠지만, 도대체 뭔 이야기를 하고 싶은것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뭐 그저 쇼핑중독은 나쁘다... 이건가...-_-;;

개봉 2009년 03월 26일 
감독 P.J. 호건
출연 아일라 피셔 , 휴 댄시 , 조앤 쿠삭 , 존 굿맨 , 레슬리 빕 , 존 리츠고우 ,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상영시간 105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로맨스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shopaholicmovie.co.kr/  

새 직장? 안돼도 그만! 새 남자? 생기면 좋고! 새 핸드백? 무조건 사수!

멋진 훈남보다 그녀를 더 설레게 하는 것은 바로 쇼핑! <쇼퍼홀릭>의 그녀, ‘레베카’는 고해성사하듯 자신을 그렇게 소개한다. 괜한 말이 아니다. 지칠 줄 모르는 그녀의 쇼핑 본색. 그녀의 친구는 레베카를 타박하면서 걱정스러운 듯 쳐다 본다. 문제는 지나친 쇼핑으로 인해 카드명세서에 파묻힐 지경이라는 것! 이제 레베카는 빚을 청산하기 위해 월급이 더 쎈 직장을 찾아 나서게 되고, 하필 재테크 잡지사에 덜컥 취직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연이자율이 뭔지도 모르는 그녀. 과연, 새 직장에서 어떻게 살아 남을 것인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을 스크린에 옮기다
소피 킨셀라의 ‘쇼퍼홀릭’ 시리즈, 전격 영화화

소피 킨셀라의 ‘CONFESSIONS OF A SHOPAHOLIC’과 네권의 속편 시리즈(‘SHOPAHOLIC TAKES MANHATTAN’ ‘SHOPAHOLIC TIES THE KNOT’ ‘SHOPAHOLIC AND SISTER’ ‘SHOPAHOLIC AND BABY’)는 미국과 영국에서 수많은 열혈 독자들을 만들어내며 국제적인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랐다. 한때는 시리즈 세권이 워싱턴 포스트의 톱 10 리스트에 한꺼번에 오를 정도였다. 킨셀라가 레베카 블룸우드란 캐릭터를 만든 건 8년 전. 그후 35개국에서 1천5백만명의 독자들이 이 사랑스럽고 대책 없이 낙관적인, 못말리는 쇼핑광에게 열광해 왔다.

소설 ‘쇼퍼홀릭’ 시리즈의 성공은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의 관심을 끌었고, 그는 이 시리즈의 영화화를 결심했다. “여주인공인 레베카 블룸우드가 최대한 원작 그대로의 모습으로 스크린에 형상화 되게끔 하기 위해 원작자는 영화 제작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것이 브룩하이머의 설명. 책임 프로듀서 마이크 스텐슨은 “현재 미국인들이 겪고 있는 부채 문제, 한 사람이 평균 27개의 신용카드를 갖고 있다는 현실 등을 감안할 때, 많은 관객들이 이 영화의 주인공에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제리 브룩하이머가 영화 <쇼퍼홀릭>의 메가폰을 잡을 감독으로 선택한 사람은 호주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살고 있는 P.J. 호건 감독이다. 브룩하이머는 “호건의 경쾌하고 재치 있는 연출 스타일이 이 작품과 딱 맞아 떨어질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호건의 전작들인 <뮤리엘의 웨딩>과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을 아주 재밌게 봤었다고 한다.

호건 감독은 “레베카 블룸우드에게 인간적으로 100% 공감했다”고 말한다. 그에 의하면 쇼핑 중독자는 일명 구매 치료의 효과를 믿는 사람이다. ‘우울한가? 숍에 가라. 그럼 곧 기분 전환이 될 것이다’ 이건 누구나 경험해본 바 일것이다. 문제는 레베카의 경우, 그게 제어가 안된다는 점이다. 어디서든 세일만 한다면 그녀는 가지 않고는 못배긴다.

