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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들이 각각 비즈니스에 대해서 저자와 메일로 인터뷰해서 만든책...
이 책을 보다가 좋은 저자들을 많이 만나게됬고...
책 속에 좋은 질문들이 많이 나옴...
질문에 해결책을 찾을것...
비즈니스 마인드
저자 : 톰 브라운 외
발행사항 : 에코리브르, 2002
형태사항 : Paperback, 351 p
가격 : ₩ 15,000
김민주 (㈜리드앤리더 대표이사)
저자들은 현대를 ‘구루(guru)의 시대’라고 평한다. 원래 구루라는 말은 힌두교에서 종교지도자를 일컫는 말로 쓰였는데, 현대에 와서 그 의미가 확장되어 정신적 지도자, 큰 스승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비즈니스업계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사고의 리더(thought-leader)’라 풀이할 수 있는 경영구루들은 전세계를 다니면서 중역회의실과 작업 현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슈퍼스타의 반열에 오른 구루들에게는 그 명예와 보수도 엄청나다.
오늘날 급변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유통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상품의 라이프사이클처럼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라이프사이클도 빨라진 것이다. 70년대만 해도 경영 이론의 라이프사이클이 15년이었지만, 이제는 3년이 고작이다.
이렇게 아이디어의 보급이 빨라지면서 이론의 효력이나 유용성을 평가하기도 어려워졌으며 오늘날 최고 비즈니스 전문가를 알아내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다. 이미 정보 과부하 상태가 된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이제 모든 정보를 읽고 소화하려는 필사적인 노력을 하거나 아니면 모든 것을 무시하는 경향으로 흐르게 된다. 이 책은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경영자들이 바쁜 시간 속에서 읽을 귀중한 내용을 고르는 노력을 줄이기 위해 쓰여진 책이라 할 수 있다.
비즈니스 저널리스트인 저자들은 경영구루들을 따라다니며 그들의 책을 읽고, 강연을 참관하고 인터뷰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정말로 유용한 사고의 틀과 도구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세계를 변화시킬만한 사상가 40명을 선별했다. 이 구루들은 2001년 선탑미디어(Suntop Media)에서 세계 최초로 발표한 ‘세계 경영 사상가 50인’에 대부분 포함되는 사람들이며, 다음 6가지 기준에 의해 선정되었다.
-타임라인 : 그들의 논점이 즉시 필요한 것이거나 미래에 인정받을 수 있는 것
-독립성 : 과거 주장과는 다른 매우 독립적인 이론일 것
-현실적용성 : 광범위한 연구와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실제 경험에 바탕을 둠
-명확성 : 내부적인 논리가 분명하고 일관적이며 유용한 아이디어일 것
-단순함 : 최고의 아이디어는 근본적이고 보편적인 원칙에서 비롯됨
-실용성 : 경영자들에게 실제로 유용한 진정한 아이디어일 것
무엇보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은 단순히 그들의 업적과 사상들을 나열해 놓은 데 그치지 않고 그들과의 실제 인터뷰를 대화 형태로 담고 있다는 것이다. 톰 브라운, 스튜어트 크레이너, 데스 디어러브, 호르헤 나시멘토 로드리게즈 등 4명의 저자들은 경영구루들만 전문적으로 연구해 왔기 때문에 질문 하나 하나가 모두 엄선된 것이고, 그에 대한 대답도 세계적인 구루다운 깊이와 안목이 녹아있다. 리더십, e-비즈니스, 마케팅, 조직관리, 감성경제, 지식경영, 사회 트렌드 등의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석학들의 생생한 생각을 한꺼번에 읽을 수 있는 기회다.
워렌 베니스 : 리더십에 열정적인 비즈니스 마인드
워렌 베니스는『포브스』가 ‘리더십 구루들의 학장’이라고 칭송한 리더십의 거인이다. 그는 미래의 새로운 리더들이 4가지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선, 다른 사람의 능력을 인정하고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사람들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끊임없이 알리고 일깨워주어야 한다. 셋째, 신뢰를 쌓고 유지해야 한다. 이것은 야망, 능력, 성실을 신중하게 균형잡을 때 가능하다. 넷째, 새로운 리더와 추종자들이 아주 친밀한 관계를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리더는 가장 큰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 가장 주의 깊게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리더는 창조자보다는 재능을 판단할 수 있는 큐레이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매우 역설한다. 리더가 자신의 조직에서 가장 뛰어나고 영리할 필요는 없다. 단지 타인의 재능을 알아보고 자신보다 더 뛰어난 사람을 고용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으면 된다. 디즈니 피쳐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사장인 피터 슈나이더는 세계적인 애니메이터 1,200명을 이끌고 있지만 그림에는 문외한이다. 그는 자신이 그리지는 못하지만 뛰어난 그림을 알아보고 작자를 찾아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짐 콜린스 :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을 건설하는 비즈니스 마인드
짐 콜린스는 10년 이상을 기업이 어떻게 위대해지고, 성장하고, 뛰어난 성공을 달성하는지에 대해 연구해왔다. 다른 구루들이 뛰어난 리더의 능력을 중요하게 여긴 반면, 짐 콜린스는 회사의 비전과 핵심 이념을 사업의 지속성에서 중요한 요소로 손꼽았다. 핵심 이념은 핵심 가치와 핵심 목표를 가진다는 의미다.
