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기억하는 사람들, 원주율 만자리를 외우는 사람들...
뭐 이런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뇌의 문제가 있거나 병이로 인해서 이들은 또 나름의 고통을 받고 있다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비범하게 기억력이 좋은 여자분의 일상을 쫓아다니면서 그녀의 기억력은 타고난것도 있지만,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반대로 기억력에 문제를 가지고 있고, 이것때문에 생활에도 애로사항이 있는 사람들의 문제를 찾아가다보니...
한번에 너무 많은것을 완벽하게 하려는 강박관념이 오히려 더 기억력을 떨어트리고, 주의력을 떨어트린다고...
뇌가 한번에 할수 있는 처리양은 일정하다고 한다. 하지만 동시에 3가지를 기억하려고 한다면, 간단한것이 아닌이상 그 정보는 1/3로 감소가 되어 저장이 되므로, 하나의 일에 집중을 하고, 주의를 기울이는것이 가장중요하다고...
무엇보다 정보의 홍수속에서 많은것을 기억하고, 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무엇을 어떤것을 기억하고, 행동하는지가 중요하다는 당연하면서도 어려운 이야기로 마무리...
이런 기억과 분야에서 문제가 심각한 경우 과잉기억증후군, 갑상선 항진증과 같은 병인 경우도 많고 치료도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나이가 들어서 그러려느니, 정신이 없어서 그려녀니 하지말고 치료도 꼭 받아보고,
너무 기록이나 디지털기기에만 의지하려고 하지말고, 다시금 아날로그도 활용을 해야 할듯...
암튼 무엇보다, 중요한것과 중요하지 않은것을 나눌줄 알고, 중요한것을 선택해서 반복해야 하는 당연한 진리가 우리의 뇌에게도 적용된다는것 하나만은 잊지 말도록 하자!
다큐프라임 기억력의 비밀 - 기억력을 높여 드립니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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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 워킹메모리, 문자의 기술
그것이 알고 싶다(738회) 2009-11-14
모든 것을 기억한다? - 놀라운 기억력의 진실
방송 : 2009년 11월14일(토) 밤 11시 20분
인생 전부를 기억하는 남자, 밥 페트렐라 씨.
유독 날짜를 잘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 LA 한 방송국에서 PD로 일하는 58세 밥 페트렐라 씨는 그런 사람들 중에서도 최고다. 그는 50여 년간 있었던 일을 모두 기억하는 ‘슈퍼 기억력의 사나이’로 미국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초능력과도 같은 그의 기억력은 자신이 살아온 나날 모두를 기억하는 것만 같다.
Q. 존 레넌이 암살당한 날은?
- 1980년의 12월 8일 월요일. 미식축구 시청 중에 아나운서인 하워드 코셀이 대국민 발표를 했어요
Q. LA 한인타운 폭동 기억나세요?
-1992년 4월 28일의 일이었어요. 4월 30일은 더 무서웠죠. 화재와 약탈이 더 심해졌거든요.
8살 이후 50년간의 날짜, 요일, 날씨는 물론 그날 일어난 사건과 스포츠 경기 결과까지 정확하게 기억하는 ‘인간 달력’ 밥 페트렐라. 인간 기억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다른 것은 몰라도 숫자 만큼은... 모든 숫자를 기억하는 여자 이정희 씨.
기억력, 타고나는 것일까?
올해 48세인 주부 이정희 씨. 평범한 모습과는 달리 숫자에 있어서만큼은 놀라운 기억력을 갖고 있다. 간판, 메뉴판, 자동차 번호판 등 숫자가 있는 곳이라면 한 번 더 눈여겨보곤 한다는 그녀. 그녀의 휴대전화엔 전화번호가 딱 7개만 저장돼있다. 자주 거는 전화번호를 단축번호로 저장해놓은 것 뿐..주위 사람과 손님들의 번호 수백 개를 모두 외우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전혀 메모를 하지 않는다는 이정희 씨. 한 달 뒤의 약속이나 수십 년 된 친구의 생일, 바뀐 휴대전화 번호까지… 4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기억력을 보이는 비밀은 무엇인가? 기억력 테스트, 뇌 MRI 촬영, 모리 아키오 교수(니혼대)와의 EEG 실험등 과학적 접근으로 놀라운 기억력의 비밀을 풀어본다. 이정희 씨의 기억력은 타고난 것일까? 만들어진 것일까?
원주율을 10만자리까지 외우는 할아버지 하라구치 씨.
나이가 들어도 기억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 것인가?
이 정희 씨와 함께 모리 아키오 교수의 실험에 참여한 사람은 일본인인 하라구치 씨. 65세의 하라구치 씨는 원주율 외우기 비공식 세계 기네스 기록 보유자다. 그는 2004년 원주율 6만 8천 자를 외운 뒤, 이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기록 경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에는 비공식 기록인 원주율 10만 자리를 넘어서기 위해 연습 중이라는데... 환갑을 넘은 하라구치 씨가 힘주어 강조하는 점은 ‘기억력은 나이와 상관이 없다’는 것. 두꺼운 책 한 권 분량의 원주율이 모두 머릿속에 있다는 하라구치 씨. 그가 밝히는 자신만의 기억법은 무엇일까?
전국의 읍, 면, 동 이름을 모두 외우는 78세 남기준 할아버지
뇌와 기억력의 상관관계는?
“장성군, 장성읍, 삼서면. 삼계면, 북일면 북이면, 북하면…”
우 편번호부를 보며 전국의 읍,면 지명을 외웠다는 78세 남기준 할아버지. 수천 자의 한자는 물론 수백 개나 되는 우리나라 성씨도 모두 외우고 있다고 한다. 기억력이 좋으면 뇌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움직일까? 할아버지의 뇌에는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까?
우리가 알고 있던 ‘기억력’의 정체는 무엇이며,
기억력이 좋다는 사람들에게는 대체 어떤 비밀이 있을까?
<그것이 알고싶다> “모든 것을 기억한다? - 놀라운 기억력의 진실”편에서는 이른바 ‘슈퍼 기억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 소개하고,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그 비밀을 밝혀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