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홀리데이 (Last Holiday) - 2009년을 이렇게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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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도 많고 희망도 많이 가지고 판매원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그녀가 어느날 갑자기 불치병이라는 사형선고를 받고, 모든 자산을 현금으로 만들고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마음껏하려고 여행을 떠나서 마음껏 돈을 쓰고, 순간순간을 즐긴다.. 그러던 와중에 사회 저명인사들과 소통을 하게 되면서 자신이 전혀 느껴보지 못한 삶속에 푹빠진다...
물론 그녀가 돈만을 펑펑써댄것만을 보고는 비난을 할수도 있지만, 돈만을 사용한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수 있는 모든것을 열정을 가지고 도전을 하는 모습이 정말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이 아니라면 힘든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야기의 결론은 오진이라는것으로 판명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해피엔딩을 맞는 다는 이야기로 약간은 허무하게 끝이 나기는 하지만,
그녀가 사형선고를 받고 남은 생을 후회하거나 번민하지 않고, 자신이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삶을 즐기고, 도전하는 모습이 12월 31일 제야의 종소리 직전에 보게된 이 영화가 나에게 2009년을 이렇게 살라고 속삭여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2009년 하기 싫은것을 억지로 하면서 하루하루를 때우는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일들을 즐겁고, 신명나게 살아가보자... 비단 2009년뿐이랴... 한번뿐인 인생 멋지게 살아보자꾸나~

모험, 코미디, 드라마

미국
감독 웨인 왕
출연 퀸 라티파(조지아 버드)

병원으로부터 시한부 생명이라 잘못 판정받은 한 미국 여성이 유럽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서 일으키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물. 알렉 기네스가 주연한 동명의 1950년작을 리메이크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시카고>, <브링 다운 더 하우스> 등으로 최고의 흑인 여성스타 자리를 굳힌 퀸 라티파가 여주인공 죠지아 바이어드 역을 맡았고, 〈S.W.A.T. 특수기동대>, <마인드헌터>의 액션배우 겸 인기랩퍼인 LL 쿨 제이와 최근 TV <5 데이즈 투 미드나잇>과 <시크릿 윈도우> 등에 출연했던 왕년의 아이돌 스타 티모시 허튼, 프랑스의 국민배우 제랄드 드빠르듀, TV <니벨룽겐의 반지>의 알리시아 위트, 그리고 <알리>의 지안칼로 에스포시토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스모크>, <조이 럭 클럽>의 홍콩 출신 명감독 웨인 왕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북미 2,514개 극장으로부터 마틴루터 킹 연휴 주말 4일동안 1,551만불의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수줍음많은 뉴올리안즈의 주방용품가게 점원 죠지아 바이어드는 어느날 자신이 큰 병에 걸려있으며 앞으로 살 날이 몇 주 남지않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듣게 된다. 그녀는 꿈에 그리던 유럽의 휴양지로 '마지막 여행'을 결심하는데,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그곳에서 대담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그런 그녀의 변신은 주위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데...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그럭저럭 볼만하다는 반응과 차가운 혹평으로 양분되었다. 우선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버라이어티의 죠 레이든은 "퀸 라티파 덕분에 영화는 매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평했고, 뉴욕 데일리 뉴스의 제이미 버나드는 "퀸 라티파는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호감을 나타냈으며, LA 타임즈의 제시카 리브스는 "영화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안다 하더라도 그 여정이 너무나 재미가 있어서, 엄청나게 까다로운 관객이 아니라면 이 영화에 대해 불평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반면 이 영화에 반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뉴욕 타임즈의 마놀라 다지즈는 "시한부 생명을 선고받은 후 인생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한 부드러운 영혼에 대한 이 영화는 그 전형적인 만큼이나 위트가 없다."고 불평했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리사 슈왈츠바움은 "조촐하고 미지근한 리메이크."라고 일축했으며, 토론토 글로브 앤 메일의 리암 레이시는 "진행은 너무 느리고, 스턴트 대역은 너무 티가 나며, 슬랩스틱 연기는, 특히 스키장 씬에서의, 부자연스럽다."고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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