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특공대 - 수집은 나의 인생, 현장취재-119 긴급출동 24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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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타쿠들을 보여준 마지막 방송때문에 클립...
역시 모든것의 가치는 자신이 어떻게 느끼고, 소중하게 간직하냐에 따라서 그 의미를 가지는것이겠지...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처럼...
나도 무엇엔가 열정을 가져야할것이고... 그것에 나름대로의 큰 의미를 두고 살아가자!
 

1. 현장취재-119 긴급출동 24時


전국 119 구조대, 하루 평균 출동 건수 천여 건!!

그 중에서도 사선을 넘나드는 응급, 구급 출동만은 160만건에 달한다고 한다.

그런탓에 119 대원들은 단순 문 잠김, 애견구출 등 각종 민원 해결사 역할부터

일촉즉발 위기의 인명구조 현장까지!! 촌각을 다투는 사건사고들로 쉴 틈이 없다는데...

   

인천의 한 소방서, 오늘도 급한 전화한통으로 출동하고...

현장에 도착해보니 임산부의 하혈로 1분 1초가 위급한 상황!

임신부를 업고 가까운 병원으로 가지만... 아뿔싸! 병원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다!

5층이나 되는 계단을 겨우 올라갔건만 그 보람도 없이 부재중인 의사로 인해

또다시 위기를 겪게 되는데...


한 서울의 119 치안센터, 이곳에는 특별한 대원들이 불철주야로 24시간 대기중이다!

대원들의 가슴 가슴에는 저마다 황금빛 배지를 차고 있는데~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특급 훈장! 1급 응급구조원들에게만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상징이라고...

이 배지가 전부는 아니다만 저마다 이 배지한번 달아보려 긴장을 놓치지 않는다고...

      

사명감 하나가지고 늘 촌각을 다투며 2초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들!  

일단 벨 소리 울리면 그야말로 초긴장 상태!! 산 넘고 물 건너, 단 한명의 인명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출동, 또 출동이다!

하지만 오인신고로 출동하는 건수도 상당해 출동하고 그냥 돌아오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그래서 손실되는 액수도 어마어마하단다.

    

2인 1조 교대 근무, 새우잠은 기본! 늘 긴장에 또 긴장을 풀 수 없는

불철주야 119 응급대원들의 24시!! 그 땀의 현장 속으로 VJ카메라가 들어가 본다.



2. 묵은 때를 벗겨라! 육해공 봄청소 대작전


바야흐로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봄!

반가운 봄을 맞이하기 위해 대한민국 곳곳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겨우내 켜켜이 쌓여있던 먼지들 훌훌 털어내고, 새로운 기분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인데...  

때빼고 광내는 현장을 VJ카메라가 담아왔다.


캄캄한 밤, 한적한 도로 위에 분주한 행렬이 눈길을 끈다.

모두가 잠든 시간 그들의 업무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서울 시내 청소차는 모두 출동! 쓸고, 닦고...

도로 위부터 긴 터널 속까지...그들의 손길이 안거치는 곳이 없다.

   

여주의 시내한복판, 떡하니 자리잡고 앉아 계신 세종대왕 동상도 오늘만큼은

새단장에 들어간다. 한 청소업체, 분주히 동상청소 작업 준비에 한창이고...

특수 천연 세재를 사용하여 빡빡 닦으니 묵은 때가 절로 빠져나가는 거 같다.


한 공군의 비행장에서도 봄맞이 준비 여념이 없는데...

긴 행렬로 나란히 서서 작은 돌 골라내는 것이 임무! 비행 안전을 위해서는

소홀히 할 수 업무란다. 또한 소방차의 지원을 받아 대대적인 수송기 물청소

시작되니, 검게 나오는 땟물만큼이나 쌓여있던 먼지들도 안녕이다!


또한 넓디넓은 울진 바다를 위해 대규모 스킨스쿠버 대원들이 출동했다.

바다 속으로 잠수해 청소작업 시작하니,

나오는 건 각종 쓰레기와 커다란 타이어들...