원작 소설이 영화화되면서 레베카의 국적과 극의 배경은 미국으로 바뀌었다. 원작자는 그러나, “내 머릿 속에서나 책 속에서 레베카는 언제까지나 영국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녀는 이렇게 덧붙인다. “하지만 난 전세계 모든 곳에서 레베카 블룸우드를 만났다. 중요한 건 스크린 속에서 그녀의 생각과 그녀의 단점, 그녀의 유머를 제대로 표현해내는 것이었다. 이 영화엔 SHOPAHOLIC 책 시리즈 두권의 내용이 압축돼 있다. 그중 두번째 책의 주요무대가 뉴욕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들이 대부분 영화 속에 들어 있다. 레베카의 이야기는 현대의 우화라고 할 수 있다. 소비를 줄이고 신용 카드를 멀리 하며 새 출발을 다짐하는 레베카의 모습이 사실은 우리 모두의 모습일수 있기 때문이다”


주연에서 단역까지, 완벽한 출연진을 쇼핑하다!
아일라 피셔를 주연으로 발탁, 조연 배우들도 화려


<쇼퍼홀릭>의 제작진이 주인공으로 선택한 여배우는 아일라 피셔. “그녀는 <웨딩 크래셔>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등에서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고 제리 브룩하이머는 캐스팅의 이유를 설명한다.

감독은 아일라 피셔가 코미디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배우라면서, 아름다운 배우가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건 정말 큰 미덕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두려움이 없다. 캐릭터가 요구하는 모든 걸 갖춘 배우다” 이 점에 대해서는 원작자이자 협력 프로듀서인 킨셀라 역시 공감한다. 아일라 피셔 또한 오래 전부터 킨셀라 소설의 팬이었다고 한다. “난 런던에서 일할 때 이 시리즈를 모두 읽었다. 사람들은 이 소설을 ‘칙 릿(CHICK LIT)’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난 ‘위트 릿(WIT LIT)’이라고 부르고 싶다. 내용이 너무 재치가 넘치기 때문이다. 난 이 책이 내게 말을 하는 것처럼 느꼈었다. 그런데 레베카 역을 내가 맡게 되다니 정말 꿈만 같았다” 피셔 역시 레베카의 캐릭터에 십분 공감한다고 말한다. “난 가방과 구두를 좋아한다. 구두가 너무 많아서 어떨 땐 겁이 날 지경이다”

제작진이 레베카의 상대역인 ‘루크 브랜든’ 역으로 캐스팅한 남자 배우는 휴 댄시. 제리 브룩하이머는 과거에 그와 함께 몇번 작업을 했었다고 한다. “휴 댄시는 <블랙 호크 다운>에서 슈미트 역을, <킹 아더>에서 갈라드 역을 맡았었다. 그는 매우 핸섬하고 재능 넘치는 매력적인 배우다. 배우로 곧 대성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브룩하이머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호건 감독은 “아일라가 불이라면 휴는 냉정하고 차가운 물”이라고 표현한다. “둘은 상극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 천생연분이다. 휴 댄시는 원작 소설속의 캐릭터처럼 영국인이다. 게다가 루크 브랜든의 캐릭터처럼 엣지(EDGE)가 있다. 루크는 일에만 몰두, 무미건조한 삶을 살지만 레베카는 그러한 그의 삶에 생명을 불어 넣는다. 표면적으로 루크는 레베카가 끌리는 타입과는 정반대 스타일처럼 보인다. 옷이나 패션, 쇼핑엔 전혀 관심이 없고 레베카의 치명적인 약점이라 할 경제 문제에만 빠삭한 남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연분이 그렇듯, 이러한 둘의 차이점은 결국 서로에게 끌리는 매력으로 작용한다”

