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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와같은 4명의 소녀가 모두에게 맞는 청바지를 만나게 되고, 곧 맞이한 방학에 청바지를 돌려입기로 한다.
방학을 맞이해서 각자의 길을 가서 어떤이는 사랑을, 어떤이는 자신의 꿈을, 어떤이는 가족을 찾아서 가지만, 누구는 만족스러운 방학을 보내고, 누군가는 너무나도 상처를 받고 돌아온다...
하지만 이 모든것은 청바지의 탓이 아닌 자기자신 스스로 개척한 일이고, 또 벌어질때가 되어서 벌어진 일들...
결론적으로 해피엔등으로 끝을 마치지만, 그녀들이 자신들의 기쁨과 슬픔을 겪으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이 얼마나 재미있고, 멋지던지...
마지막에 아빠가 재혼을 하는 장면과 백혈병으로 죽어가는 소녀가 찍은 비디오장면은 너무나도 가슴이 뭉클했다...
행복하다고 해서 완벽한 인생이 될수는 없을것이다.
어쩌면 완벽한 삶은 사소한것들이 모인건지 모르겠다.
2005
감독 : 켄 콰피스
관련인물 : 엠버 탐블린, 아메리카 페레라, 블레이크 리벨리
별칭 : <시스터후드 오브 트래블링 팬츠>
모두에게 꼭 맞는 청바지를 발견하고 서로 돌려입기로 약속한 4명의 죽마고우 여고생들이 경험하는 어느 특별한 여름을 그린 앤 브래쉐어(Ann Brashares)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대형스크린으로 옮긴 소녀 관객용 드라마. 네 명의 주인공 친구들로는 <로드 오브 독타운>의 아메리카 페레라와 <사이몬 세즈>를 촬영 중인 블레이크 라이블리, <씬 시티>의 알렉시스 블레델, 그리고 미국판 <링>의 앰버 템블린이 공연하고 있고, TV 베테랑 연출자인 켄 콰피스가 연출을 담당했다. 호평에도 불구하고 미국 개봉에선 첫주 2,583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983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5위에 머물렀다.
절 친한 4인조 친구들인 여고생 칼멘, 브리짓, 레나 그리고 티비는 서로 떨어져 여름을 보내게 되자, 청바지 한벌을 서로 돌려가며 입음으로써 우정을 표현하기로 한다. 이 청바지는 네 명의 체형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이들 누구에게나 모두 잘 맞는 그야말로 '마법의 청바지'이다. 영화는 이 친구에서 저 친구로 전달되는 청바지를 따라서, 소녀들이 경험하는 한 여름의 모험들을 소개한다.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시카고 트리뷴의 앨리슨 베네딕트는 "상호관계들 및 연기들은 강인한 동시에 감동적이어서, 경쾌한 즐거움과 심오함을 동시에 이끌어낸다."고 호감을 나타내었고,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야 말로 진정한 기쁨이다. 이 따뜻한 마음을 지닌 영화에서, 일련의 재능있는 여배우들은 대부분의 청춘스타들이 꿈만 꿔오던 그런 기회를 발견해낸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으며,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는 "젊은 여성들과 그녀들의 어머니들이 같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진귀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또,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10대 소녀 영화에서 흔히 다루어지는 사소한 주제들을 피하는 대신 심각한 질문들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는 10대 소녀 영화를 관람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했고, 할리우드 리포트의 마이클 레흐트샤펜은 "켄 콰피스 감독은 그의 젊은 배우들로부터 자신감넘치는 연기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그의 연출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아리조나 리퍼블릭의 케이시 카노 뮤릴로는 "따뜻하고 매력적이며, 낙관적인 동시에 감동적인 영화."라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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