그는 기업이 반드시 핵심 가치를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핵심가치를 전략적 필요에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위대한 기업이 되려면 아무리 이익이 되는 것이라 해도 자사의 핵심가치와 맞지 않는 전략은 과감하게 버려야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윤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그보다 더 심오한 어떤 목표를 지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자신의 저서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보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를 먼저 읽을 것을 권한다. 이 두 저서에는 신생 기업이 좋은 기업과 위대한 기업으로 그리고 영속하는 기업이 되는 방법에 대한 그의 생각이 정리되어 있다.
게리 해멀 : 현상을 뒤엎는 데 주저하지 않는 비즈니스 마인드
게리 해멀은 기업들이 전략을 마이클 포터의 5요인 모델이나 맥킨지의 7S 모델로 분석하기를 바라지만 이제 창조적 전략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발견과 발명으로 기존의 전략을 파괴하고 완전히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게리 해멀은 기업을 3가지 종류로 구분하고 있다. 현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룰 메이커(Rule maker), 틈새시장을 가지고 있는 룰 테이커(Rule taker),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룰 브레이커(Rule breaker)들이다.
룰 메이커는 잘 경영되고 항상 높은 성과를 올리는 귀족 기업이다. 룰 테이커들은 현재 시장의 리더인 룰 메이커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하는데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벤치마킹에 많은 시간을 헛되이 소비하기 때문이다. 성공하려면 룰 브레이커가 되어 산업을 재창조해야 한다. 룰 테이커가 룰 브레이커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산업을 참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해야 한다. 대표적인 룰 브레이커 기업이 바로 커피산업의 스타벅스다.
제프리 무어 : 인터넷 시대를 정의하는 비즈니스 마인드
캐즘 마케팅, 토네이도 마케팅으로 유명한 제프리 무어는 닷컴 기업들이 무너지고 있다고 해서 지금이 인터넷 시대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모든 기업은 인터넷을 자신의 전략에 통합시킬 필요가 있으며, 그 일을 어떻게 해내느냐에 따라 기업의 주가가 달라질 것이다. 판구조론에 입각하여, 인터넷으로 인한 신경제에서는 협력과 아웃소싱을 더욱 혁신적으로 이용하는 기업만이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또한 과거 패러다임 대신 신기술의 파도를 붙잡아야 하며, 이 파도를 놓치면 다시는 회복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올리베티, 노벨, 코닥, 제록스, AT&T 등을 예로 들어 신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고 단언한다.
요나스 리더스트럴러 : 차별화가 분명한 이익이라고 주장하는 비즈니스 마인드
펑키 비즈니스의 선구자인 그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망할 놈의 평범함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설파한다.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한다면 같은 것을 보고 유사한 생각을 하고 똑같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뿐이기 때문이다. 『타임』지는 그를 ‘소비자 중심주의’를 부르짖는 급진적 예언자라고 불렀다.
리더스트럴러는 직원의 감성과 상상력으로 구성된 무형자산을 중시하는 기업만이 성공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기업이 전략을 세울 때에도 직원과 고객의 관심을 사로잡는 센세이션을 일으킬 만한 전략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직원들은 일에 미치지 않을 것이고, 주주를 포함한 고객들 또한 단순한 기업, 브랜드 설명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알 리스 : 마케팅, 전략, 브랜딩에 집중하는 비즈니스 마인드
알리스는 ‘포지셔닝’이란 개념을 만들어 업계에 전파시킨 장본인으로 잭 트라우트와 함께 마케팅 분야의 역작을 많이 저술했다. 그는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업의 영역을 넓히지 말고 오히려 한 분야에 초점을 맞출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모토롤라는 이동전화업계의 개척자지만 반도체, 컴퓨터, 위성통신 시스템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반면 노키아는 과거에 컴퓨터, 타이어, 종이, 화학제품, 전자제품을 만들었지만 이제는 이동전화에만 집중하고 있다. 모토롤라는 노키아에 비해 매출은 많지만 이윤과 브랜드 가치에서 현저히 밀리고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경영자의 99%가 모토롤라가 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기업인들은 기업과 브랜드를 계속 확장하고 싶어하지만 그러한 유혹의 함정에 빠지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패트리샤 세이볼드 : 온라인 고객과의 관계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비즈니스 마인드
20년 이상 컴퓨터업계 컨설턴트로 일해온 패트리샤 세이볼드는 기업들이 e-커머스에서 성공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 연구했다. 그녀는 요즈음 경제가 첨단 기술 경제나 인터넷 경제, m-커머스 경제라기보다는‘고객 경제(customer economy)’라고 주장한다. 중요한 것은 고객이며, 고객이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는 것이다.