약간 독특하면서도, 딸을 지극히 사랑하는 레베카의 부모 ‘그래엄’과 ‘제인 블룸우드’ 역엔 존 굿맨과 조앤 쿠삭이 캐스팅됐다. 딸 레베카와는 정반대로 그녀의 부모는 굉장한 알뜰파. 그 점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 그리고 레베카의 단짝 친구이자 룸메이트인 ‘수지’ 역으로는 유망한 신인 배우 크리스틴 리터가 캐스팅됐다. 그녀는 ‘SHOPERHOLIC’ 시리즈 두권을 읽었다며, 책속의 캐릭터들에게 푹 빠졌었노라고 고백한다. “수지는 레베카에게 최고로 좋은 친구다. 두 사람은 한 콩깎지 속의 콩 알맹이처럼 죽이 잘 맞는다. 빚쟁이를 따돌리기 위해 거짓말을 꾸며댈 때도 호흡이 척척 맞는다. 하지만 수지는 경제 관념이 확실한 아가씨라서 대책 없는 과소비로 빚더미에 몰린 레베카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출판 재벌 ‘에드가 웨스트’ 역으로 캐스팅된 배우는 존 리스글로우. 그는 이 영화 속의 러브스토리에 각별히 끌렸노라고 고백한다. 레베카와 루크는 고전 명화의 주인공인 아이린 던, 캐리 그랜트의 현대판 버전이라는 것. “레베카는 우중충한 회색빛의 재테크 잡지사에 생동감과 유머를 불어 넣는다. 내가 맡은 캐릭터인 웨스트 회장은 극이 진행되면서 이 특이하고 엉뚱한 아가씨에 대해 조금씩 알아 나가고, 결국 그녀의 영향을 받아 새로운 잡지사를 창간하기에 이른다”

프랑스인 패션 잡지 편집장 ‘알렛 네일러’ 역은 영국 출신의 여배우 크리스틴 스캇 토마스가 맡았다. 스캇은 실제로 프랑스에서 몇 년 살았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극중의 독특한 액센트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었다고. 루크를 적극적으로 유혹하는 알렛사의 섹시한 직원 ‘알리샤 빌링튼’ 역을 맡은 배우는 레슬리 빕. 그녀는 못된 악녀 역을 연기하는 게 재밌었다고 한다. “레베카와 알리샤의 관계는 마치 아웅다웅하는 자매지간을 연상시킨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 둘은 바늘과 실처럼 뗄 수 없는 관계이기도 하다. 난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고 P.J. 호건이 감독을 맡게 된다는 말에 선뜻 캐스팅에 응했다. 게다가 패트리셔 필드의 의상을 입게 된다는 건 또 다른 보너스였다”


세계 패션과 쇼핑의 메카 ‘뉴욕’
<쇼퍼홀릭>의 배경으로 낙점되다


영화 제작진은 일단 극의 배경을 미국으로 정한 뒤엔 어느 도시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에 직면했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뉴욕은 그 자체가 하나의 캐릭터이고, 모든 도시들의 아이콘이며, 세계 패션의 중심지”라면서, 그래서 배경을 런던에서 뉴욕으로 바꾸는 데는 그렇게 큰 고민이 필요치 않았다고 말한다. “뉴욕은 런던 못지 않게 디자인이 발달했고, 또 그만큼 복잡하고 혼란스럽고 재미 있는 도시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면서. 호건 감독은 이렇게 덧붙인다. “뉴욕의 백미는 역시 명품 숍들이다. 원작 시리즈 2편에서 레베카는 맨해튼으로 간다. 그리고 그곳이 쇼핑 천국임을 알게 된다. 쇼핑 중독자에게 쇼핑 천국만큼 좋은 곳이 어디 있겠는가?”

