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 엄기봉 아저씨 학교가다2,아빠의 탑승 로봇,내 머릿속에 대못,천사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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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큰 감동이나 재미는 별로 없었지만...
뭐든지 열심히 해봐야 잘 할수 있다는 기봉이 아저씨의 말이 귀에 맴돌아서 한컷!
나도 기봉이 아저씨처럼 젓가락질부터 열심히 해야겠다.


엄기봉 아저씨 학교가다2,아빠의 탑승 로봇,내 머릿속에 대못,천사아내

[엄기봉 아저씨, 학교가다2] - 강원도 철원군
조용하던 시골 학교가 들썩~들썩~
기봉씨는 1학년~♬ 신나는 학교생활, 두 번째 이야기
활력충전 100%! 기봉아저씨의 백만 불짜리 함박웃음에 빠져 봅시다~


오늘도 달린다! 맨발의 기봉씨~!
꽃샘추위도 녹여 버릴 기분 좋은 미소가 봄날의 꽃보다도 먼저 활짝~ 피었다.
지난주, 초등학교에 입학한 엄기봉씨(44세)!
많은 사람의 관심 속에 치러진 설렘 가득한 입학식 현장, 하지만 새로운 도전, 낯선 환경 앞에 조금은 긴장한 기색이었는데...
44세의 기봉아저씨는 무려 36살의 나이차이가 나는 학교 친구들과 어떻게 지낼까?
[434회 2007년 3월 8일 방송]

조용하던 시골 학교가 들썩인다? 입학 후 다시 찾은 학교!!
기봉씨는 아이들 사이에 둘러싸여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다름 아닌 아이들의 사인 공세 때문!
한자 한자~ 사인 한번 받으려면 대략 10여분 이상!! 그 긴 시간을 투자해서 라도 기봉 씨의 사인을 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 덕분에 아저씨는 당당히 엄. 기. 봉 세 글자만을 정확히 쓸 수 있게 되었다고...
인기폭발! 화제만발! 기봉씨 덕분에 학교에서는 이색 회의까지 열렸다는데...
‘삼촌’, ‘아저씨’, ‘큰 아빠’까지... 과연 그의 호칭은 어떻게 결정될 것인가?
일반 수업과 특수 수업을 병행하는 기봉씨, 일반 수업에서는 새로 사귄 꼬마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차근차근 배워가고 ~ 특수 수업 시간에 알쏭달쏭한 색깔 공부도 하는데...
이렇게 새로운 공부에 바쁜 나날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아저씨.
기봉 아저씨의 슬기로운 학교생활, 그 웃음이 묻어나는 현장 속으로~~


[아빠의 탑승 로봇] - 대전
한적한 거리를 점령할 수상한 물체?
북적북적~ 아이들이 붐비는 카센터의 숨겨진 비밀은?
탑승 로봇 ‘해미트 토토 2호’출동~!


“우리 동네에 요~상한 물체가 나타나요”순간포착에 도착한 수상한 그림.
수소문 끝에 찾아간 대전의 한 카센터, 쉬이이익 쉬이익~ 기계음을 내며
거리를 점령한 거대한 물체 발견! 사람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 수상한 기계의
주인은 바로 카센터 운영 14년 경력의 오석권씨(41세)
앉았다~ 일어났다~ 전진~ 후진도 가능한 아빠표 탑승로봇,
그 이름은‘헤미트 토토’,‘태양처럼 아름다운 로봇’의 해미트!,
친근감 있게 ‘토토’라고 이름 지었다고 ...
이 모든 움직임이 쇠막대 2개로 조정된다? 과연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 것일까?
공상 과학영화의 미래도시에서 나올 법한 ‘헤미트 토토 2호!’, 3년 전 ‘헤미트 토토 1호’를 만든 후 여러 차례 시행착오와 연구를 거듭한 결과 탄생한 역작이라는데..
동네 아이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 인기만점 로봇!
미술학도였던 그, 군대 제대 후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정비소 아르바이트에서 기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는데...
퇴근 후에도 로봇 연구에 여념이 없는 그, 로봇을 사랑한 아빠의 열띤 도전!
현재 진행형! 미완성 탑승로봇 ‘해미트 토토 2호!’ 출동~!


[내 머릿속에 대못] - 경기도 광주
병원을 발칵 뒤집은 엑스레이 사진 한 장!
머릿속에 4.5cm의 대못이 들어있다? 그 실체를 밝혀라!


종합병원을 발칵 뒤집어 놓은 충격적인 사진 한장!
사람들 눈을 의심하게 만든 것은.... 황당무계한 엑스레이 사진 한 장!
의심스러워하는 제작진을 확인시켜주겠다며 병원으로 데려간 박용복씨.(54세)
얼마 전, 병원검사 도중 우연히 엑스레이 속 이물질을 발견! 마치 대못처럼 보이는데...
머릿속에 4.5cm나 되는 대못이 들어 있다??
과연 대못이 언제, 어떤 경로로 얼굴 안에 들어간 것일까?
정작 주인공은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른다고..더군다나 일상생활에 아무 이상도 없고 건강하하다는데..
어떻게 오랜 세월 모르고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인지...
머릿속 숨어있는 대못... 그 실체를 밝힌다!


[천사아내] - 경북 상주
당신에게 바치다... 당신의 풍경이 되고, 당신의 그림자가 된 아내.
결혼 6개월 만에 사고로 몸이 굳어버린 남편.
27년간 한 결 같이 남편바라기로 살아온 천사 같은 아내의 가슴 찡한 사랑일기


누구나처럼 핑크빛 결혼생활을 꿈꾸진 않았다.
그저 평범하고 소박한 결혼생활을 원했던 그녀.
하지만... 결혼 6개월 만에 닥친 벼락같은 사고로 남편은 전신마비가 되어 돌아왔다.
그 후 27년을 한 결 같이 남편의 손발이 되어 온 아내 김명남씨(51세).
사고 당시 임신 4개월이었던 그녀. 결혼생활을 되돌릴 수도 있었지만 가족을 버리는
대신 가족을 보듬어 앉기로 했다.
아내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없는 남편이기에 하루 24시간 꼬박 남편 곁을 지키는데..
그렇게 남편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몸은 돌볼 겨를조차 없었다고.
이런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의 심정은 그저 애틋하고 미안하기만 한데..
서로의 풍경이 된 부부의 가슴 찡한 사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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