풍부한 정보와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무장한 고객들은 가격이나 유통 채널 등에 대해 과거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요구를 하고 있다. 이들은 산업 자체를 변화시키기도 한다. 이제 기업의 가치는 해당 기업의 고객 프랜차이즈 가치 즉 현재와 미래고객의 평생 가치에 비례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녀는 고객 경제에서 성공하기 위해 제품, 직원, 서비스 등 고객이 당신 회사의 브랜드와 상호 작용할 때마다 느끼는 경험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충고한다.
이 책에는 위에서 언급한 경영구루 외에도, 우리가 잘 아는 피터 드러커, 톰 피터스, 앨빈 토플러, 필립 코틀러, 마이클 해머, 오마에 겐이치를 포함하여 피터 셍, 제프리 페퍼, 리처드 파스칼, 다니엘 골만, 아리 드 호이스, 레이프 에드빈슨, 로자베스 모스 캔터, 매그 위틀리, 에드워드 롤러 등 많은 경영구루를 소개하고 인터뷰를 정리하였다.
정호의 요약
무엇보다도 성실이 중요하다. 신뢰는 새로운 리더가 우리 대부분에게 존재하는 세 가지 힘, 즉 야망, 능력, 성실을 신중하게 균형 잡을 때 가능하다.
-고객은 어떤 기준으로 자사 또는 경쟁자를 선택하는가?
-최고의 직원들은 자사에 남을지 다른 회사로 떠날지를 어떻게 결정하는가?
-어떤 비즈니스 환경이 최고의 공급자들에게 경쟁사 대신 우리 회사와 거래하도록 만드는가?
-어떤 특징이 가장 충성심 강한 투자자들로 하여금 경쟁사가 아닌 우리 회사에 계속 투자하게 만드는가?
위대한 기업은 아무리 이익이 될지라도 자사의 핵심 가치와 일관되지 않는 행동을 요구한다면 어떤 전략도 과감하게 버릴 줄 안다.
모든 기업들은 핵심 이념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것은 비전의 첫 번째 구성요소이다. 화장품처럼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모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기업 스스로 발견해야 하는 것이다. 핵심 이념은 핵심 가치와 핵심 목표를 가진다는 의미다. 그것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남아 있다.
그리고 나서, 미래의 비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즉 다름 10~30년 동안의 야심찬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것은 100% 실현 가능할 필요는 없다. 50~70%의 성공 가능성만 존재하면 된다. 하지만 활기찬 방식으로 묘사할 때에만 그것은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그것을 제시하는 이미지가 선명하고 충분히 동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열정과 확신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비전과 실행을 정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기업을 건설하는 것은 1%의 비전(없어도 된다)과 99%의 얼라인먼트(기업의 핵심 이념을 보존하고 발전을 자극하는 데 기업 내의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뤄 움직이도록 하는 것)가 요구된다. 비전은 환경을 제공하지만 얼라인먼트는 모든 사람들이 서류나 소책자를 읽을 필요 없이, 최고 경영자의 연설을 들을 필요 없이, 기업과 정체와 그것이 어디로 향해 가는지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경영자가 해야 할 일은 운영과 행동을 예의 주시하는 것뿐이다.
슬프지만 많은 사람들이 위대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다. 좋은 삶에 기꺼이 만족하기 때문이다. 위대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가차 없이 엄격한 기준을 고수해야 한다. 좋은 행동과 성과의 용인을 그만둬야 한다.
기업과 경영자가 그만두어야 할 목록이 해야 할 목록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이 사업에 아직 참여하고 있지 않다면, 지금 당장 뛰어들겠습니까?”
이 질문에 자극을 받은 웰치는 GE의 모든 전략을 고쳤다. 1위나 2위가 될 수 없는 사업은 과감하게 팔아버렸다.
