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AL 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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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원준이가 꼭 한번 읽어보라고 해서 봤던책...
공장 개선의 과정을 소설 형식으로 쓴책...

나에게 요나와 같은 멘토가 있었으면...

<도서정보>

제목 : THE GOAL
저자 : 엘리 골드렛 외
발행사항 : 동양문고, 2002
형태사항 : Paperback, 544 p
가격 : ₩ 15,000

<정호의 정리>
우리가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출발점은 현재 상태의 기본 가정과 ‘왜 이런 상태가 되었는가?‘에 관한 기본 가정을 토대로 도전하는 데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과 그 세상을 이끌어 가는 기본 원리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면, 우리의 생활은 분명 보다 나은 삶으로 향하게 될 것이다.

나는 더 이상 자네의 하찮은 변명 따위를 들을 시간이 없어. 더 이상은 시간 낭비일 뿐이네.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성과야. 자네가 내 앞에 가져올 결과물 말이야. 제때 일을 마무리하고, 출하해서 수익을 올리란 말일세.

이봐, 알렉스. 넌 최선을 다하고 있어. 그만 좀 투덜거려. 이봐, 친구 진정해, 진정하라고! 좀더 이성적으로 분석해보자고. 지금 네 곁엔 아무도 없잖아. 전화기도 꺼져있고, 널 방해할 사람은 아무도 없어. 네 내면에 귀를 기울여봐. 상황이 왜 이렇게 꼬이게 된 거지? 왜 너의 공장은 경쟁력을 잃게 된 거지? 잘 생각해봐.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제품을 제때 출하할 수 있는 묘안이 있을 거야. 분명히!
그렇다! 분명 뭔가가 잘못되고 있었다. 아직 문제의 원인을 확실하게 규명할 수는 없었지만, 근본적인 것에 문제가 있는 것은 확실했다.

한번 확인해 보는 게 좋은 것 같네. 자네가 공장의 효율성을 검토해보고자 한다면 말일세. 또 하나 지금까지 내 예상대로 재고량이 적체되고, 인건비 절감도 없이 출하량에도 별반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 결코 생산성이 향상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걸세.
문제는 자네가 믿고 있는 효율성이 오히려 비생산적이라는 데 있네. 현재 자네 공장의 운영상태는 자네 생각과는 정반대로 돌아가고 있는 게 분명하네. 효율성을 가장한 비효율성 말일세.

생산성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내 생각에 생산성이란 한 회사가 그 회사의 목표치에 점점 다가가는 일련의 행위라고 생각하네. 회사의 목표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행위가 생산적이라고 한다면, 그 반대의 경우는 비생산적이라는 말이 되겠지?

자네가 자네 회사의 목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한 생산성이란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사실이네.

자네는 지금 목표를 상실하고 있네. 자넨 기업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어. 기업은 그것이 어떤 형태든 동일한 목표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데, 자넨 그걸 전혀 모르고 있네.

-인생의 위대한 목표는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다(헉슬리)

돈, 그렇다. 제조공장의 최대 목표는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다!!!

원자재의 저가 매입, 우수 인력 확보, 하이테크, 양질의 제품 생산, 판매, 시장 점유율, 제고 등에서 정보 흐름과 고객 만족도 등등.. 이 모든 항목은 성공적인 기업 운영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이 개체들이 의미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항목의 대다수가 회사에 돈을 벌어다주고는 있지만, 목표 자체는 될 수 는 없다. 굳이 정의를 내리자면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에 불과했다. 회사가 돈을 벌어들이지 못한다면 위에 열거한 모든 항목들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들이다.

기업의 목표가 돈을 버든데 있다면, 돈을 버는 쪽으로 연결되는 모든 행위는 생산적인 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는 비생산적인 것이 된다. 지난 몇 년간 우리는 목표점에서 벗어나 있었다. 따라서 우리 공장을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공장을 보다 생산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다시 말해 돈을 벌어다주는 방향으로 공장 운영의 가이드라인을 잡아야 한다.

현금창출률-판매를 통해 돈을 창출하는 비율
재고-조직에서 팔고자 하는 물품을 구매하는데 투자한 총액(판매될 수 있는 투자)
운영비용-조직이 재고를 현금창출로 전환시키기 위해 발생되는 총비용(보유자산, 완전히 소모한 돈)
(부가가치는 지표에서 제외시켜라. 그렇게 하는 편이 무엇이 투자이고, 비용인지 혼돈을 피하게 한다.)

-조직의 학습능력, 그리고 그것을 신속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능력이 기업의 경쟁우위를 결정한다(잭웰치)

효율성과 돈, 이 두 개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자네는 무엇을 선택하겠나?
자네가 대부분의 시간을 고효율성에만 투자한다면 자네는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와 정반대 방향의 길을 걷게 될 걸세.

먼저 한 공장의 완제품 생산능력은 병목자원의 생산능력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병목자원에서의 자원이 시간당 배출하는 생산능력은 곧 전체 공장의 완제품과 일치합니다. 따라서, 병목자원에서 1시간 낭비했다면 그것은 곧 공장 전체 시스템에서 1시간 허비한 것과 같은 결과를 냅니다.

오늘의 현금창출에 도움이 되는 것만 작업하십시오. 앞으로 9개월 후의 것이 아니라, 오늘의 현금창출에 도움이 되는 것만!

-실천하지 않고 언제나 생각만 하는 사람은 삶을 비관적으로 만든다. 그리고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행동하는 사람은 자기함정에 빠진다.(그라시안)

비병목자원은 하루 24시간 동안 계속해서 가동된다고 해도 비병목자원은 현금창출률을 결정하지 못합니다.

-내일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과거 기억은 과감히 떨쳐내라!(오슬러)

-일을 끝까지 완성하지 못해도 좋다. 다만 중도에 포기할 생각만은 하지 말라. 당신에게 그 일을 맡긴 사람은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탈무드)

-인생의 끝은 패배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다. 포기했을 때이다.(닉슨)

명백한 회계규정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회계 그 자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첫 번째는 통제 역할입니다. 즉 회사가 돈을 벌어야 한다는 목표를 어느 정도가지 달성하고 있는지를 알기 위한 단서죠. 두 번째 이유가 좀 더 중요합니다. 그것은 지표들이 기업 내 개별 부문들로 하여금 조직 전체에 이익이 되는 일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겁니다.

-정확한 목표 없이 성공의 여행을 떠나는 자는 실패한다. 목표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사람은 기회가 와도 실행할 수 없다(노만V필)

사고과정의 첫 번째는 “무엇을 변화시켜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라면, 두 번째 단계는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고, 세 번째 단계는 “어떻게 변화를 일으킬 것인가?”로 정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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