프러덕션 디자인을 맡은 사람은 크리스티 지. 뉴욕을 무대로 활동하는 일류 프러덕션 디자이너라는 게 브룩하이머의 평이다. “그녀는 뉴욕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디자이너다. 그래서 재테크 잡지사인 석세스 경제사나 패션 잡지사인 알렛 매거진 등의 세트는 물론이고, 각 명품 숍 내부와 쇼윈도를 가장 뉴욕 답게 잘 표현해냈다”고 그는 덧붙인다. “이 영화는 내게 있어서 시각적으로 많은 걸 표현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하이 패션과 요즘의 트렌드를 스크린 상에서 마음껏 구사할 수 있어서 작업이 참 즐거웠다. 매디슨 애비뉴, 5번가,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트리베카, 소호 등의 슈퍼 하이패션 거리에서부터 레베카의 부모가 사는 깔끔한 중산층 동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장소를 통해 뉴욕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해보고 싶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

본격적인 촬영은 매서운 영하의 날씨에 시작됐고, 촬영이 끝난 건 무더운 한 여름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분주한 도시의 길거리와 숍을 주 무대로 촬영이 진행된 만큼, 제작진과 출연진의 고생은 만만치 않았다. 촬영은 뉴욕시 외에도 마이애미, 코네티컷 등지에서도 이뤄졌다. 사실 첫 1주일간의 촬영은 코네티컷의 여러 장소에서 시작됐다. 그중 맨 첫 촬영은 한 건물 안의 사무실들에서 이뤄졌는데 나중에 이 얘길 들은 원작자 소피 킨셀라는 깜짝 놀랬다고 한다. 원작과 여러모로 우연의 일치가 너무 많았기 때문. “무작위로 촬영된 장면의 순서가 내 원작 소설 1편의 장면들과 너무 많이 일치해서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는 게 그녀의 말.

그후 4개월간 제작진은 뉴욕시의 여러 장소를 돌며 촬영을 계속했다. 세인트 제임스 성당, 센트럴 파크 남쪽에 있는 주메이라 에섹스 하우스 호텔의 그랜드 살롱, 월 스트리트에 있는 옛 에미그란트 산업 은행, 허스트 타워, 록펠러 센터 외부 등등. 레베카와 루크가 밤에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은 뉴욕시의 상징이라 할 록펠러 센터 테라스에서 촬영됐다. 이 테라스에서는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과 삭스 5번가가 바로 길 건너에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촬영된 장소 중 하나인 뉴욕시를 색다른 모습으로 스크린에 담는 중요한 임무를 맡은 사람은 촬영감독 조 윌렘스였다. “우리의 목표는 여자들과 의상, 그리고 뉴욕시를 최대한 멋지게 표현하는 일이었다”고 그는 말한다. “이 영화는 일상적인 회색 톤의 영화가 아니다. 재밌고 화려하고 경쾌한 영화다. 원작 소설과 주요 캐릭터들에 의해 이미 스타일이 분명히 규정된 작품이다. 난 그 스타일을 스크린 상에서 최대한 구체적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요즘은 많은 영화들이 색상과 채도를 절제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 작품은 최대한 칼라풀하게 찍었다”

극중엔 다양한 명품 숍들이 등장한다.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있는 캐서린 말란드리노를 비롯, 클라인펠트 웨딩 드레스숍, 이브 생 로랑, 소니아 리키엘 등의 명품숍이 즐비하게 늘어선 매디슨 애비뉴 등이 그것. 레베카가 패션 편집장 알렛의 손에 이끌려 쇼핑을 하러 가는 곳은 미국에서 가장 선망받는 쇼핑의 명소 중 하나인 바니스. 이곳에서 레베카는 자신만의 튀는 패션 감각으로 라이벌 알리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며 당당히 알렛의 테스트에 합격한다.

레베카의 경제 칼럼 ‘녹색 스카프를 두른 여자’의 소재가 된 영화 속의 아이콘 녹색 스카프. 레베카가 뉴욕의 헨리 벤델 스토어에서 구입하는 이 스카프는 데니 앤 조지 제품이다. 헨리 벤델 스토어는 서로 인접해 있는 5번가(FIFTH AVENUE)의 세 건물을 통칭하는 쇼핑 공간으로 코티, 리졸리 건물이 포함돼 있다. 이 스토어의 특징은 3층짜리 아트리움 형식의 입구. 정면엔 1913년에 르네 라리끄가 만든 아르누보 풍의 보석 같은 쇼윈도가 자리 잡고 있다. 프러덕션 디자이너 지와 미술 총감독 폴 켈리는 벤델의 자체 디자이너들과 팀을 이뤄 ‘한 여름밤의 꿈’을 테마로 한 디스플레이를 연출했다. 레베카가 녹색 스카프를 처음 발견하는 장면에 나오는 쇼윈도 디스플레이는 비행을 테마로 연출한 것이다.