RuleTaker 기업은 법을 제정하는 현재 시장의 리더, 즉 RuleMaker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벤치마킹에 많은 시간을 헛되이 소비하기 때문이다. 성공하려면 RuleBreaker가 되어 산업을 재창조해야 한다.
프리랜서에게는 시간, 비용, 특정화가 중요하다. 그들은 능률적이기보다는 효과적이다.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 그 목표에 방해되는 것은 무엇인가?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이용할 장점은 무엇인가?
귀사의 타깃 고객은 누구이며, 그들은 어떤 욕구를 만족시키려 노력중인가?
경쟁사와 비교해 참으로 뛰어난 제품을 내놓고 있는가?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앞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예정인가?
돈을 좇는다고 돈을 벌수는 없다. 만일 돈에 관심이 있다면, 그것을 달성하는 최고의 방법은 돈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보답하게 만드는데 뛰어나야 한다.
누구하고든 관계가 시작될 때 당신의 의사를 분명히 표시해라. 어떤 대접을 받기 원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지를 알려라.
당신은 세상을 더 살기 좋은 장소로 만들고 있는가? 부하 직원도 당신이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은 누구입니까?
벤치마킹으로는 정상까지 갈수 없다. 겨우 중간 정도 오를 수 있을 뿐이다. 모든 기업이 많은 수익을 올리기 원하지만, 다른 기업이 하는 행동을 따라 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사회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다른 모두가 하는 사업에 대한 정보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기업과 그 리더가 주변 환경을 배우고 개방적일 필요도 있지만, 자신만의 시각과 판단을 믿을 필요도 있다.
“우리는 태도를 보고 직원을 채용합니다.”-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적극적인 사람을 훌륭한 조종사로 만들 수는 있지만, 태도에 문제가 있는 유능한 조종사가 고객에게 친절하길 바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는 올바른 태도의 사람을 채용해 기술을 가르침으로써 성공하는 기업을 본다. 그러나 그 반대의 경우는 없다. 지식의 반감기가 너무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에 오늘날 적절한 지식을 보유한 누군가를 채용한다면 3개월 후 이러한 능력은 진부한 것으로 변할지 모르며, 우리 대부분은 가치관을 바꾸기보다는 기술을 바꾸는 편이 훨씬 더 쉽다.
진정한 경쟁력은 우리 모두가 그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비즈니스 세계에서 거의 논의되지 않는 어떤 것을 중심으로 생성된다. 즉, 감성과 상상력이다. 기업은 직원과 고객의 관심을 사로잡는 센세이션을 일으킬 만한 전략을 개발해야 한다. 과거에 전략은 감성을 목표로 삼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그렇게 해야 한다. 감성적 고객과 동료를 매혹시키는 일은 최상의 가격이나 성광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필요하지만 충분하지는 않다.
부와 정보는 넘치고, 관심은 희소 자원이 되어버린 시대에서 조직은 스스로를 점검해야 한다. 제대로 행동하고 있는지, 무엇인가 부족하지는 않은지 자문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조직은 메시지에 더 많은 감정을 실을 수 있다. 고객들에게 단순한 설명만을 할 것이 아니라 애정, 직관, 욕망에 호소해야 한다.
계산하러 가는 내내 그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미학과 오락에 초점을 맞추거나 다른 요소와 결합시켜라. 그렇지 않은 기업은 사멸할 것이다. 미래의 상점은 여러 가지 면에서 미술관과 비슷하다.
기업은 다른 누구보다 자신만의 특별한 부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들이 무엇 때문에 움직이고, 무엇을 두려워하고, 왜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며, 무엇 때문에 흥분하는지 알아야 한다. 부족은 사업의 기본 단위이다. 당신 회사의 부족은 누구인지,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관하여 알지 못한다면 뛰어난 기업이 될 수 없다. 또한 당신의 부족은 당신의 결과임을 기억하라.
이성적인 고객을 감성적 고객을 대체해라. 진정한 이익을 창출하는 유일한 방법은 이성적이기 보다 감성적인 고객을 매료시키는 것이다.
애플의 스티브잡스는 최근 신개발 맥의 엄청난 성공비결을 말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스크린에 나타나는 버튼을 핥고 싶을 만큼 예쁘게 보이도록 만들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메가헤르츠나 메가바이트에 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었다. 이런 기업은 비록 규모의 경제와 기술이 여전히 중요하긴 하지만, 새로운 게임은 영혼의 경제임을 이해하고 있다.
귀사의 제품과 서비스는 생활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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