그리고 한 경기도의 박물관에서는 전시품들의 청소작업, 3월 4일 첫 시합을 앞둔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손님들 마중을 위해 대대적인 청소가 시작되었다.

또 부산의 한 봉사단체에서는 독거노인들의 이불빨래 작업에 한창이라는데...

   

봄을 먼저 기다리고, 준비하는 사람들! 그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 속으로

VJ카메라가 함께했다.

   

3. 春海진미, 봄 바다의 맛!


나른한 기운이 완연한 요즘, 이제 봄인가 싶은데~

입맛 없다고? 걱정마시라~ 여기 春海진미! 봄 바다의 그 달콤한 맛이 시작된다!

이때만이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는 바다의 참맛들 모두 출동!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남해의 한 바다에서는 지금 키조개가 제철!

배타고 멀리 나가 잠수부들 바다로 풍덩하더니~

나올 때는 저마다 한가득 키조개를 토해낸다!

커다란 조개 열어보니 뽀얀 속살이 참 맛나게도 생겼다!

떨어진 입맛 다시 되찾기에 이만한 것이 또 있으랴~

쫄깃쫄깃 어떠한 양념도 필요없다!

그냥 깨끗이 씻어 한입에 쏘옥~ 혀끝에 밀 려오는 감동은 정말 봄이구나 싶다는데...


이번에 찾아간 곳은 서해 앞바다!

어선위의 어부들 손을 바삐 움직이게 만드는 이것은 바로...

가오리 사촌으로 유명한~ 간자미!

새콤달콤한 간자미 무침과 간자미 매운탕은 그야말로 인기폭발!

간자미와 더불어 요즘 쌍벽을 이루는 인기품목은 주꾸미!

따뜻한 날씨 탓에 풍어를 이룬다는데...

소라껍질 속에서 쏙쏙 빼내는 손길이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고...

    

김포의 한 포구, 그물과 어부의 사투가 벌어졌다!

팔딱팔딱거리는 숭어가 그 주인공! 제철만난 봄 숭어, 봄바람만나 그 맛 한번

최고라는데...  갓 잡은 봄 숭어로 회 무침 해먹고...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는 숭어로 스테이크와 소금구이를 내놓아

먼길 찾아온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데...


봄맛 찾으러 멀리 제주도까지 날아갔다!

봄의 전령사는 뭐니 뭐니 해도 참돔!! 붉은 빛깔이 그놈 참 잘~ 생겼다!

제주에서 긴급 수송한 참돔은 손님들 입맛 사로잡는데 최고라는데...


바다에서 만난 봄! 그 뜨거운 현장에 VJ카메라가 따라가보았다.



4. 수집은 나의 인생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오직 수집에 대한 집념으로 지구 끝까지라도 가는 그들,

별별 물건들 다 모으는 별난 수집가들을 만나보자.

   

결혼식이라는 결혼식은 모두 찾아다니는 사람이 있었으니~

일반인의 결혼식은 물론이고, 유명인의 결혼식은 모조리 쫓아다닌다...

35년간 청첩장만 수집했다는 문형식씨는 이 분야에서는 유명인사다.

하지만 청첩장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그만큼 노력과 발빠른 정보력이 필수라고...

   

발길에 닿는 것이 다 돌이라지만, 이젠 돌도 수집한다?

평범한 돌에 이름을 붙여 수집하는 별난 수집가도 있단다.

모든 돌에도 얼굴이 있다는 40년 수석 수집가는 오늘도 수석삼매경에 빠져있다.


월남전 군복부터 시대별 군복이란 군복은 모조리 내 손안에 있다는 군복 수집가!

청계천 일대, 이 군복 수집가 모르면 간첩이란다.

집안의 모든 수납시설을 꽉 들어차고 있는 그의 별난 수집 사랑을 함께 한다.


이 외에도 희귀 모형 열차 수집을 한다는 서른살 젊은 수집가와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국내 유일무이 만화책 수집의 대가,

30년 수집 열정으로 박물관까지 차린 경주의 보석광물 수집가까지...

   

그들의 유별난 수집사랑!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들의 끊임없는 열정 속으로

VJ특공대가 따라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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