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업 : 이별후애(愛) (The Break-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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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녀가 사랑을 하고.. 사소하지만 자존심과 객기.. 그리고 친구들의 잘못된 충고로 결국에는 헤어지게 되버린 이야기...
왠지 극전반전을 기대했지만... 멍할정도로 어이없게 끝나버리는 영화...
그저 제니퍼 애니스톤을 보는 맛에 봤다고 위로해 본다...

감독 : 페이튼 리드
출연 : 제니퍼 애니스톤 , 빈스 본 , 빈센트 도노프리오 , 조이 로렌 아담스
각본 : Jeremy Garelick
촬영 : Eric Alan Edwards
음악 : Jon Anderson
편집 : Dan Lebental
미술 : Andrew Laws
장르 : 로맨스,코미디
개봉 : 2007년 03월 22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06 분
수입/배급 : UPI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

사랑할 땐 알지 몰랐던 사랑, 그리고 사랑해도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

“우리 헤어져”… 가슴 철렁 내려 앉고 온몸 마비시키는 한 마디! 연애 한번 해봤다 하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이 말이 진짜 헤어지자는 의미만은 아니라는 걸. 하지만 갑작스러운 이별 통고 앞에서 갑자기 왜 저러는 건지, “헤어져”라는 말이 나오도록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그것까지 파악하기란 여간 쉽지 않다. 왜냐하면… 사랑은 전혀 다른 사고 방식을 가진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 거니까. 실예로 화가 났을 때 남자는 직접적으로 얘기해주길 바란다. 하지만 여자는 남자가 스스로 알아주길 바란다.

<브레이크업:이별후애>는 남녀가 사랑할 땐 알지 못했던 사랑에 관한 진실들을 현실적으로 풀어냄으로 사랑문제로 답답해 하고 고민하던 남녀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줄 예정! 브룩(제니퍼 애니스톤)와 게리(빈스 본)은 설레임과 행복 단계를 지나 이제 슬슬 서로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는 2년차 커플이다. 사소한 문제들로 언쟁을 벌이던 그들은 일을 걷잡을 수 없이 확대시키고, 화나 간 브룩은 게리에게 급기야 결별을 선언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브레이크업: 이별후애>는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그린 정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에서 벗어나 아슬아슬한 이별의 기로에서 시작하는 이색 로맨틱 코미디이다. 남자들이 알아 주었으면 하는 여자들의 심리, 여자들의 말과 행동을 제대로 읽지 못해 저지르는 남자들의 실수, 같은 말을 다르게 해석하는 남녀의 차이 등 사랑하면서 겪게 되는 공감100% 이야기들을 유쾌한 웃음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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