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호(夜好)! 여름 야식 열전
열대야에 잠 못 드는 밤~ 거부할 수 없는 맛의 유혹!! 야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밤이면 밤마다 올빼미 관광객들이 줄줄이 몰려든다는 부산 광안리의 한 놀이공원! 빛나는 광안대교를 보며 놀이기구를 타는 짜릿함은 밤이 아니고서는 누릴 수 없는 특권 중의 특권~ 이만한 이색 피서법도 없다고!! 눈과 몸이 즐거웠다면 이젠 입이 즐거울 차례~ 여름밤 즐기는 올빼미 관광객들이 부산에 들러 꼭 먹고 간다는 야식 메뉴 일순위는 바로 게낙찜!! 토실토실하게 물 오른 연평도산 꽃게와 통통한 낙지가 만나 천의 맛을 뽐내니 게낙찜 한 입이면 여름밤 무더위는 절로 사라진단다.
밤바다를 제대로 느끼려면 대부도로 가라?! 야심한 밤 손전등 들고 갯벌 속 조개 잡는 재미는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는 무더위 퇴치법 중 하나!! 조개구이 판 위에 잡은 조개까지 덤으로 올려 이리 굽고 저리구우면 여름밤 최고의 야식이 탄생한다~ 여기에 하나 더!! 알토란같은 각종 조개들 단체 합방 시키고 인고의 세월 견뎌낸 묵은지까지 합세해 스팀 사우나 시켜주면 둘이 먹다 셋이 죽어도 모른다는 조개찜 완성!!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조개 맛에 자려고 폈던 이부자리 걷고 대부도로 떠나는 사람들 발길이 쭉쭉~ 이어진단다~
도심에서도 맛있는 여름밤을 느낄 수 있다! 강남에 위치한 한 실내포차!! 이곳엔 수수께끼 메뉴판 암호를 맞혀야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별난 규칙이 있다는데~ 새벽이 되어도 손님들 발길 끊이지 않게 만드는 야식계의 일인자는 바로 닭똥집통마늘구이!! 쫄깃쫄깃한 닭똥집과 통마늘의 환상적인 만남에 여름밤 지새우며 맛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라고~
밤이면 밤마다 줄 서는 사람들로 정해진 영업 마감시간이 없다는 한 콩국수집! 농촌에서 직접 공수해 온 국산 콩을 갈아 만든 200% 농도의 콩 국물~ 고소한 향기가 진동을 하니 밀려드는 손님들로 그야말로 가게 문턱이 닳을 지경이라고~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잠 못 들고 나온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대구 두류공원!! 밥상까지 공수해 와 야식 제대로 먹겠다는 사람들이 즐비한데~ 대구 무더위를 특급재료 하나로 평정했다는 야식은 땡초닭볶음탕!! 여기에 몸속 체온 오싹하게 만든다는 살얼음 막걸리까지.. 여름밤 야식 행진은 끝이 없다.
야식의 천국 동대문에선 소주 한 잔에 곁들이는 야채곱창 하나면 잠 못 드는 여름밤 천연 수면제가 따로 없을 정도이고~ 불쇼를 해야지만 맛볼 수 있다는 곱돌 삼겹살은 냉 누룽지와 만나 천상의 맛을 자랑하니 가게는 몰려드는 손님들로 문전성시!!
지친 입맛 살려주고 무더위 날려주는 야식들을 vj 카메라가 공개한다.
2. 여름을 사수하라! 수난구조대 24시2.
휴가철을 맞은 여름, 피서객들의 물놀이가 한창인 피서지 안전에 초비상이 걸렸다!
태풍 갈매기의 출현으로 전국의 계곡과 하천은 물살이 거세진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깊어진 수심을 이겨내지 못 하고 당한 안타까운 익사사고에, 불어난 물에 발이 묶인 고립객들과 조난객들을 구하기 위한 구조대원들의 출동은 끊이질 않았다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린 해수욕장도 예외는 아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높은 파도에 휩쓸려 수많은 익수자가 발생, 현장에 상주하는 구조대원들의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은 주야불문 계속됐단다.
이렇듯 피서객들의 즐겁고 안전한 휴가는 물론, 귀한 생명을 책임지는 구조대원들. 언제 발생할지 모를 일촉즉발 위기상황에 대비, 다양한 구조방비를 동원해 인명구조 훈련과 체력훈련을 거르지 않는다고. 그러나 고립된 주민을 구하던 중, 험한 물살에 휩쓸린 한 소방관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여름을 사수하기 위한 피서지의 긴박한 수난 구조현장을 VJ카메라에 담아봤다.
3. 빙하도 녹인다! 알래스카 한국인 성공 스토리
인류 최후의 개척지, 알래스카! 척박한 땅에 뿌리를 내리고 성공의 열매를 거둔 한국인들을 소개한다. 서울에서 비행기로 13시간 만에 도착한 동토의 땅, 알래스카! 이곳의 때 묻지 않은 자연과 풍부한 자원을 이용해 성공한 한국인이 있다는데.
알래스카 이민 30년차의 정연택씨는 에스키모인들이 방목한 순록의 뿔을 가공해 미국 본토로 수출하고, 지천에 널린 상황버섯, 차가버섯 등을 채취해 연간 35억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다는데... 또 시간이 날 때는 북미의 최고봉, 맥킨리산을 경비행기를 타고 올라 만년설과 빙하의 장엄한 감상하는 특급 레저를 즐긴다고...
