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스 도어 (Heaven's Door) - 원작에 충실한 일본판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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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에 걸린 환자와 말기암환자가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바다를 보기 우해서 떠났는데, 중간에 암흑가의 차를 움쳐타서 위기에도 처하게 되지만, 결국에는 우여곡절끝에 바다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

노킹온 헤븐스도어 (Knockin On Heavens Door)

마지막 장면이 너무나도 인상깊게 뇌리에 남는 원작과 음악을 일본에서 새로 리메이크한 영화인데,
뭐 굳이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원작에 충실하게 만들었다...
처음에는 원작의 정확한 줄거리가 떠오르지 않았는데, 이 영화를 보다보니 원작의 스토리가 그대로 떠오른다는...

아~ 또 동해바다와 파도가 보고 싶어진다...-_-;;

기본정보 일본 | 106 분
감독 마이클 아리아스
출연 나가세 토모야, 후쿠다 마유코


마틴(Martin Brest: 틸 슈바이거 분)과 루디(Rudi Wurlitzer: 잔 조세프 리퍼스 분)는 뇌종양과 골수암의 말기 환자로 같은 병실에 입원하게 된다. 시한부 인생의 판결을 받은 이들은 심한 정신적 충격 속에서 벗어나려고 바다로 향하는 여행을 하게 된다.

 죽음을 앞에 둔 이들의 여행은 처음부터 온통 모험과 어처구니 없는 사건들로 이루어진다. 그들이 훔친 자동차는 100만불이 들어있는 악당들의 벤츠 스포츠카. 두명의 멍청한 악당 행크(Henk - Der Belgier: 티어리 반 베어베케 분)와 압둘(Abdul - Der Araber: 모리츠 블라이브트로이 분)의 추격이 시작되고, 전국에 체포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경찰의 추격은 마틴과 루디를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간다.

 마틴의 발작으로 루디는 그들의 운명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뜻밖의 100만불을 얻게된 이들은 천국의 문턱에서 그들이 평소하고 싶었던 소원을 서로 이야기한다. 마틴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엄마를 위해 사준 똑같은 케딜락 자동차를 자신의 엄마에게 선물하는 것이 소원이다. 루디는 두 여자와 동침을 하는 것이 소원이다. 결국 그들의 이러한 소원은 다 이루어지지만 마침내 악당들에게 붙잡힌다. 그러나 악당 두목인 커티스(Curtiz: 룻거 하우어)는 마치 인생의 마지막 문인 천국의 문을 열어주듯이 그들을 놓아준다. 그들은 바다에 도착하게 되고 파도를 넘어 희망과 평온을 얻은 듯이 큰 감격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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