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나는 타짜였다, 영화 타짜 조승우의 실제 모델 장병윤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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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도 나오시고, 영화 타짜의 실제 모델이라고 하는 사람의 이야기...
이제는 손을 씻고, 평범하게 살아가려는 그의 소박한 삶의 이야기...
아마 그가 지금의 모습으로 돌아가기까지 얼마나 많은 피와 땀을 흘렸을까... 1리터의 눈물을?
삶이란.. 남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행복한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야 행복한것일것이다...
그래도 욕심이 나는것이 또 사람이 아닐까.. 망가져본 후에야 이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슬픈 다람쥐 쳇바퀴의 인생...

밑장빼기, 바꿔치기, 낱장치기?!

  눈 깜짝 할 사이에 벌어지는 손놀림을 주목하라!

  2006년, 전국을 손기술 신드롬으로 몰아넣었던 영화 <타짜>.

  여기, 극중 주인공 조승우의 실제 모델이었던 사람이 있다.

  바로 경남 산청의 장병윤(52) 씨가 그 주인공.


  한 때, 하룻밤에 수 억 원의 판돈을 주무르며

  하우스(도박판)의 대부로 불리던 장병윤 씨.

  현란한 손기술과 눈속임으로 큰 돈을 벌게 된 그는

  술과 여자, 고급 외제 승용차와 값비싼 옷에

  젊음을 탕진하며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전국을 누볐다.

  하지만 그가 처음부터 일확천금의 꿈을 꾸는

  도박사였던 것은 아니었다는데...!


  이제 도박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아내 한미옥(44) 씨와 두 아들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린 그는

  만물고기를 잡는 어부이자 고구마를 캐는 농부로 제 2의 삶을 살고 있다. 

  누구보다 남편을 믿어주는 아내 미옥 씨는 병윤 씨의 숨은 조력자다.

  하지만 미옥 씨는 영화의 히트 후 병윤 씨에게 보내오는

  사람들의 관심이 한편 걱정스럽기도 한데...

   

  지난날의 과오를 눈물로 참회하며

  가정의 소중함과 땀 흘리는 노동의 기쁨을 알게 된 장병윤 씨.

  최고의 속임술사도 속여 넘기지 못한 인생의 진실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 내가 진짜 타짜!!

최근 영화 <타짜>의 흥행 성공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는 인물이 있다.

바로 극중 주인공 조승우의 실제 모델이자, 기술 감독으로 이름을 올린

‘진짜 타짜’ 장병윤(52) 씨다. 19년 전까지 그는 전국의 하우스(도박판)를

주름잡으며 하룻밤에 수억 원의 돈을 버는 전문 사기 도박꾼, 일명 타짜였다.

가난한 시골생활로 초등학교도 마치지 못한 채 서울 종로에서

요리사, 아이스크림 장사, 번데기 장사 등 안 해본 일이 없었던 병윤 씨.

한번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고야 마는 승부 근성을 가진 그는

남들은 수 년 걸리는 요리사 자리에 2년 만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운명은 그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았다.

평범한 요리사였던 그가 타짜로 이름을 날리게 된 내막은 무엇일까.


# 인생 제 2막!!

도박과 연을 끊은 지도 어언 19년 째.

장병윤 씨는 현재 경남 산청에서 쪽배를 타고 민물고기를 잡는 어부이자

고구마를 캐는 농부로 평범하게 살고 있다.

3번째 부인이자 두 아들의 엄마인 한미옥(44) 씨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소박하지만 값진 행복을 새삼 느끼고 있다.

밤늦게까지 강가에 그물을 치고 새벽같이 나가 투망에 걸린 물고기를

빼는 작업부터 시작해서, 고구마를 수확하여 경매 시장에 내다 파는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게 그 누구보다 땀 흘리며 살고 있다.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는 병윤 씨는 과거 요리사였던 강점을 살려

아내와 함께 요리도 하고 초등학생인 두 아들과 함께 시간도 보내며

누구보다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27년 여 전에 입양 되어 생사조차 알 길이 없는 큰 딸을 찾기 위해

입양 기관을 찾았다는데...


# 속임수를 찾아라!

영화 <타짜>에서 조승우가 보여주었던 현란한 도박 기술들...

실제로 그 화려한 기술들은 과거 진짜 타짜였던 장병윤 씨가

전수해준 것들이다. 영화 <타짜>의 흥행 이후 세간의 관심은

영화의 실제 모델인 장병윤 씨에게 쏠리기 시작했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 섭외는 물론, 이름모를 도박꾼들로부터

한수만 가르쳐달라는 전화를 받을 때도 있다.

이제 과거를 모두 잊고 생계를 꾸리는 일에만 열중하고 있는 병윤 씨가

행여나 흔들릴까 노심초사하는 아내 미옥 씨. 물론 남편을 굳게 믿지만

혹시라도 생활 전선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되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병윤 씨는 자신의 과거를 밝힘으로써 지금도 도박을 끊지 못하고

방황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침이 되고자 하는 바람뿐이다.

전직 타짜 장병윤 씨가 직접 공개하는 타짜들의 세계와 손기술의 법칙 속으로!


[ 각 부의 주요내용]


-1부-

영화 <타짜>가 상영중인 어느 영화관,

영화의 실제 모델이자 출연자들에게 기술을 전수해준

병윤 씨가 영화를 보고 있다. 영화를 보는 눈빛에는

지난 세월에 대한 만감이 교차하는 듯 하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김상호 씨를 만나러 가고, 함께 담소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한편 경남 산청, 병윤 씨가 새벽같이 일어나 일하는 아주머니들을

모시고 고구마 밭으로 간다. 사람 얼굴만 한 고구마를 수확하는

병윤 씨의 표정이 그 누구보다 밝고 행복해 보이는데...

오늘은 기자와 인터뷰 약속이 되어 있는 날,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던 병윤 씨가

이름도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홀연히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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