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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버지 회사가 하루아침에 부도가 나고, 오갈데 없는 처지가 되지만, 울고불고 할 겨를도 없이, 자신답게 살기위해 닥치는 데로 일자리를 찾다가 들어간 AV... 쉽게말해 포르노 제작업체에 잔심부름을 하는 일을 하게 되면서, 세상을 배우고 알게되고,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진정한 AV 감독이 되가는 한 소녀의 스토리...
전반적인 내용은 어찌보면 18금은 아니지만, 어쩔수 없이 야시시한 장면이 나오기때문에 18금인 영화...
청소년이 주인공이지만 청소년은 볼수 없는 성장영화라고 할까?
의사를 꿈꾸다가 3류 포르노영화의 스테프가 됬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고, 궁금한것은 못넘어가는 그녀의 모습이 귀엽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
뭐든 기회가 주어진다면, 난 절대 놓치지 않아!라는 그녀의 마지막 외침이 귓가를 맴돈다.
비록 겨자씨 한 알처럼 미미한 시작이라도,
열심히 하면, 싹을 틔우고 뿌리는 내린다는걸 아니까!
산다는건 어떤 멋진 일을 하느냐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자리에서 내가 할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을
묵묵히, 제대로 최선을다해 해내는것이 더 중요하고,
그런 자세야 말로, 앞으로 자신이 원하는것을 마음놓고 할수 있는 그런 자격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재미나 야한 영화로 생각하고 본다면 별로일수도 있지만, 한 소녀의 발랄한 성장기를 통한 삶의 자세를 본다면 괜찮을수도 있는 일본 영화였다.
감독 조조 히데오
출연 타시로 사야카 , 카와이 류노스케 , 코반 , 사나
상영시간 77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코미디
제작국가 일본
제작년도 2009년
순진무구 ‘엄친딸’ 열여덟 여고생 린코, 생계를 위해 AV 감독에 입문하다?!
“저, 죄송합니다만~~ AV가 뭔가요??”
착하고 예의 바른 완전 모범생 엄친딸 린코는 어느 날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 나자 빈손으로 혼자 남겨지게 된다. 하루 아침에 집도 절도 없이 생계를 위해 신문의 구인광고란을 뒤적이며 일자리를 찾아 헤매지만, 아직 학생이고 경험도 부족한 린코에게 일자리를 구하는 일은 만만치 않다. 그러다 겨우 구한 일자리는 바로 에로영화 촬영 현장 도우미. 난생 처음 보는 AV 현장에 놀라 쓰러질 판이지만, 생계를 위해 AV의 세계에 뛰어든 린코는 매사에 모범생답게 누구보다 열심히 일에 몰두하기 시작한다. 계란 흰자로 정액 만들기, 난생 처음 보는 성인용품의 세계는 낯설지만 장차 의사가 꿈인 호기심 가득한 린코에게는 매일 새로움으로 가득 차 있다. 린코는 급기야 진정성 있는 AV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감독이 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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