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고 럭키 (Happy-Go-Lucky) - 행복해? 인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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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적인라는 의미의 해피고럭키...
세상을 마냥 낙천적이고 즐겁게 보며, 모든 이들에게 부담스러울 정도로 낙천적이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대하는 그녀...
그런것이 자신에게 그러한면도 있지만, 주로 남들에게 그런 행복바이러스를 전달하는 그녀...
물론 좀 짜증나는 면도 있고, 이 여자뭐야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딱 생각나는 비슷한 역활이 미드 프렌즈에서 피니의 남친으로 잠깐 출연을 했던 알렉볼트윈의 역활)

그런 그녀가 다른 이들과 잘지내기도 하지만, 자동차운전을 배우는 강사와 극과 극의 성격으로 부딪치면서 갈등으로 치솟고,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자신의 행복도 느끼고 생각하게 되고, 친구와 함께 어른으로 산다는것이 참 어렵다고 이야기하면서 담담한 마무리를...
어찌보면 좀 황당한 영화이기도 하면서, 어쩌면 또 많은 생각과 시사점을 전해주기도 한다...

마냥 행복할수도, 행복하지도 않은 삶... 그녀처럼 밝고 즐겁게 살아가야 할까, 아니면 모든일에 심각하며 현실적으로 운전기사처럼 살아가야 할까?

뭐 어떤 삶이 정답이라는것은 없겠지만, 자신의 입장이 아닌 반대의 입장으로서 생각을 해보고, 그러한 삶도 한번쯤 살아보는것은 어떨까?
지금의 삶이 마냥 행복하고 즐겁다면 상관없겠지만, 인생이 행복해라는 그녀의 질문에 예라고 답할수 없다면...



개봉 2008년 11월 20일 
감독 마이크 리
출연 샐리 호킨스 , 에디 마산
상영시간 118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코미디 , 드라마 , 코미디 
제작국가 영국
제작년도 2008년  


대책 없이 사랑스러운 그녀가 온다!

행복한 서른, 포피는 일도 열심, 노는 것도 열심이다. 개성 넘치는 패션 스타일로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포피는 아이들에게 고루고루 신경을 쏟는 훌륭한 초등학교 선생님! 수업을 마치면 공중돌기, 플라멩코 댄스에 도전하고 주말이면 친구들과 클럽에서 밤새 놀기도 하며 독신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잃어버린 자전거를 대신해 자동차 운전연수를 받기로 한 포피, 그러나 까칠한 성격의 운전교사 스콧은 한없이 긍정적인 포피에게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한편 관대하면서도 책임감 넘치고, 여유로우면서도 유쾌 발랄한 그녀에게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키다리 매력남이 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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