<섹스 앤 더 시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그 이상
독특하고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의상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쇼퍼홀릭>같은 영화에서 의상의 비중은 클 수 밖에 없다. 제작진이 선택한 디자이너는 패트리샤 필드. 제리 브룩하이머는 그녀가 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해 왔으며, 독특하고 스타일리쉬한 의상들을 통해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데 큰 몫을 해 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필드는 1966년 자신의 첫 부띠끄를 연 이후 40여년간 의상 디자인을 해왔다. HBO의 인기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와 2008년에 개봉된 동명의 영화는 물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패션도 그녀가 담당했다. 그녀는 영화 작업을 할 때 주로 배우들을 통해 의상의 영감을 얻는다면서 “배우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그들이 원하는 것과 내 아이디어를 조율해 나간다”고 설명한다. “주연을 맡은 아일라는 반짝이는 눈을 가진 발랄하고 매력적인 여배우다. 체격이 아담하고 귀엽지만 섹시한 고양이 같은 매력도 함께 갖고 있다. 그래서 그런 특징에 영감을 얻어 그녀의 옷을 디자인했다”

극의 배경은 뉴욕이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필드는 영화 제작 이전 도쿄 출장 중에 아일라의 의상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고 한다. “도쿄에서 아일라를 위한 쇼핑을 많이 했다. 그녀의 아담 사이즈가 일본 여성들의 체구와 비슷한데다 일본의 젊은층 패션은 무척 칼라풀하고 생동감 있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다른 영화에선 볼 수 없었던 색다른 패션을 시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레베카의 패션에 일본 색깔이 두드러지진 않는다. 그보단 믹스된 느낌이 난달까? 요즘 도쿄 패션의 엣지(EDGE)가 살짝 살짝 엿보이는 정도다”

꼴라쥬 테크닉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답게 필드는 얼핏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의상들과 액세서리들을 믹스 앤 매치 시켰는데 그녀가 활용한 브랜드는 발렌시아가, 마크 제이콥스, 크리스챤 르부탱, 작 포센, 미우미우, 살바토르 페라가모, 프라다, 토드 올햄, 구찌, 크리스챤 디오르, 알렉산더 맥퀸 등 세계적인 톱 브랜드들이 총망라됐다.


 
반응형

SBS 스페셜 다큐 - 생존의 공습경보 공포증 - 공포

 
반응형

비행기, 자동차, 비둘기, 과일, 심지어는 집에서 멀어지는것을 무서워하는 사람들의 공포 심리...
딱히 원인도 모르고 가족도 친구도 이해를 해주지 못하는데 왜 그들이 그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치료받을수 있는지를 보여준 방송...
물론 대부분의 해결책은 마음에 있고, 옆에서 누가 다그친다고 될문제는 아니고, 하나씩 하나씩 접근해가면서 고쳐가다가 보면 많이들 좋아져 가고, 실제로 방송에서도 많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어떠한 사물이나 물체에 대해서 공포심을 가지거나, 존재가 없는 사물에 대해서 공포나 부담감을 가지게 되는경우에 쉬쉬한다고 고쳐질일이 아니니, 위 방송을 보면서 점검을 해보고, 신경과나 정신과에서 도움을 받아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듯...