연어의 고향 알래스카의 7월은 회귀하는 연어 떼의 향연으로 절정을 이룬다. 앵커리지에서 2시 반 거리에 있는 키나이 지역은 세계 최고의 연어 낚시터로 이맘때쯤이면 세계 강태공들이 킹 연어를 잡기 위해 몰려오는데... 이곳에 세계 관광객들을 상대로 연어낚시 리조트를 운영하는 이영화씨가 있다. 그녀는 키나이의 리조트 동업 뿐 아니라, 빙하로 유명한 팔머에도 호텔을 운영 중이라고... 식지 않는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살아가는 그녀의 알래스카 성공기를 소개한다.
그런가 하면 청소부 일부터 시작해 현재는 100억대 부자가 된 한국인도 있으니, 주인공은 알래스카 정착 29년차의 최화섭씨! 그는 한국인 특유의 추진력과 의지로 갖은 허드렛일도 마다않고 시작해 지금은 현지인 대상의 유치원 운영과, 부동산 투자로 현지인들도 부러워할 만한 재력과 명예를 누리고 있다. 열심히 산 결과로 그림 같은 집에서 살며 누구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다는데...
또 하루에 1천여 대의 경비행기 이착륙을 하는 비행기 천국 알래스카에 한국인의 손맛을 제대로 알린 대한의 사나이가 있는데... 앵커리지 현지 항공사 최고 엔지니어 신호균씨가 바로 그 주인공! 20년 전 출장을 온 알래스카에 반해 국내의 메이저급 항공사를 그만두고 앵커리지에 정착하게 됐다고. 지금은 그 없이는 비행기가 뜰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위치에 올랐다는데... 신호균씨 부부와 함께 알래스카의 최고 관광지, 빙하 투어도 나서본다.
빙하도 녹인, 알래스카의 한국인 성공 스토리를 VJ카메라가 소개한다.
4. 외국인도 반했다! 한국피서명소
외국인도 반했다! 한국의 바캉스철을 맞아서 국내를 찾은 외국인들! 그들조차 반해버린 피서명소들이 있다는데...
경남사천에서 올 여름 피서객들을 위해 첫 선을 보인 해상펜션! 바다 위에 떠 있어도 갖출건 다 갖추고 문앞에서 바다낚시를 하고 바다수영까지 즐길 수 있어서 방학을 맞은 외국인학생들에게 인기만점 피서지라고~
지리산자락에 자리잡은 300년된 고택민박에는 이미 예약이 풀로 차 있을 만큼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는데, 개중에는 외국인들의 예약도 적지 않다고 한다. 숙소마다 서로다른 한옥구조에 문을 열면 대나무숲이 펼쳐진 천혜의 민박집! 계곡을 막아 지어놓은 자연풀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솥뚜껑 삼겹살로 배까지 채우면 이보다 더 완벽한 피서지가 없단다.
그런가하면 임진강 일대를 돛배를 타고 구경하고 황토머드풀장, 여름보양식 백숙을 먹어보는 민속체험마을도 어린이 손님은 물론 파란눈의 관광객까지 입소문타고 찾아오고, 도심 한복판에는 이열치열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대형황토숯가마까지 등장했다! 태어나 처음 맛보는 찜질맛에 외국인 여성들이 홀딱 반했다는데...
피서일번지 부산에는 하루에도 수십명의 일본관광객들이 한국피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데 이들이 찾는 곳은 부산 곳곳에 숨어있는 초저가 여행코스 ~ 5천원 마사지에 2천원 할머니 국수집까지.. 아는 사람만 안다는 알뜰 여행지가 공개된다! 또한 부산의 야경을 볼수 있는 테마열차에서 해운대가 바라다 보이는 부산의 유일무이 노천온천까지...
외국인도 반하게 만든 한국의 피서지를 vj 특공대에서 공개한다.
<야호(夜好)! 여름 야식 열전>
▶ 게낙찜 - 마산 게낙찜 (부산) 051-747-7773
▶ 놀이공원 - 미월드 (부산) 051-750-6000
▶ 조개찜 - 일번지 조개구이 (경기도 안산) 032-882-6001
▶ 닭똥집 - 뻐꾸기 (서울 강남) 545-4376
▶ 콩국수 - 산고을 국수잔치 (경기도 분당) 031-712-9894
▶ 닭볶음탕 - 하모니 야식 (대구) 053-652-5066
▶ 곱창 - 못난이 곱창 (서울 황학동) 2238-9967
▶ 불쇼 삼겹살 - 아궁이 왕돌구이 (서울 신천) 414-3949
촬영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름을 사수하라! 수난구조대 24시>
촬영에 협조해 주신 동해 해양지방경찰청, 목포 해양경찰서, 부산 소방본부, 충북 영동소방서, 강원 홍천소방서, 강원 인제소방서, 경기 광주소방서, 경주소방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빙하도 녹인다! 알래스카 한국인 성공스토리>
촬영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외국인도 반했다! 한국피서명소 열전>
▶ 한옥민박 : 쌍산재 오경영 사장님 011-635-7115 / 010-9644-7116
▶ 해상펜션 : 해상황토펜션 055)834-4988 / 이해환 어촌계장님 016-881-4988
▶ 민속체험마을 : 파주쇠꼴마을 031)959-0123
황포돛배체험 031)958-2557
▶ 황토숯가마찜질 : 화사랑참숯가마 031)908-9294
▶ 노천온천 : 부산파라다이스호텔 051)742-2121
▶ 테마투어열차 : 코레일 부산지사 051)440-2516
▶ 5천원 마사지 : 스킨케어 5000 051)806-5093
▶ 2천원 국수집 : 양정 051)851-2033
▶ 부산게스트하우스 : 송정 051)703-6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