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 젊은 치매, 당신의 기억은 안녕하십니까?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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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받아봐야 겠지만, 잘안던 친구의 전화번호가 안떠오르면 건망증이나 경도인지장애지만, 그 친구자체가 기억이 안난다면 치매의 증상이라고 볼수 있을텐데...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치매현상에 많이 늘어난다고... 방송에는 다루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디지털 치매의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치매나 경도인지 장애에 대해서 잘 보여주고, 상당수는 치료로 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 그냥 방치를 하면 치매나 알츠하이머병으로 발전이 될수도 있다고...
방송중에 젊은분들이 치매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100세인데도 증손자의 나이 이름등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모든 일상생활을 잘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무엇보다도 문명의 발전으로 인한 잘못된 식생활이 가장 큰 원인일텐데, TV만 멍하니 쳐다보고, 독서와 같은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않으면 이러한 현상이 더욱 커지지 않나 싶다.

방송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6가지 습관을 알려주었는데, 진인사대천명 운동으로
진땀나게 운동하고,
인정사정 없이 담배 끊고,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대뇌할동도 활발하게 하고,
천박하게 술을 마시지 않고
명을 연장하는 식사를 하라고...

한마디로 삶을 대하는 자세를 수동적으로 살지말고, 적극적으로 살라는 이야기가 치매의 예방습관이 아닐까 싶다.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날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위의 글과 같이 일상생활에서도 생각이 안난다고 바로 인터넷을 찾아보고 그러는것도 치매에는 좋지 않을듯...


 

당신의 기억은 안녕하십니까?

 

 

방송 일시 : 2010년 1월 28일 () KBS 1TV 22:00~22:50

■ 담당 프로듀서 : 손종호 PD

■ 작가 : 최근주, 김보라

     

 

 

1. 국내 최초,

 

60세 미만 100명 기억력 검사 진행!

 

제작진도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결과,

치매 6명, 경도인지장애 13명, 정신장애 38명 진단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국내 최초로 60세 미만의 젊은 나이에

기억력 감퇴를 호소하는 100명을 모집기억력 진단을 실시했다.

분당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김기웅 교수팀과 함께 실시한 이번 검진은

간이신경정신검사(MMSE)와 신경심리검사(CERAD-K), 전문의 문진,

유전자검사, 뇌 MRI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결과는 놀라웠다. 제작진도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결과였다.

최종 참가자 87명 중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치매는 무려 6명이 진단됐다!

그리고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13명,

우울증, 강박증 등 정신장애로 인한 인지저하가 38명 이나 진단됐다.

 

<경도인지장애>란 치매와 정상 사이의 회색지대로,

방치하면 치매로 이행할 가능성이 정상보다 10배 높은 치매 고위험군이다.

 

이번 검사를 통해 밝혀진 60세 미만 치매환자들의 경우 다행히 최초기에 발견해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앞으로 진행될 기억감퇴를 어느 정도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경도인지장애 역시 치료를 통해 30%는 정상으로 회복된다고. 그만큼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것!

 

제작진은 초기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5명의 지원자들에게

2주일동안 인지재활훈련인 시간차 회상 기법을 실시했다.

단 10회의 훈련. 이를 통해 이들의 인지기능은 얼마나 향상될 수 있을까?

 

 

 

 

 

 

 

 

2. 노인성 치매 "알츠하이머"가

 

60세 미만 초로기를 공격하다.

 

 

치매는 나이 든 노인들만의 병이다?

국내 알츠하이머 환자의 17%65세 미만의 젊은 치매 환자들!

젊다고 해서 '치매'에 안심할 수 없다!

 

그녀의 나이 47세, 알츠하이머병이 찾아왔다.

아 들의 이름이 자꾸 희미해져가고, 식탁에 수저를 올리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린 주부 이청원씨. 요리와 청소처럼 평생 늘 해오던 것들이 점차 어려운 수학 문제를 푸는 것처럼 힘든 일이 되어 버렸다. 이청원씨 가족은 그녀가 자신들마저 잊는 날이 올까봐 눈물을 흘렸다. 그녀의 기억은 어디로 사라져 가는 것일까? 이청원씨는 왜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에 걸리게 된 것일까?

알츠하이머병의 원인과정을 알아본다.

 

젊은 나이에 시작된 초로기 치매는 진행이 빠르다.

2006년 한 방송을 통해 소개되었던 초로지 치매 환자 수진씨.

불어를 전공하고 영어 강사를 할 정도로 유능했던 그녀...

4년이 지난 지금 그녀의 상태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어렵게 수소문 끝에 찾은 수진씨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었다.

말도 한마디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밥도 주변의 도움으로 겨우 삼킬 수 있었다. 초로기 치매의 진행은 왜 빠른 것일까?

 

 

 

 

 

3. 기억력 멀쩡한 치매 - 전두 측두엽 치매

 

 

기억력이 멀쩡한 치매도 있다!

정성스레 약식을 만들고, 드라마 내용도 줄줄 기억하는 58세의 이미순씨.

겉으로 봐서는 치매 같지 않아 알아보기 힘들지만 그녀는 전두 측두엽 치매를 앓고 있다. 처음 이상을 발견한 것은 2년 전. 기억력 상실부터 오는 치매 환자들과 달리 이미순씨에게선 다른 이상신호가 먼저 나타났다.

잘 웃지도, 대답도 하지도 않고 예민해지는 성격 변화부터 나타났던 것.

지금 그녀의 뇌 상태는 어떨까?

 

언어 능력이 어눌해지거나 성격이 난폭해지는 등

기억력 외의 다른 곳에서 변화가 먼저 나타나는 전두 측두엽 치매!

일반적인 치매와 달리 초기에는 기억력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치매인줄 모르고 지나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판단력과 언어능력, 감정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전두 측두엽 치매에 대해 소개한다.

 

 

 

 

4. 치매를 예방하는 뇌 가소성의 비밀!

 

 

20대도 울고 갈 100세 할머니놀라운 기억력!

매일 아침 신문을 읽으며 뉴스 내용을 다 이해하고,

집안의 모든 살림을 관장하며, 가족사진을 보고 친척들 이름을 외우는 것은

식은 죽 먹기라는 임옥순 할머니.

임옥순 할머니의 놀라운 기억력의 비결은 무엇일까?

 

 

 

 

 

전세계 최대 브레인 뱅크(뇌 은행)가 있는 미국 워싱턴 대학교

세계적 알츠하이머 치매 전문가 존 모리스 교수가 밝히는 비결!

 

한 번 망가진 뇌는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것일까?

손상된 뇌세포는 치유가 불가능하지만

환경의 자극에 따라 다른 시냅스가 생성되고 사라지는 등 끊임없이 변화한다.

이런 뇌의 가소성을 이용하면 뇌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뇌의 놀라운 신비, 뇌 가소성의 비밀을 밝힌다!

 

  

전 세계 치매 관련 12,000개의 논문을 분석해 발표한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6가지!

 

<진.인.사.대.천.명>

땀나게 하루 30분이상 1주일 3번이상 운동하고

정사정 없이 담배를 끊고

회생활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적극적인 관계를 가지고

뇌활동을 통해 뇌를 자극하고

박하게 술을 마시지 말고

을 연장할 수 있는 대뇌건강 식사를 하는 것

 

 

작은 실천을 통한 일상의 변화로 건강한 뇌를 가꾸는 비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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