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요기획 - 21세기 신유목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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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방송이라서 관련 자료도 없을 정도인데... 벌써 3년전 이야기라 그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는것은 좀 식상했지만, 그 마인드만은 대단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3년전에 했던 그 이야기들이 지금의 현실에서는 그다지 적용이 되지 않은듯하다.
우리나라의 몇몇 프리렌서와 외국의 첨단기법을 도입하거나 정말 프리한 자세로 일하는 사람들, 그리고 유목민의 생활까지 보여주면서 앞으로의 시대는 현재처럼 한곳에 정착하는것이나,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디에서든지 무슨 일을 제대로 처리하는것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보여준다...
수단과 방법의 문제일수도 있고, 산업의 인프라나 마인드가 바뀌는 과정에서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된다...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돈을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뭔가 성과를 내고,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것이 우리의 삶이고, 인생의 목표가 아닐까... 어찌보면 자꾸만 주객이 전도되어서 허영과 탐욕속에서 그 본질이 바뀌어만 가는것 같다.
잊지말자! 가장 중요한 나만의, 당신만의 그것을...


KBS 수요기획 (2004.03.03) 21세기 신유목민시대.avi

21C 변화의 물결을 타라
4차원의 세계 도래하고 있다.

요즘 “20대가 취업하면 가문의 영광이고 30대가 직장 다니면 동네 잔치할 일,40, 50대가 아직 퇴직 안 했으면 국가적 경사60, 70대가 아직도 은퇴 안 했으면 세계 8대 불가사의”라는 유머가 있다.
사오정, 오륙도, 삼팔선 등의 말과 함께 근래의 불안정한 고용상태를 희화적으로 표현한 유머가 아닐 수 없다. 외환위기 이전까지는 큰 돈은 못 벌어도 안정적인 생활을 큰 장점으로 꼽았던 직장인마저 조기퇴직의 위협에 노출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IT산업의 발달에 따른 사무자동화와 공장자동화이다. 이 현상은 "고용없는 성장"을 초래하고 있으며 업무의 단순화로 직장인들의 조기퇴직을 가속화시키면서 실업률을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갈수록 빨라지는 고령화 속도는 장래 한국경제의 활력을 크게 떨어뜨리게 될 것이고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노령인구에게는 생계에 대

한 위협이 됨과 아울러 그때의 경제활동 연령층에게도 노령인구 부양 부담으로 인한 실질소득의 감소를 초래케 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민연금도 납부액은 점차 높아지는 반면 수급액은 줄어들고 수령시기도 점점 지연되면서 은퇴 후 노인의 생계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면 개인의 저축에 의해서 노후를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예금 금리가 물가상승률을 밑돌아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상태라는 것은 이미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일이고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금융상품이 적립식 펀드인데 이것도 판매하는 금융기관들이 얘기 하는 대로 장미빛 상품만은 아니다. 작년 10월 26일자 매일경제 신문에는 1994년부터 10년간 적립식 펀드로 투자했을 경우 연평균 수익률이 고작 2.47%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시뮬레이션 결과가 보도되었다. 과거의 결과이고 투자시기와 방법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이 내용은 적립식펀드가 금융기관들이 주장하는 대로 반드시 우리의 노후를 지켜주는 수호신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희망은 없는 것인가? 이에 대한 답은 21C 변화의 물결을 타라는 것이다. 다가오는 디지털 정보사회를 대비하고 이 흐름 속에서 부를 쌓는 것만이 우리의 노후를 확실하게 대비하고 부자로 가는 첩경인 것이며 그것이 바로 "유비쿼터스 혁명"이다.

유비쿼터스(Ubiquitous)는 제록스 연구원 “마크 와이저”가 1989년 그의 논문에서 처음 주창한 것으로써, 라틴어로 "언제 어디서나 동시에 존재한다"는 뜻이다. 빌 게이츠는 "2010년쯤이면 우리는 수 많은 컴퓨터에 둘러싸일 테지만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유비쿼터스 세상에서는 통신망으로 연결된 컴퓨터가 자동차, 냉장고, 시계, 침대, 의자, 보일러, 책, 우유팩, 옷 등에 지능 칩(RFID)으로 내장되어 가상세계가 아닌 현실세계에서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표현할 수 있다. 바꿔 말하면 휴대전화기 한 대에 TV, 오디오,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녹음기, MP3, 게임기 등 가전 기능들이 들어가 무선으로 통제된다.