예전에도 비슷한 방송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생로병사의 비밀 - 불안이 키운 마음의 병, 공포증
KBS 스페셜 마음 - 마음, 몸을 지배하다
KBS 스페셜 마음 - 무의식에 새겨진 마음을 깨우다
KBS 스페셜 마음 -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


[생존의 공습경보 - 공포]
방송날짜 : 2009년 6월 21일 밤 11시 20분

■ 기획의도

“지하가 넓어 무빙워크도 되어 있고, 안에 상점들로 빼곡한 지하철역이 있잖아요. 무빙워크를 쭉 타고 가다 보면 통로가 나올 텐데, 갑자기 지상으로 빠져나가지 못할 것만 같은 생각이 극한까지 들었을 때는 내가 여기 그대로 묻힐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정말 심장이 터질 것 같이 뛰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거의 정신이 혼미해지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지하철을 못 타요.”

하얗게 밤이 새도록 잠을 잘 수가 없어 탈진한 상태에서 식은땀으로 내복이 다 젖어 샤워를 하는데, 눈을 감고 비누칠을 하는 순간 또 다시 찾아와 그대로 목욕탕을 뛰쳐나오게 만드는 그것, 비눗기도 가시지 않은 몸에 옷을 대충 걸쳐 입고 바깥으로 나오는 자신의 비참함과 마주하게 만드는 그것, 이러다가 내가 미치거나 죽지 싶은 그것, 바로 공포다. 온 몸의 구멍이란 구멍은 다 막아서라도 한 발자국도 내 안에 들여보낼 수 없는 한 여름 밤의 무서운 이야기부터 높다랗고 어두컴컴하고 꽉 막힌 공간이 보내는 불안의 신호들, 맹수 앞에서 쭈뼛 서는 머리털과 타들 듯 오므라드는 장기,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화끈 달아오르는 불편함, 그리고 강아지가 달려들 때 순간적으로 피하게 되는 본능의 근거까지를 우리는 ‘공포’라고 부른다.

진화론적으로 볼 때 공포 자극에 대해 불안을 느끼지 않는 사람보다 여기에 과잉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의 생존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위협적인 자극인데도 불구하고 함부로 덤벼들었을 때보다는 조그마한 위험 신호에도 완전무장을 할 경우에 잠깐의 손해는 있을지언정 온전히 안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들보다 한층 더 진화된 징표로써의 공포증은 왜 우리들의 발목을 붙잡는가?


■ 주요내용

#1. 참을 수 없는 공포의 무거움

해마다 여름이 찾아오는 것이 두렵기만 한 주부 강현경씨. 벌레들의 은신처인 풀밭이 싫어서 대한민국이 온통 시멘트 바닥으로 뒤덮이길 바라는 그녀의 집에는 언제나 살충제, 전자 모기향, 전기 충격기 등 벌레를 쫓는 각종 장비들이 구비되어 있다.

남들보다 예민한 성격도 아니다. 벌레에게 호되게 당해본 기억도 없다. 물론 현경씨도 알고 있다. 자신보다 몇 배나 작디 작은 벌레들이 자신을 결코 해치지 못할 것임을. 그러나 현경씨는 오늘도 자신의 벌레 공포증과 맞서 초여름의 길목에서 전기 충격기를 휘두르고 있다.

한편 귀신도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직장인 가소영씨의 공포 대상은 바로 비둘기다. 그녀에게 도시의 비둘기는 더럽거나 혐오스러운 대상 이라기보다는 공포 그 자체다. 마치 번지점프를 하기 전의 무서운 느낌으로 비둘기는 소영씨에게 덤벼들고, 부리로 쪼고, 날갯짓으로 소영씨를 위협할 것만 같다.

누구나 아찔한 절벽과 날선 칼 끝 앞에서 본능적인 위험을 감지하고 자신을 지킨다. 그렇다면 현경씨와 소영씨를 추격하는 벌레와 새의 망령 또한 두 여인을 지켜주는 보호막인 것일까? 도대체 이 악몽은 어디서부터 비롯된 것일까?

