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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대학 총학생회장 선거비리, 대선직전, 3일 간의 기록
by danbisw
2008. 7. 28.

대선직전 3일간의 기록을 보여주었고, 얼마전에 엄청난 수익을 돌려둔다는 사기업체의 현모습을 다시 보여주었다.
그리고 대학교의 총학생회장 선거 비리를 보여주는데, 정말 이승만시대를 능가하는 사기극과 그들의 뻔뻔함과 불감증이 참 우려, 걱정이 될뿐이다...
뭐부터 잘못되었는지.. 어떻게 해야 제대로 돌아갈지...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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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집중].대선직전, 3일 간의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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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13분 21초 | |
지난 16일, 대선을 3일 앞 둔 시점에서 이른바 ‘이명박 동영상’이 공개됐다. 그와 함 께 대선판은 각종 의혹과 공방으로 더욱 뜨거워졌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그동 안 자신은 BBK와 관련 없다고 주장 해 온 것과 달리 동영상에서는 BBK 투자자문을 설립했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각 후보 진영에서는 이명박의 사퇴를 주장 하며 반격에 나섰는데... 급기야 대통합민주신당의 ‘이명박 특검 법안’이 한나라당 의 원들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직권상정 돼 국회를 통과했다. 복잡한 상황 속에서 그 래도 각 후보들은 국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마지막까지 치열한 유세를 펼치고 있 는데..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터진 동영상 파문과 각 후보캠프의 분주한 움직임. [PD수첩]이 대선기간 중 가장 혼란스러웠던 막판 3일을 취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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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부정투표, 이권개입-흔들리는 총학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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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25분 40초 | |
-시들어버린 민주주의의 꽃, 당선만 된다면야... 대선을 한 달 앞둔 지난 11월, 전국 대학에서는 2008년 총학생회장 선거가 치러졌 다. 각 대학의 선거가 끝나갈즈음 제작팀 앞으로 전주에 있는 A대학에서 부정선거 가 있었다는 제보가 도착했다. 선거 당일에 사라진 100장의 투표용지가 투표 마감 직 전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뭉치표로 되돌아왔다는 것. A대학의 부정투표 사건은 경찰 수사로까지 확대됐다. 부정선거 시비에 휩싸인 곳은 대구의 B대학도 마찬가지. 출마한 두 명의 후보 중 기 호 1번을 당선시키기 위해 몇 개의 과에서는 대리투표가 행해졌고, 실제로 직접 대리 투표를 한 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세 번에서 네 번까지도 투표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 만 부정투표에 대한 전모가 밝혀지기도 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를 결정, 개 표결과 기호 2번이 200표 차이로 기호 1번을 앞서 최다득표자가 됐다. 그러자 중앙선 관위는 결정을 번복해 선거를 전면 무효화했고 양측의 치열한 공방은 계속되고 있 다. 총학선거 과정에서 부정선거 사례가 적발된 경우는 이 두 학교뿐만이 아니다. 제작 팀이 전국의 사립대 100곳의 총학생회장 선거 실태를 조사한 결과 부정선거 시비가 있었던 곳이 무려 20곳으로, 전체의 20%에 이르는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 는데……. 민주화 투쟁의 요람인 대학에서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가 부정으 로 얼룩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총학생회장하면 집 한 채가 생긴다? 강릉에 있는 C대학. 총학생회장과 졸업앨범 업체 간에 공공연하게 행해지던 검은 뒷 거래가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검찰에 의하면 이 대학 총학생회장 김씨가 K문화 사 대표로부터 졸업앨범 제작권에 대한 대가로 2천 500만원을 받았다는 것. K문화사 가 최근 2년 사이 이 지역 대학 총학생회장에게 이런 식으로 제공한 돈은 총 1억 2천 여만 원에 달했다. 강릉지청은 이번 사건을 통해 총학생회장과 업체 간의 이권을 둘 러싼 뒷거래가 특정 지역만의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전국적으로 확 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PD수첩]에서는 부정투표와 이권 개입으로 멍들어 가는 대학 총학생회의 이면을 파헤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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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수첩 그 후].메가이포랙스 그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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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7분 47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