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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
그 평범한 이야기가.. 왜 이렇게도 내 가슴에 다가오는지...
그저 그런 평범한 가족을 원하는것인지.. 당연한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평범하게 당연하게 살지 못하는것인지...
혹은 내가 그렇게 평범하게 살고 있지만... 그 이야기를 남의 이야기를 보듯이 보고 있으니... 감회가 새로운지도 모르겠다.
독특한 방식의 애니였고, 엔딩 끝내준다.. 케세라세라...
그래.. 어떻게든 되겠지... 미래는 보이지 않으니 기대가 되는것...
이웃집 야마다군 (My Neighbors The Yamadas, 1999) OST : Que Sera Sera
사랑을 해서 그이하고 나는 만났다네
내일도 모레도 무지개빛이네
케세라세라 되는대로 되겠지
미래는 보이지 않으니 기대되네
케세라세라
빡빡 밀면 땜통이고 뭐고 없지
냅두세요
장모님이야말로 틀니 하시죠? 씹기도 힘들텐데
냅둬!
그만 해요 둘 다
너야말로 좀만 더 찌면 삼겹살이 겹 된다
맞아. 맞아
뭐예요?
봐요! 교육에 안 좋잖아 애들보는 앞에서...
TV 소리가 안 들리잖아
우리 집이 왜 평화로운지 알겠다!
세분 다 이상하니까 어떻게 굴러가든 상관 없어서야!
뭐야?
뭐라고?
만약, 한 사람이라도 제 정신이었으면 균형이 깨질 걸!
케세라세라 되는대로 되겠지
미래는 보이지 않으니 기대되네
케세라세라
선생님의 새해 각오는 뭐예요?
결혼?
전직?
시끄럽네
이거예요
오오!
적! 당! 적당히, 응?
케세라세라 되는대로 되겠지
미래는 보이지 않으니 기대되네
케세라세라
지금은 아이가 나에게 물어보네
될 수 있을까 멋있고 돈많은 사람으로
케세라세라 되는 대로 되겠지
미래는 보이지 않으니 기대되네
케세라세라 케세라세라
이웃집 야마다군 (となりの山田くん: My Neighbors The Yamadas, 1999) | |
일본 | 애니메이션, 가족, 코미디 | 104 분 | |
아사히 신문에 연재되었던 이시이 히사이치(Hisaichi Ishii)의 4컷짜리 동명 만화를 지브리 스튜디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야마다씨네 다섯 가족들의 세상 사는 모습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아기자기하게 그린 작품으로, 사랑스런 이야기와 화면이 매력적이다. 제작 전부문에 컴퓨터가 사용되어 스튜디오 지브리 설립 후 최초의 완전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총제작비 16억엔 중 디즈니(브에나비스타)가 10%를 투자하였는데, 이는 지브리와 디즈니 간에 처음으로 이루어진 합작 작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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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타카하타 이사오(각본ㆍ감독/일본) | ||||||
▼타카하타 이사오 1935년 10월 29일 미에현 이세시 출생. 7 형제 중 막내. '59년에 도쿄 대학 불문학과 졸업 후 토에이 동화에 입사. 텔레비전『늑대 소년 켄』제14화「정글 최대의 작전」(,64)에서 첫 연출. 극장용 영화『태양의 왕자 홀스의 대모험』('68)에서 첫 감독. 이 후『알프스 소녀 하이디』('74), 『엄마 찾아 삼만리』('76), 『빨강머리 앤』('79)(이상, TV?연출), 『자린코 치에』('81), 『첼로 연주자 고슈』('82),『반딧불의 무덤』('88)、『추억은 방울 방울』('91),『폼포코 너구리 대작전』('94)를 발표. 프로듀스 작품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84),『천공의 성 라퓨타』('86)가 있다. 저서에「『홀스』의 영상 표현」, 「이야기의 이야기」,「나무를 심은 남자를 읽다」,「영화를 만들면서 생각한 것」,「12세기의 애니메이션」(이상, 토쿠마쇼텐 간행)등이 있다. |
【작가 코멘트】 이시이 히사이치씨의 재미있는 원작을 얻어. 시대의 풍조에 가볍게 「중지」할 것을 요청하여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될 수 있다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원작의 그림과 네 컷 만화 스타일을 살리면서 어떻게 유연한 영상으로 만들 것인가가 표현 상의 과제였습니다. 이 새로운 시도에 도전한 전 스태프의 노력이 평가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매우 기쁩니다. |
【수상 이유】 3세대가 함께 사는 야마다가의 실패와 넌센스. 폭소를 터트리게 하고, 쓴 웃음을 짓게 하기도 하고 때로는 조용히 생각하게 한다. 수십 편의 단편 집합체로 그려낸 일본 가족의 원형적인 모습, 잃어버린 가족의 초상. 이시이 히사이치씨의 독기를 하이쿠 섞인 부드럽고 따뜻한 수채화풍으로 변환한, 이른바 애니메이션에 의한 오즈 야스지로의 세계. 기술도 연출도 일본의 애니메이션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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