이런 세상이 펼쳐지는 미래에는 이동통신이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금의 몇 배에 달할 것이고 따라서 이동통신 시장의 크기도 천문학적인 규모가 될 것이다. 21세기 유망 업종으로 통신 외에 건강, 실버, 생명공학, 환경, 인터넷, 물류, 우주항공, 나노기술, 등이 있으나 통신 대리점 외에는 고도의 기술과 엄청난 규모의 투자를 필요로 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대기업이 아니고는 사업의 기회를 잡을 수 없는 것들이다. 이동통신 대리점은 상대적으로 용이한 편이지만 이것도 최소한 수 억원 이상의 자본과 통신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니다.

그러나 이제 시대의 변화로 개인대리점 사업이 우리에게 무한대의 사업기회로 다가와 있다. 이 개인대리점 사업은 휴대전화 1대만으로 사업권을 받아 일반대리점과 같은 사업을 할 수 있고 더더욱 유리한 것은 일반대리점에게는 없는 대리점개설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내가 개인대리점이 되어 통신회원을 모집하면서 다른 대리점들을 모집할 수 있고 그 대리점들도 나와 같이 통신회원을 모집하면서 또 다른 대리점들을 모집할 수 있으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나의 통신 회원이 "배가의 원리"에 의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사업이 아닐 수 없다.

이 개인대리점 사업은 우리에게 무한대의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우리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도구이다. 그러나 기회가 문을 두드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을 무시한다. 그리고 삶이 나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여태까지 해오던 일을 계속할 따름이다. 불행하게도, 삶은 현재와 같거나, 더 나 빠질 뿐이다.

미래의 최상류층은 누구일까? 프랑스의 지성 자크 이탈리는 “하이퍼 유목민”이라고 말했다. 과거의 유목민들은 물과 풀을 찾아 떠돌아다녔지만 정보시대의 유목민은 위성과 인터넷을 통해서 모든 거래가 이루어진다. 하이퍼 유목민은 휴대인터넷폰, 스크린 안경등 첨단 정보기술이 낳은 유목상품을 가지고 전 세계를 누비며 부를 창출하는 미래의 최상류 계층으로 급부상 할 것이다.

디지털혁명이 진행되면서 정보의 가진자와 빈자사이에 ‘정보의 격차(Digtal Divide)’로 경제적. 사회적격차가 심화되면서 중산층이 붕괴로 95/5의 사회로 급격히 진행되 가고 있다. 21C세기 신흥부자가 되는 길은 어떠한 정보를 선택해 어떠한 시스템에 속에서 5%의 성공자의 사고로 집중하느냐에 달려있다. 5년후 미래는 퇴근 후 3시간과 주5일 근무제로 늘어난 여가시간을 어떻게 경영하는 가에 달려있다. 만일 하던일을 계속 한다면 자신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까? 이제까지 얻어왔던 것
만큼 만 계속 얻게 될 것이다.

개선되는 것은 없을 것이며, 아마도 당신은 삶에서 원하는 것들을 얻지 못할 것이다.
800년전 유라시아 대륙을 지배했던 징기스칸은 열린 사고를 통해 자신보다 덩치가 100~200배나 큰 나라들을 150년간 통치하는 대제국을 건설했다. 몽고제국의 성공 비결은 한마디로 "꿈"이었다. "한 사람이 꿈을 꾸면 꿈으로 끝나지만 만인이 꿈을 꾸면 얼마든지 현실로 가꿔낼 수 있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징기스칸은 대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꿈이 없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꿈이 커야 장애물을 넘을 수 있고 큰 꿈을 목표로 도전한다면 자신의 숨겨진 잠재능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성공은 목표를 정하고 끝없는 도전을 통해서 이루어가는 과정이다.



21C 신유목민 시대

 

새롭게 징기스칸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 가면서 필요한 자세를 징기스칸에게서 배우고자 함이죠

말과 칼, 그리고 보르츠(소 오줌통-소고기 가루 1년치 양식 보관)만 가지고 세계를 정복하고,

180년 을 통치하면서 모든 민족을 수용했고, 모든 종교를 인정했으며, 모두를 포용했습니다

시대가 급변하면서 더이상 정착민의 자세로는 세계화에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유목민 - 항상 새로운 곳으로 이동, 낯선 곳에서 빠른 적응

             열린 마음으로 흡수

             강한 도전정신

             짧게 자주 만나, 수평적 관계

             세계를 자신의 무대로

             무에서 유를 창조 

 

정착민 - 안정 희구, 배타적

             적응 회피, 변화에 늦어

             정해진 결과물을 가지고 기득권 싸움

             수직적 관계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유목민의 자세로 신유목민 시대에 우리의 꿈을 펼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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