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산행 2008. 8. 10. 12:352008. 8. 10. 12:35 Posted in 리뷰 iN /맛집, 여행 by 단비스 반응형 큰집에 다녀왔다가... 창밖의 푸른 하늘을 보고 도저히 집에 있을수 없으서 가볍게 산에 다녀왔다.사람들이 많을까봐 사람들이 거의 안다니는 길로 돌아서 왔는데.. 막상 내려올때 보니 별로 사람이 없는듯하다.맞다... 아무리 날씨가 좋아도 오늘은 추석이지...-_-;;요즘 비가 안온지 상당히 오래되었다. 약수물을 떠다먹는 우리집은 약수물 떠먹는것을 포기했고, 오늘 산에 오르다보니 샘이라는 샘은 거의 모두 마른듯하다. 거의 추수때가 되어서 말이 없지.. 봄에 이랬으면 엄청 난리가 났을것이다. 위의 사진은 각황사의 샘물인데.. 여기가 마른것도 처음으로 봤다.수리봉을 지나서 간만에 암벽등반을 하는곳으로 왔는데, 오늘도 여지없이 사람들은 암벽을 오르고 있다.하산길에 하늘을 보니 정말 누가 진공청소기로 구름을 쪽빨아먹었는지... 정말 하늘이 파랗고, 높다라는 생각이 든다.그리고 단풍때가 되었는지, 여기저기에서 울긋불긋한 색들이 하나둘씩 피어난다...이제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구나... 그러면 나는 또 봄날을 기다리겠지...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희망을 보고, 나는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