#2. 바나나 괴물의 키스

할로윈 호박 귀신 얘기가 아니다. 아이의 울음을 그치게 한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 이야기 보듯 웃을 수도 없다. 바로 과일을 무서워하는 어느 평범한 고등학생의 사연이다.

엄마가 “민지야, 공부해라!” 라고 할 때보다 “민지야 바나나 먹어라!”라고 말할 때가 더 무섭다는 여고생 이민지양. 한창 여드름 없는 뽀얀 피부에 관심이 많은 민지는 과일을 먹지 못한다. 먹을 수 없을 뿐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과일을 만져본 적도 없다. 심지어 민지가 가장 싫어하는 과일인 바나나를 볼 때면 민지는 이런 생각이 든다. “왜 원숭이가 먹는 걸 사람이 먹지?” 입에 닿자마자 뱉어버린 바나나의 첫인상은 축축한 걸레의 미각이었다.

편식이나 알레르기 증상도 아닌 민지의 과일 공포. 선뜻 공포의 대상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과일에 대한 민지의 반응. 과연 정체가 무엇일까?

#3. 천하장사의 천적

차라리 벌레, 새, 과일처럼 자신이 두려워하는 대상의 실체만이라도 알기를 간절히 바라던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운동으로 단련된 건강한 육체와 훈련으로 다져진 강인한 정신으로 경쟁자들에겐 늘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그의 이름은 천하장사 이만기.

어느 날 갑자기 비행기를 타는 순간 제어할 수 없는 공포가 그를 엄습했다. 그 후 출장을 갈 때면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탓에 응급실과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았고, 비행기 대신 기차에 올랐건만 목적지에 도달하기도 전 중간 기착지에서 뛰어 내리기를 반복했다. 도무지 알 수 없는 공포의 가면을 벗겨내기까지는 3년이란 기나긴 세월이 필요했다.

갑자기 찾아온 공포, 공황장애로 인해 오히려 성숙해져 더불어 사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천하장사 이만기 교수. 그가 젊음을 바쳐 온몸으로 싸워 승리한 것이 씨름이었다면, 공황은 그의 남은 인생을 걸고 싸워 이겨내야 했던 천적이었다.

#4. 공포와의 인터뷰

천하장사도 떨게 만드는 공포. 그런데 아직도 공포는 타인의 고통일 뿐이라고 넋 놓고 있을지 모를 당신에게도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 예측 불허의 미래에 대한 불안, 그리고 북한의 핵실험과 신종 인플루엔자의 위협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공포일 것이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특유의 변신술로 우리를 괴롭혀 온 공포. 과연 공포의 근원은 무엇일까? 태어날 때부터 우리 몸에 암호로 저장된 본능일까, 무의식적으로 받는 스트레스 탓일까, 아니면 기억의 유무와 상관 없이 과거의 어떤 경험과의 인과관계일까? 그렇다면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잊혀지는 사건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공포가 되고, 심지어 ‘공포증’으로 심화되는 원인은 무엇일까?

공포는 인간이 갖고 있는 본연의 감정이다. 즉, 공포 그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문제는 공포 대상을 무조건 회피함으로써 다채로운 기회를 놓치고, 공포에 대한 민감한 반응으로 우리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다. 마치 전쟁과도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가까워서도, 그렇다고 너무 멀어져서도 안 되는 미묘한 동반자 공포에 대해 알아본다.

연출: 강범석 / 작가: 최 경


 
반응형

그것이 알고 싶다 - 신종플루, 인류 대재앙은 올 것인가? (사진보기)

 
반응형

신종플루는 기존의 소페인 독감이나 아시아독감, 사스와 크게 다른것은 아니고, 독감이 전파되는 시기나 과정을 보았을때 잠복기인 이번 여름을 거쳐서 가을에 커다른 재앙이 올수도 있다고...  다만 이것이 기우일수도 있지만, 차라리 경겨망동을 하더라도 미리 충분한 대비를 해놓아야 하지만, 외국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거의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예방약은 없고, 백신이 있기는한데 2%대 밖에 약이 없다고...
최근에 아이들에게 문제가 되고 있는 수족구병도 한번 앓으면 면역기능이 생기는것이 아니라, 더 독한 기능의 수족구병때문에 큰 일을 당할수도 있다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러한 현상들은 자연파괴로 인해서 생기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답도 딱히 없고, 그저 답답한 마음이 들뿐이였다는...

