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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길에 보니 불광역사거리에 있는 문이 닫혀있던 파출소가,
녹번파출소 개소라는 플랭카드와 함께 업무를 시작한듯한데,
서울서부경찰소 지구대에서 따로 나온듯...
효율성을 이유로 파출소들은 폐지되고, 지구대위주로 운영이 되던 경찰서가 최근에는 다시 파출소가 많이 개소를 하고 있는듯...
아무래도 시민의 곁에 가까이 있다는 이점은 심적으로 많은 위안이 될듯...
물론 경찰이나 시민이나 양쪽 다 환영할만한 일일것이다.
경찰측에서야 지구대에 수많은 인원이 밀집되어 있는것보다, 이렇게 나와서 근무하는것이 더 나을수도 있고, 시민들이야 112로 전화하는것과 순찰차 외에는 달리 신고할 방법이 없었지만, 이렇게 되면 늦은밤에 인근범죄나 급박한 출동등에 참 좋을듯...
다만 요즘 검찰의 사건으로 또 붉어지고 있는 유착 비리나 강력범죄에 대한 대응같은것은 분명 유의하지 않으면 안되지 않을까 싶다.
암튼 집근처에 파출소에 불이 들어오니 좀 든든하기는 하다.
뭐 물질적으로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지 몰라도, 심리적인 효과 또한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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