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오브엠버: 빛의 도시를 찾아서 (City of 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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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서 발전기와 깡통음식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발전기와 음식의 종말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두 꼬마가 과거의 사람들과 부모님의 뜻을 이어서 세상 밖으로 나간다는 스토리의 영화...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영화를 본느낌은 토탈리콜과 구니스를 합쳐놓고 약간은 아동판식으로 만든 느낌이 들었다...
뭐 그다지 팽팽한 긴장감이나 스펙터클이나 블록버스터같은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는...-_-;;


감독 길 키넌 
출연 빌 머레이 , 팀 로빈스 , 시얼샤 로난 , 해리 트레더웨이 
장르  어드벤처 , 판타지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어둠이 잠기기 전...
엠버의 숨겨진 비밀을 찾아라!


빛을 잃어가는 봉인된 지하 도시 ‘엠버’의 숨겨진 비밀을 찾아가는 스펙터클한 모험이 펼쳐지는 판타지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영화


쟌 듀프로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대형 스크린으로 그려낸 SF 판타지 모험물. 제작비 3,800만불이 소요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어톤먼트>의 새얼스 로난과 <컨트롤>의 해리 트리더웨이가 각각 리나와 둔 역을 맡았고,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고스트 버스터즈>의 빌 머레이가 엠버 시의 시장 역을 연기했으며, <미스틱 리버>, <쇼생크 탈출>의 팀 로빈스, <비밀과 거짓말>의 매리앤 진-뱁티스트, <에드 우드>의 마틴 랜도우, <미스트>의 난장이 배우 토비 존스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애니메이션 <몬스터 하우스>의 감독 질 케난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022개의 개봉관에서 개봉 주말 3일동안 313만불의 흥행 실패를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1위에 랭크되었다.

 봉인된 지하도시 엠버는 지난 200년이상 유지되어왔지만, 최근 발전기가 수명을 다해가면서 도시의 전등들이 빛을 잃어가고 음식이 고갈되는는 등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도시를 만든 사람들은 도시의 비밀을 박스에 담았고, 박스는 역대 시장들에게 전해져왔지만, 한 부폐한 시장 때문에 현재는 분실된 상태이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박스를 발견한 10대 소녀 리나 메이플리트는, 같은 또래의 둔 해로우와 함께 엠버 시의 시민들을 구할 수 있는 궁극적인 방안을 떠올리게 된다. 그것은 바로 지상으로 나갈 수 있는 탈출구를 찾는 것. 하지만 부폐한 관료와 시장이 이들을 방해하는데…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그럭저럭 볼만하다는 반응과 기대에 못미친다는 반응으로 양분되었다. 우선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비록 종종 코스를 벗어나기는 하지만, 이 영화는 깊은 사고를 유발시키는 동시에 가족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모험물.”이라고 평했고, 미네아폴리스 스타-트리뷴의 콜린 코버트는 “빛나는 캐스팅을 갖춘, 지적이고, 시각적으로 창의적인 작품.”이라고 치켜세웠으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믹 라살레는 “인상적이고, 상상력이 넘치는 판타지물.”라고 요약했다. 반면, 반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버라이어티의 저스틴 챙은 “이 영화는 94분짜리 가족영화보다는 5분짜리 테마파크 라이드로 만들어지는 편이 나았을 것.”이라고 빈정거렸고, 시카고 리더의 J.R. 존스는 “이 고예산 판타지에서 모호하고 방향성없는 플롯은 가라앉고 만다.”고 고개를 저었으며,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캐리 릭키는 “영화속 거의 모든 도주씬과 탈출씬은, 별로 익사이팅하지도 않고 감탄을 자아내지도 않는다.”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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