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킹 챈스 (Taking Ch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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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무슨 기회를 잡아라라는 내용의 영화인줄 알았는데, 전시중에 행정업무로 자리를 옮긴 주인공이 챈스라는 한 전사한 사병의 시신을 그의 가족으로 인도하는 임무를 자원해서 운구를 하는 내용의 영화...

실제로 있었던 일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라고 하는데, 뭐 어찌보면 뭐 이런것을 영화로 만들었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찌보면 자신은 편안함과 안락함을 위해서 살려고 하지만, 어떤이들은 자신의 목숨을 바쳐가면서 나라와 타인을 위해서 싸워가는데에 대한 삶의 모습을 대비적으로 느껴볼수도 있고, 영화를 보는 내가 비겁함에 죄의식을 느끼는 주인공처럼 그 모습을 바라보니 좀 답답하고,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뭐 어떤 삶이 정답이고 어떤 삶이 옳은 삶이라고 말할수는 없겠지만...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뒤로 한체 (자신이 느끼기에) 비겁한 삶을 살고 있다는것이 어찌보면 내 모습을 보고 있는듯 하기도 하다...

그리고 테이킹 챈스라는 제목이 챈스를 옮긴다는 의미이지만, 어찌보면 이 영화를 계기로, 자신이 바라는 삶, 자신이 원하는 기회를 잡고 살아라라는 의미로 느껴지기도 한 영화...


기본정보 전쟁, 드라마 | 미국
감독 로스 카츠
출연 톰 앨드리지, 케빈 베이컨
등급 해외 NR 도움말
공식사이트 http://www.hbo.com/films/takingchance/


이라크에서 근무하고 있는 미해병대 마이클 스트로블 중령(케빈 베이컨 분). 그는 전시상황에서 행정업무를 보고 있는 것에 항상 죄의식을 갖는다. 그러던 중 이라크의 알 안바르 지역에서 총격전에 의해 전사한 챈스 펠프스 일병의 시신을 그의 가족에게 인도하는 일에 자원한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현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다가 HBO를 통해 만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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