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시(The Children of Huang Shi) - 전쟁 한가운데 놓인 아이들을 지켜낸 한 남자의 감동실화

 
반응형

취재를 위해서 난징에 어렵게 들어간 기자가 난징 대학살을 직접보고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주윤발에게 목숨을 구하게 되고, 황시라는 곳에 가서 고아원의 아이들을 돌보고, 점점 전쟁이 격해지자 아이들을 이끌고 피난을 떠나다가 자신의 목숨을 잃게된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처음에는 고아원에 들어가서 아이들의 반감만을 사지만, 자신이 할수 있는 일들을 묵묵히 해나가면서 하나둘씩 그의 진심을 알아주고 점점 그에게 동화되는 모습도 멋졌고, 타인을 위해서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그의 모습과 그의 이타심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

개봉 2008년 09월 18일
감독 로저 스포티스우드
출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 주윤발 , 라다 미첼 , 양자경
오스트레일리아 외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huangshi.co.kr

1937년 2차 세계대전, 일본군의 무자비한 학살 현장을 취재하던 영국인 종군기자 ‘조지 호그’(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일본군에 붙잡히지만 게릴라 부대의 리더 ‘잭’(주윤발)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고, 그의 권유로 ‘황시’를 찾아간다.

‘황시’는 전쟁으로 가족과 집 모두를 잃고 이제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60명의 아이들이 있는 곳. 말도 통하지 않는 그들과 지내면서 호그는 또 다른 희망을 발견하지만 전쟁의 참혹함은 ‘황시’까지 드리우고, 전쟁터로 끌려나가게 될 위기에 처하는 아이들.
이에 호그는 60명의 아이들과 함께 ‘황시’를 떠나 새로운 희망을 찾기로 결심한다.

이제, 마지막 희망을 찾아 떠나는 1,000km 감동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중국 대륙을 누빈 <황시>의 로케이션

영화 <황시>의 촬영은 100% 중국에서 진행되었다. 거의 모든 장면들이 시퀀스대로 촬영되지 않고, 로저 스포티스우드 감독의 메모대로 촬영이 진행된 <황시>의 로케이션을 중국 ‘둔황’에서 ‘헹덴’까지 ‘황시’의 작은 기적을 이룬 영웅들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둔황(Dunhuang) : 가장 첫 번째 촬영이 시작된 곳 ‘둔황’. 중국 감숙성 지방의 한국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주요 촬영지이기도 한 이 곳은 고비 사막에서 가장 스펙터클한 장소로써 영화 촬영팀은 이곳을 ‘오아시스’라고 부른다. ‘둔황’ 근처에 위치한 ‘상단’에는 실제로 ‘조지 호그’를 기리는 기념비와 그의 묘지가 있는 곳으로 마지막 영화 속 감정적인 장면들이 촬영되었다.

연성(Liancheng) : ‘조지 호그’와 ‘황시’의 아이들이 1,000km 대장정의 과정을 담은 곳. ‘연성’에서는 극한의 추위와 강설을 견디며 촬영을 해야만 했다. ‘연성’에 위치한 바위로 이루어진 험준한 산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큰 스케일을 소화해야 했던 <황시>팀. 어려운 지형을 따라 끝없이 이동하는 장면에서는 1,000명 정도의 엑스트라와 50마리의 노새, 그리고 80마리의 낙타, 120마리의 말을 포함한 수백만의 가축들이 총동원되었다.

헝덴(Heongdian) : ‘황시’의 아이들의 머물렀던 고아원과 난징의 거리가 탄생된 곳. 특히 ‘헝덴’에서는 영화의 초반 스펙터클한 전쟁씬과 종군기자 ‘조지 호그’가 일본군이 저지른 처참한 대학살 현장을 목격하는 장면 등 주요 촬영이 이루어졌다. 중국의 노동자 200여명이 투입되어 전쟁 폐허 속의 중국을 완벽히 재현하였다.


2008년 가을, 단 하나의 감동실화!
작은 기적의 영웅, ‘조지 호그’를 만난다


가을의 문턱, 관객의 심신을 달래 줄 단 하나의 감동실화가 찾아온다. 전쟁 한가운데 버려진 60여명의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영국 종군기자 ‘조지 호그’의 실제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황시>가 바로 그것.

<황시>는 1937년 일본군의 침략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중국에 취재 온 한 영군 종군기자가 전쟁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홀로된 아이들의 유일한 안식처 ‘황시’에 가게 되면서 그 곳 아이들과의 진한 우정과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전쟁으로 인해 삶에 대한 아무런 희망도 없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찾아 주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조지 호그’는 말도 통하지 않은 낯선 이국 땅에서 1,000 킬로미터 대장정의 기적을 이뤄낸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기에 더욱 큰 감동을 전해주는 <황시>는 사람들의 가슴 속에 푸른 눈의 영웅으로 기억되는 ‘조지 호그’와 그로 인해 인생에 새로운 희망을 되찾게 된 아이들을 통해서 관객들로 하여금 다시 한번 참된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중국의 지옥 같았던 그 곳에서 피어나는 ‘조지 호그’와 이이들의 한줄기 희망은 올 가을 단 하나의 감동실화로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주윤발&양자경
동서양 최고 배우들이 선택한 <황시>


기적 같은 희망이 시작되는 곳 <황시>를 위해 동서양 최고의 배우가 한자리에 모였다. 전쟁으로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남자 ‘조지 호그’와 할리우드의 노장감독 로저 스포티스우드에 대한 믿음이 최고의 스타들을 ‘황시’로 참여하게 만들었다.

