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 황혼의 가수지망생, 귀털맨, 천사남편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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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남편 아저씨는 루게릭병에 걸린 아내를 위해서 모든 일상을 아내와 함께하며 그녀를 돌보는 아저씨의 모습이 참 아름답고 슬펐다는...T_T;;
쾌차하시기를 힘들겠지만, 언제까지나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황혼의 가수지망생>-서울 
도심이 들썩 들썩! 요상한~춤꾼이 나타났다?
나만의 스타~일이 살아있다~ 못 말리는 황혼의 가수지망생!!


도심을 들썩이게 하는 희한한~ 사람이 떴다?!
지하철역 안, 술렁이는 사람들 사이로
요상하게 춤을 추는 할아버지 발견!!
양손을 흐느적~ 거리며 정신없이 허공을 찌르다
뜬금없는 권투자세에 점프까지~
중절모에 독특한 양복! 헤어스타일 또한 시원~스럽게 삭발!
온몸에 개성이 철철 흘러넘친다!
그 유별난 주인공은 바로, 황혼의 가수 지망생!
68세 양일진 할아버지!
어디서나 눈에 띄는 패션 감각과
특이한 춤사위로 좌중을 압도하는데~
타고난 무대체질로 도심 한 복판에서도 사람들
시선을 즐기며 한바탕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이렇게 언제 어디서든 음악이 나오는 곳은
모조리 할아버지의 독무대가 된다!!
비록,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꿈을 향한
열정만큼은 이팔청춘 못지않은데...
길거리를 무대삼아 가수를 꿈꾸는 할아버지....
왜 뒤늦게 꿈을 찾게 된 것일까?
10대 가수 부럽지 않다!!
황혼의 가수지망생 할아버지, 그 불타는 열정 속으로!!






<집 안에 묘지> - 경남 거창
집 마당에 자리 잡은 6구의 묘!!
일렬로 늘어선 모양새마저 심상치 않은데...
묘들과 한 울타리 안에서 살게 된 할머니의 사연 속으로~


집 마당에 묘가 있다?! 그것도 무려 6구가 함께 있다는 제보!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달려간 전남 고흥.
제보자의 설명대로 찾아간 집 울타리 너머로 모습을 드러낸 6구의 묘!
커다란 직사각형의 돌과 세워진 십자가까지... 그 생김새마저 범상치 않은데...
그러나 대문 안 쪽에서는 그 어떤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고...
다음 날, 다시 묘가 있는 집을 찾아간 제작진!
주변 사람들에게 묻고 물어
그 집에 할머니 한 분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했는데...
6구의 묘와 기묘한 동거를 하고 있는 할머니의 정체는?
과연 묘들은 도대체 왜 집 마당에 자리 잡게 된 것일까?






<귀털맨 & 의문의 돌탑> - 서울 & 전남 고흥
귀에 복 받은 남자가 있다?! 귀에서 털이 자라는 귀털맨!!
마을 입구에 버티고 서 있는 마을의 자랑거리 돌탑! 그 정체는?


제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순간포착이 찾아낸 놓칠 수 없는 현장으로~
그 첫 번째~! 귀에서 털이 자라는 남자가 있다?!
시장에서 그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는데~
30대부터 귀에 털이 자랐다는 귀털맨 지상동씨(63세)!
귀털로 인해 복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는 귀털맨과 상인들!
고마 손 한 번 잡아주이소~ 아저씨를 향한 악수 신청 끊이지를 않고~
이리보고~ 저리봐도 신기한 아저씨의 귀털을 공개합니다!
두 번째~! 마을의 자랑, 돌탑의 정체를 밝혀라!
전라도 고흥의 한 작은 마을에 희한한 게 있다는 제보!
마을 어귀에 떡~ 하니 위치해 마을의 자랑거리라는 돌탑!
무려 2m의 높이인 돌탑은 마치 항아리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두 개?!
이 돌탑은 과연 누가 어떤 이유로 쌓아 놓은 것일까?






<24시간 천사 남편> - 경기도 부천
루게릭병으로 온몸의 근육이 굳어가는 아내...
24시간, 아내의 손발이 되어주는 천사 같은 남편의 애틋한 사랑과 함께 합니다.


살아있는 천사로 불릴 만큼 특별한 남편이 있다는 제보...
바쁜 업무 중에도 남편 이명민씨(55세)의 자꾸만 시선이 머무는 곳엔
아내 황순기(55세)씨가 누워있었다.
한눈에 봐도 깡마른 체구의 아내는
8년 째 온몸의 근육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다고...
이제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건 눈동자와 입 주변 근육이 전부인 상황...
갓난아기처럼 변해버린 아내를 놔버릴 수 없었기에 남편의 삶도 완전히 바뀌었다.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온 종일 아내를 곁에서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한 남편...
24시간 아내를 보살필 수 있도록 작업장 한켠에 마련한 작은방, 커다란 거울을 통해 수시로
아내의 모습을 체크하며 행여 불편한 곳은 없는지, 필요한 것은 없는지 챙겨주기 바쁜데...
이젠 아내의 눈빛만 봐도 아내가 원하는 것을 단박에 알아차리는 남편...
식사며 목욕이며...하나에서 열까지 남편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이렇게 한결같은 남편의 사랑이 있어 아내의 얼굴엔 늘 미소가 깃든다...
하지만 그런 남편을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에 요즘 부쩍 눈물이 많아진 아내...
24시간 아내의 손발이 되어주는 살아있는 천사, 그 가슴 뭉클한 사랑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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