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 - 내 남편 크리스, 국제결혼 최우성과 크리스 부부의 이야기

 
미군인 크리스와 한국인 아내의 알콩달콩한 이야기...
남편의 애교가 장난이 아니다.. 어떻게 보면 아기를 보는듯한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들은 외국사람이라서 권위주의가 없고, 그렇게 재미있게 산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은 말한다. 크리스와 나이기때문에 그렇게 사는것이지, 그가 외국인이라서 그런것이 아니라고...
산다는것.. 멋지게 사는것은 인종, 나이, 학력, 재력에 의한 영향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사랑하는 마음이고, 서로간을 위해주는 사람의 마음 탓이 아닐까?
 

방송 일시: 2006년 3월 6일(월) ~ 3월 10일(금)

채     널: KBS 2TV 오후 8:55 ~ 9:25

프로듀서 : 김용두 

경상도 미녀와 버지니아에서 온 악동이 만났다!

얼굴도 보지 않고 데려간다는 셋째 딸 최유성(27)씨는 온 동네에 소문난 미녀다.

하얀 피부와 금발의 머리를 가진 주한미군 남자와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을 했을 때

엄하디 엄한 경상도 집안의 가족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 했다.

가족들의 반대를 겨우 딛고 결혼에 골인한 유성씨과 크리스씨.

크리스씨 특유의 유머와 애교로 결혼을 반대하던

처가댁 식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독 애교 많은 크리스씨와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함이 배어나는 유성씨의

좌충우돌 신혼 이야기~!

깨소금 냄새가 솔솔 나는 그들의 달콤한 신혼 속으로 들어가보자~!

 

#. 내겐 너무 웃기는 남편, 크리스~


미국 버지니아 출신인 크리스(29)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학비를 갚을 길이 없어 미군을 지원했다. 우연히 만난 유성씨를 보고 첫눈에 반해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이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 항상 웃음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크리스씨. 버지니아에서 주한미군으로 왜관까지 찾아 온 크리스씨가 첫눈에 반한 유성씨의 마음을 얻기 위한 방법은 바로 웃음이었다. 무뚝뚝한 경상도 여인 최유성씨를 웃겨라! 짱구도 못 말릴 심한 장난과 특유의 애교로 유성씨의 폭소를 자아내는 크리스씨.

결혼 한 지금도 매일 유성씨를 위한 웃음 이벤트를 준비한다. 기상처외한 장소에 숨어 유성씨를 웃기는 크리스씨. 그래서 유성씨는 집에 들어오면 크리스씨를 찾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을 정도다. 한 때는 냉장고 속에까지 숨어 있었던 크리스씨. 무뚝뚝하던 유성씨가 변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결혼을 반대했던 유성씨의 가족들도 크리스씨의 애교와 재롱에 무릎을 꿇었다. 이제는 무뚝뚝한 경상도 집안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상상 할 수 없는 재치와 애교로 가족들의 마음을 살살 녹여버린 크리스씨. 지금도 크리스씨의 좌우명은 사랑스런 아내와 소중한 가족들을 웃기는 것이다!



#. 미워할 수 없는 사위, 크리스~


유성씨의 집안은 보수적이고 무뚝뚝한 전형적인 경상도 집안 이다. 금발의 사위를 달갑게 여기지 않으시는 처가댁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도 또한 유머였다. 결혼 후부터 장인장모님께 매주 찾아가 재롱잔치를 선보였다. 그런 사위의 노력을 보고 점점 크리스씨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장모님은 이제 사위의 편이 되어버렸는데.

이렇게 매일 같이 장난과 애교를 부리는 크리스씨. 크리스씨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착한 심성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식구들에게 어려운 일이라도 있으면 발 벗고 도우려하고, 나서서 위로하는 것 또한 크리스씨의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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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땅에 와 외로운 크리스씨는 유성씨의 가족이 너무 고맙기만 하다. 그래서 결혼 3년이 된 지금까지도 주말마다 처가댁에 찾아가 재롱을 선보인다. 요절복통~ 유쾌한 크리스씨와 유성씨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