<튜더스 - 천년의 스캔들>, <어거스트 러쉬>로 국내 여성관객들 사이에 핫배우로 급부상 중인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그는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순수하고 인간적인 남자 ‘조지 호그’ 역을 맡아, 한층더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처음으로 중국에서 로케이션을 경험한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낯선 곳에서 ‘조지 호그’가 실제로 겪었을 문화적 장벽과 의사소통의 답답함을 몸소 체험하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였다.

또한 세계적인 스타 주윤발과 양자경도 <황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작품에 참여 하였다. 주윤발은 오우삼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적벽대전>을 마다하고 선택한 작품인 것. 그는 전쟁 속에 또 다른 전쟁을 기
대하는 게릴라 부대 리더인 ‘잭’ 캐릭터의 마초적이고, 직설적인 남성성에 푹 빠져 영화를 더욱 빛낸다.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여배우 양자경 또한 <007 네버다이>의 출연한 인연으로 노개런티로 <황시>에 합류, 로저 스
포티스우드 감독과의 의리를 과시하며, ‘황시’의 아이들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대부호 ‘마담 왕’으로 열연을 아끼지 않는다. 존재감 만으로도 빛나는 최고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영화 <황시>의 진한 감동은 배가 되어 전한다.


1937년 마지막 남은 희망의 그 곳 ‘황시''가 부활한다!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작은 기적을 일궈낸 ‘조지 호그’의 실제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긴 <황시>. 우연히 ‘조지 호그’에 관한 뉴스 기사를 접한 제임스 맥마너스 작가는 그의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탄생시킨다. 그리고 1937년 전쟁으로 피폐해진 중국의 시대적 배경과 그 속에서 희망의 기적을 이룬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에 매료된 할리우드의 노장 로저 스포티스우드 감독에 의해 ‘조지 호그’의 감동실화는 스크린으로 부활하게 된다.

완성 되기까지 8년에 걸친 시나리오 작업과 캐스팅, 중국 로케이션을 통해 마지막 남은 희망의 그 곳 ‘황시’를 완벽히 재현했다. 특히 <황시>의 제작팀은 ‘조지 호그’가 묻힌 곳이기도 한 중국 ‘연성’과 ‘둔황’ 일대를 중심으로 촬영하였고, 세월이 흘러 이제는 나이가 든 당시 아이들을 찾아서 ‘조지 호그’에 대한 사실적 증언을 바탕으로 영화 속 리얼리티 살리는데 주력했다. 중국의 낯선 땅에서 언어적 장벽과 문화적인 차이점을 몸소 겪으며 촬영에 임한 <황시>의 제작진과 배우들은 처음 중국 땅을 찾은 ‘조지 호그’가 느꼈을 낯섦과 암담함을 더욱 생생하게 전한다.

작은 기적을 이룬 ‘조지 호그’의 감동실화는 71년이 지난 지금 비로소 <황시>를 통해 세상에 그의 존재가 스크린을 통해 빛을 발할 것이다.


1937년 ‘황시’의 아이들
2008년 감동의 엔딩으로 ‘조지 호그’를 추억하다!


<황시>의 감동은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에도 여운을 계속된다.

호그와 함께 전쟁의 극한 상황을 이겨낸 ‘황시’의 아이들은 세월이 흘러서도 그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영화 속 등장하는 ‘황시’의 아이들 가운데 생존하는 사람들은 ‘조지 호그’가 마지막으로 묻힌 곳인 중국 ‘상단’에 기념비를 세우고, 지금까지도 그를 기리고 있다. 전쟁으로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남자 ‘조지 호그’의 감동실화는 <황시>의 엔딩에서 이제는 노인이 된 ‘황시’의 아이들의 감동의 인터뷰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들이 말하는 ‘조지 호그’는 항상 웃는 얼굴로 아이들을 대하는 선한 사람이었고, 때로는 자상한 아버지처럼, 때로는 편한 친구 같은 소중한 존재로 기억하고 있다. 인터뷰 중에도 ‘조지 호그’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삼키는 할아버지가 된 ‘황시’의 아이들. 전쟁의 극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보다 아이들을 먼저 보살폈고, 배움에 대한 열의를 놓지 않았던 ‘조지 호그’를 기리며 그에 대한 사랑을 담아낸다.

지금은 그들 곁에 없지만 ‘조지 호그’가 남기고 간 인생의 가르침과 희망 그리고 끝없는 사랑은 눈물의 인터뷰로 마지막까지 훈훈한 감동을 전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