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추석특집 다큐멘터리 - 돼지, 날다 (에드워드 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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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돼지고기가 소고기보다 싸고, 영양이나 맛도 별로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건 잘못된 편견일뿐, 돼지고기는 다른 고기에 못지않은 상당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고, 오래전부터 애용되 왔으며, 삼겹살에 대한 잘못된 편견 등을 이야기하며 솔잎찜, 쉬니첼, 모듬꼬치 등 다양한 요리등을 소개해준 방송...

돼지고기에 대해서 다시금 보게되고, 왜 우리는 쇠고기가 비싸다는 이유만으로 쇠고기는 고급이라고 생각을 하고, 돼지고기는 그 아래라고 생각을 했는지 곰곰히 생각을 해보게 한다.
우스갯소리인지 근거가 있는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소고기는 남이 사줘도 먹지말고, 돼지고기는 남아 사주면 먹고, 닭고기는 있으면 먹고, 오리고기는 내 돈주고 사먹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 방송을 보면서 내가 너무 편견속에서 살고 있지 않나를 곰곰히 생각해 보게된 방송....

7성급 요리사 에드워드 권의 고백
근데 에드워드 권씨는 저번주에 조선일보 Why에 학력, 경력 위조건으로 무슨 인터뷰 기사가 났던데 무슨 일이 났었나??

돼지 날다 홈페이지 - http://www.imbc.com/broad/tv/report/1771868_4104.html

 

 

 

 

 MBC에서는 추석을 맞아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것 없고 복을 부르는 영양만점의 돼지의 모든 것을 밝히는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 <돼지 날다> 를 방송한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보편적인 육류로 우리의 밥상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식재료인 돼지는
우리나라 농업생산액 중에서 쌀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식량자원이다.

 

9월 20일 월요일 방송되는 1부 <행복한 돼지, 豚(돈)이 보인다>에서는 두바이 칠성급 호텔 주방장 출신인
스타 쉐프 에드워드 권이 밝히는 돼지에 관한 오해와 편견을 세세히 파헤친다.

 

9월 21일 화요일 방송되는 2부 <돼지, 귀족을 꿈꾸다>에서는 평창의 새끼돼지 ‘복순이’의 시선으로 우리 양돈농가의 어려움과 문제는 무엇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말한다. 복순이를 1인칭으로 의인화해서 아역배우 지진희와 개그맨 김용만씨가 함께 내레이터로 등장, 2010년 새끼돼지 복순이가 보내는 우리돼지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 1부 - 행복한 돼지, 豚(돈)이 보인다
 

 

-돼지는 둔한 동물이다?
자칫 둔하고 게으른 이미지화 돼 있지만 알고보면 돼지는 스트레스에 민감한 동물.

아울러 청결한 것을 좋아하는 습성을 보이는데 제주의 통시문화, 스트레스가 돼지의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서 살펴본다.

 

 

-돼지는 한우보다 못하다?

다양한 양념과 잘 어울리며 지방함량이 낮아 ‘제2의 흰살고기’라고 불리는 돼지고기.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 돼지고기 메뉴를 마련하는 경기도 칠보중학교와 콜라겐이 풍부한 돼지껍데기를 꾸준히 섭취해 성장발육에 큰 도움을 받고 있는 초등학교 농구교실 학생을 통해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밝힌다.


-돼지는 비만을 부른다?

돼지의 오해 중 가장 큰 편견은 돼지가 비만을 부르는 육류라는 것.

하지만 100세 김치규 할머니 장수의 비결, 삶은 돼지고기. 평소 돼지고기를 즐기는 대한민국이 인정한 S라인 가수 한영 씨의 사례 등을 통해 비만 대신 영양을 챙겨주는 돼지에 대한 오해를 풀어본다.

 

-돼지는 서민만 먹었다?

소고기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의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궁중과 사대부 명가에서도 돼지고기를 즐겼다는 사실!! 맥적, 편육전유화, 저육장방탕 등이 대표적 음식.

이쯤 되면 서민만 먹었다는 오해는 이제 그만!!
 

-왜 가진 것이 삼겹살만이라고 생각하는가?

전 세계 돼지의 삼겹살이 한국이 소화한다고 할 정도로 돼지고기 선호가 삼겹살에 치중돼 있는 한국. 하지만 돼지고기 문화 선진국인 프랑스와 독일은 오히려 우리나라의 비선호부위인 앞다리살, 뒷다리살, 안심, 등심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다양한 부위의 음식은 물론 육가공 제품들이 다양한 프랑스와 독일의 사례를 통해 돼지고기 부위의 다각화를 모색해본다.

 

 ● 2부 - 돼지,귀족을 꿈꾸다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난 7월생 ‘복순이’가 바라본 2010년 대한민국 돼지이야기

 

5조원이 넘는 국내 양돈산업과 천만 양돈농가에 그 어느 때 보다도 뜨거웠던 2010년 핫 이슈는 단연 한-EU FTA. 본격적인 시장개방을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우리 양돈농가의 어려움과 문제는 무엇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2부 <돼지, 귀족을 꿈꾸다>에서는 지나친 삼겹살 소비치중으로 겪는 국내 양돈산업의 경제학을 풀어본다, 선진축산국인 유럽의 네덜란드를 취재. 현지의 선진사육시설과 종돈에서부터 철저한 맞춤식 개량작업, 사양관리 등 해외수출시장을 겨냥한 양돈산업현장을 돌아본다. 또한 소비자의 욕구에 맞추는 고급육 생산과정과 영국에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프리덤 푸드를 생산하는 돼지농장을 담았다.

 

30일간 복순이의 성장과 함께한 제작팀은 사람의 손이 가장 적게 가는 재래사육 방식으로 자라는 돼지 50여마리를 통해 돼지의 습성, 예를 들어 같은 우리 안에서 함께 생활하는 돼지간의 서열, 취침공간, 숙박공간을 구분하는 돼지의 일상 그리고 새끼를 낳는 순간 어미돼지의 경건한 준비과정 등이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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