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와 준 - 인생이 지나가잖아

 
반응형



처음에 영화를 봤을때는 건성건성으로 본 이유도 있지만...

별로 재미있거나 감동깊게 보지를 못했다...

근데 시작할때와 끝날때나오는 The Proclaimers의 I'm Gonna Be (500 Miles)와
초반에 음식점에서의 째즈음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째즈는 OST에도 안들어 있어서 포기했고 I'm gonna be는 노래 해석을 봤는데...


When I wake up, well, I know I'm gonna be
I'm gonna be the man who wakes up next to you
When I go out, yeah, I know I'm gonna be
I'm gonna be the man who goes along with you
If I get drunk, well, I know I'm gonna be
I'm gonna be the man who gets drunk next to you
And if I haver, yeah, I now I'm gonna be
I'm gonna be the man who's havering to you


아무튼 이러쿵저러쿵.

가사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가사분위기가 비치보이스의 Wouldn't It Be Nice 가 생각이 나더구만...

암튼 노래가사를 음미하면서 다시한번 영화를 봤는데...

재미있고, 너무 좋더라구...^^;;



친구와 대화하는 이부분도 좋고,

음식점에서 샘이 장난치는 부분도 좋고,

샘이 준의 병원 창문에 나타나는 부분은 감동적이였고,

엔딩에 샘과 준이 다리미로 토스트를 만드는 부분도 기억에 남는다...

암튼 간만에 즐거운 영화하나 본것 같다...


감독 : 제레미 S.체칙 (Jeremiah S. Chechik)
출연 : 메리 스튜어트 매스터슨 (Mary Stuart Masterson)
         에이단 퀸 (Aidan Quinn)
         조니 젭 (Johnny Depp)
         줄리안 무어 (Julianne Moore)
줄거리 : 정신질환이 있는 여동생 준(메리 스튜어트 매스터슨)과 같이 사는 베니(에이단 퀸)은
            친구들과 내기포커를 치다 져서 친구의 사촌 샘(조니 뎁)을 데리고 살게 된다.
            삶에 쫓겨 맘에드는 아가씨(줄리안 무어)하고자 데이트를 편하게 못하는 베니..
            조금은 엉뚱한 샘에게 준이 마음을 열면서 베니와 준에게는 전환을 맞이하게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