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 귀밝이술, 부럼깨물기, 더위팔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깡통던지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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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정월대보름인데, 청춘불패에서 정월 대보름 맞이로 각종 용어들을 정리해 주네요...

귀밝이술이란?
음력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마시는 술. 이날 아침에 데우지 않은 찬 술을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귓병이 생기지 않으며 한 해 동안 좋은 소식을 듣게 된다고 한다.

비슷한 말 : 귀밝이·명이주(明耳酒)·이롱주(耳聾酒)·이명주(耳明酒)·청이주(聽耳酒)·총이주(聰耳酒)·치롱주(治聾酒).



부럼깨물기의 의미
한해동안 무사태평과 부스럼이 나지 않기를 기원하며, 땅콩, 호두, 잣 등을 먹는것


더위팔기란?
음력 정월 대보름날 하는 풍속의 하나. 이날 오전에는 남을 만나 이름을 부르더라도 대답을 하지 않는데, 만약 대답을 하면 ‘내 더위’, ‘내 덕새’ 또는 ‘내 더위 사 가게’ 라고 말하여 대답한 사람에게 더위를 판다. 이렇게 하면 그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비슷한 말 : 매서(賣暑).


달집 태우기란?
음력 정월 대보름날 달이 떠오를 때에 달집에 불을 지르며 노는 풍속. 달집이 훨훨 타야만 마을이 태평하고 풍년이 든다고 한다. 그해 액운이 든 사람의 저고리 동정이나 동정에 생년월일시를 쓴 종이를 붙여 함께 태우기도 한다.
비슷한 말 : 달집사르기·망월굿.





쥐불놀이
쥐불을 놓는 일.
비슷한 말 : 서화희·쥐불놓이.

논밭 두렁에 불을 놓은 정월의 민속놀이로, 쥐와 해충의 발생을 막고, 잡귀 액운을 쫓고 풍년을 소망하는 민속놀이



마지막으로 깡통던지기...

어린시절에는 동네공터에서 달집태우기를 하고, 쥐불놀이를 하고, 깡통을 돌리고, 던지며 놀았는데, 이제는 서울에서 이러한 모습은 거의 보기 힘든듯 하네요...
아파트나 동네에서 이러다가는 바로 신고가 들어와서 끌려가지 않을까 싶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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