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으로 오세요 (Welcome to the Doll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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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뭐야...-_-;;;
중간중간 장면장면은 그냥 풋하는 웃음정도...-_-;;

개봉 1997년 10월 03일 
감독 토드 솔론즈 
출연 다리아 카리니아 , 안젤라 피에트로핀토 , 매튜 페버 , 헤더 마타라조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년도  1995년


못생긴 소녀가 학교와 집에서 왕따당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로 어린 배우들의 깜찍한 연기, 유머스런 대사와 상황이 뛰어나다.
96년 선댄스영화제 대상 수상작.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또 그를 통해서 사춘기 시절에 잃었던 것들은 무엇인지를 무척 진지하게 되묻는다.
물론 영화의 형식은 블랙 코메디다.

작고 뚱뚱하며, 돗수 높은 안경을 쓴 중학교 1학년 여학생 "돈". 학교에 가면 놀림만 당하고, 식사 시간에는 누구 하나 옆자리에 앉으려 하지 않는다.
집에 돌아와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귀염받을 짓만 골라하는 공주병 여동생 미씨와 이기주의 모범생 오빠 마크에 가려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돈은 잘생기고 기타 잘치는 오빠의 친구 스티브를 짝사랑하지만 그에게 외면을 당한다. 학교에서 유일하게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는 브레든. 처음엔 돈을 괴롭혔지만 그런 괴롭힘이 사실은 돈에게 관심을 보이기 위한 브레든의 또 다른 행동이었음을 알게되고 둘은 우정을 쌓아나간다.
그러던 중 없어져버렸으면 하고 바라던 미씨가 유괴를 당하자 집안은 슬픔에 잠겨 버리고 돈은 동생을 찾으러 뉴욕으로 간다.
하지만 돈이 집으로 오니 동생은 돌아오고 가족은 돈이 없어진지도 모르고 있었다.


학교 생활이나 친구, 나아가 가족 내에서 조차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따돌림(왕따/이지메)'의 공포 속에서 절망감을 느끼며 성장해 가는 한 여학생의 갈등과 내면 세계를 표현한 작품. 가식에 가득 찬 중산층 가족, 그 이면의 이야기를 뭐 하나 잘하는 것 없는 미운 오리인 딸, 돈 위너의 절망적 성장기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주면서, 현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든다. 헐리우드 대작들에 밀려 몇 개 안 되는 예술영화 전용관에서 상영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뛰어난 작품성으로 전미 흥행 13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돌 하우스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작으로 '96년 세계를 뒤흔든 10편의 영화에 선정되었다. 선댄스 영화제에서 작품상 수상.

 주인공을 연기한 헤더 마타라쪼는 뉴욕대 학생 작품인 단편 <아이들 이야기>에서 성적으로 학대 당하는 어린 아이 역을 맡은 것이 전부이고,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이란 연극의 헬렌 켈러 역을 해 본 경험이 있는 신인이다. 브랜든 역의 브랜든 색스톤 쥬니어는 이 작품으로 데뷔했으며, 모건 J. 프리먼의 <허리케인>으로 주목받았다. 감독 토드 솔론즈 감독은 몇편의 단편 영화들을 만들었고, 89년 <공포 걱정, 그리고 우울>에 이어 제작된 2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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