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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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개의 단편집 모음인데.. 대부분 주인공이 삼십대라고 하고, 삼십대의 사람으로써 격을수 있는 사유에 대한 소설이라고 할까.. 무슨 어려운 에세이라고 할까? 암튼 너무 읽기가 어려웠다. 그냥 눈이 글씨위를 지나가는듯한 느낌...
하지만 철학자답게 멋진 말과 의미심장한 말들이 자주 나온다. 한번 읽고서는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듯하다.
역자후기의 말따라... 많은 생각과 사유에 대한 소설들이지만.. 결론은 거의 없다. 그도 인간이기에...
좀 더 읽어보고.. 저자의 사유를 따라잡는다면... 내가 거기에 대한 결론에 대해 한번 도전해 보리라.



<도서 정보>제   목 : 삼십세
저   자 : 잉게보르크 바하만 저/차경아 역
출판사 : 문예출판사
출판일 : 2000년 6월
책정보 : ISBN : 8931002661 | 페이지 : 245 | 420g
구매처 : 알라딘
구매일 : 2006/7/16
일   독 : 2006/7/25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미디어 리뷰>
저자 : 잉게보르크 바하만
1926년 오스트리아 남부에서 태어나 빈, 그라츠, 인스부르크 등 대학에서 법률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하이데거의 존재론에 관한 연구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53년 <47그룹>을 통해 문단에 데뷔하여 1973년 10월 로마에서 객사히기까지 바하만은 서정시인이자 소설가로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졌으며 브레멘 시 문학상, 게오르크 뷔히너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유예된 시간』『대웅좌의 부름』『만하탄의 선신』『말리나』등이 있다.

'독일 비평가 협회상'을 받은 바흐만의 처녀 산문집. 바흐만은 전후 독일어권 문학의 황무지 위에 새로운 시어를 심은 서정시인으로 하이데거의 실존철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현대의 대표적 여류 지성이다.

생의 절박한 위기감을 담아낸 이 책은, 지나간 세월과 밀려드는 시간 사이에서 자신과 그 주변에 대한 철저한 자리매김으로 독자적인 서사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현대 여성의 통절한 의식의 갈등과 진실에 대한 도전이 심각하게 묘사되어 있다.

<삼십세>는 29세 생일이 되는 날 부터 30세에 이르는 일년간의 의식의 갈등과 모험을 그린 책이다. 작품의 주인공은 이름없는 '그'. 그의 친구 '몰'은 히드라처럼 증식하는 타인의 대명사이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인생이 지니는 함정에 온몸으로 도전하여, 인생의 병증과 의미를 철저히 추구하고 있다.

이 책에는 단편 '삼십세'를 표제로 일곱 편의 작품이 실려 있는데, 모든 단편의 주인공들이 '삼십세'라는 나이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점이 특이할 만한 점. 바흐만의 작품은 존재의 모든 것과 진실에 대해 때로는 격앙된 어조로 숨차게, 때로는 억제된 언어 속에서 안타깝게,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절규하는 육성으로 읽는이의 가슴에 파고든다.


<줄거리>



<책속으로>
1. 삼십세
2. 오스트리아 어느 도시에서의 청춘
3. 모든 것
4. 살인자와 광인의 틈바구니에서
5. 고모라를 향한 한 걸음
6. 빌더무트라는 이름의 사나이
7. 운디네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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