012



신종플루, 인류 대재앙은 올 것인가?
방송 : 2009년 6월 20일(토) 밤 11:20

돼지, 조류, 인간의 바이러스가 섞여 만들어진 변종 바이러스인 신종플루가 세상을 공격하고 있다. 신종 바이러스가 출현할 때마다 대항할 면역체가 없어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는다. 현재 전세계 30,000명 이상 감염, 14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이 신종 바이러스의 정체는 무엇인가? 또, 계속되는 변종 바이러스의 공격을 어떻게 봐야 하는 것이며, 이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지 심층 취재하고자 한다.

신종플루 H1N1, 인류의 대재앙이 될 것인가?
WHO는 신종플루 경보를 최고 단계인 6단계(대유행,pandemic)로 선포했고 모든 나라에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종플루가 날씨가 추워지는 10월 이후부터 번성해 수많은 인류가 목숨을 잃는 대재앙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국내에서 처음 나왔다. 서울대 이환종 교수에 의하면 많은 사망자를 냈던 스페인 독감과 양상이 비슷하고 똑같은 유전자형인 “H1N1”형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남반구에서 변이를 일으켜 겨울이 시작되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북반구에 큰 피해를 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또한, 스페인 독감(1918년), 아시아 독감(1957년), 홍콩독감(1968년), 러시아 독감(1977년), 조류 독감(AI·1997년), 사스(SARS·2003년) 등 과거 팬더믹은 10~40년을 주기로 발생했는데 신종플루가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게 될 것이라는 데에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이견이 없다.


국내 방송프로그램 최초 신종플루 확진 환자와의 인터뷰!
대유행대비에 사용하는 플루에이드(FluAid)를 이용한 피해추계에서 발병률 30%, 8주 동안의 1회 유행을 기준으로 할 때 사망자수는 인구의 0.11%에 해당하는 54,6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되었다(2006년도 질병관리본부 자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미국에서 신종플루로 사망한 사건에 대한 취재와 더불어 방송프로그램 최초로 병원에 입원치료중인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어떻게 자신이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되었으며 현재의 심경과 또 지금 어떤 증상을 보이고 있는지 증언한다. 이를 통해 신종플루가 과연 국내에서 팬더믹화 될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신종플루와의 커다란 싸움이 시작됐다!
미국은 전 국민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가? 신종플루가 점점 더 확산될 경우엔 인플루엔자A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와 리젠자의 국내 비축량이 현저히 모자라게 될 것이다. 현재 비축량이 2백50만명 분에 지나지 않는데 이는 국내 인구의 5%에 불과한 양으로 WHO가 조류독감 대책으로 권장하는 전체 인구의 20%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치료제도 부족한 형편에 백신개발은 더 요원해 보인다.

보건복지가족부는 4월30일 국회에서 “6개월 이내에 650만 명분의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 확보된 예산은 182억(130만명분)에 불과하다. 130만 명 백신 조달계획도 국내 생산할 것인지 수입할 것인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만약 신종 플루가 독성이 더욱 강해져 국내에서 팬더믹화 된다면 말 그대로 대재앙이 될 것이다.
It is safer to gamble with money than lives.(목숨보다 돈으로 도박하는 것이 안전하다)


스펀지 - 신종플루의 증상
스펀지 - 신종플루 백신접종과 타미플루 복용
스펀지 - 신종플루 간이검사, 확진검사
스펀지 - 팔각회향 차, 신종플루에 좋을까?
스펀지 - 신종플루 전염경로, 예방법
스펀지 - 신종플루 대비 마스크, 안정성

신종플루 대비 - 제대로 손씻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