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전부터 큰 인기를 끌었고, 개봉후에 대형마트에 빅히어로 인형, 피규어 제품들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은 빅히어로 애니를 봤는데, 꽤 괜찮은듯 하면서도 조금은 아쉬움도 들더군요.
참고로 스포일러 있으니 아직 영화를 안보신분은 피하시길...^^
과학자를 꿈꾸며 대학에서 로봇을 만드는 형과 동생의 이야기로 시작을 하게 되는데, 형이 만든 의료 장비 로봇이 바로 베이맥스라는 흰색의 로봇입니다~
형의 실험과 형 학교에 방문한 히로는 과학자의 꿈을 키우며 발명을 시작해서 상당히 멋진 기술의 로봇 같은것을 만들어 내게 되는데, 이날 학교 건물에 큰 불이 나게 되고, 교수님을 구하기 위해서 형이 학교 건물로 들어가면서 교수는 물론 형도 사망을 합니다...-_-;;
이후에 검은 가면을 쓴 사람이 히로가 발명한 제품을 가지고 이상한 짓을 하고 다니는데, 학교에 히로 형의 동료들과 히로가 힘을 합쳐서 악당을 물리치기 위해서 싸우게되는 과정입니다~
이들 6명이 바로 빅히어로인데, 슈퍼히어로물이기는 하지만, 초인적인 능력이 아니라, 과학적인 기술로 악과 싸우는 6명의 히어로들인데, 어떻게 보면 베이맥스를 제외하고는 큰 힘은 없는듯 하기도 하지요~
배이맥스는 원래 의료용 로봇이지만, 히로가 개조를 해서 이렇게 멋지게 갑옷을 입고 멋지게 변신을 하게됩니다.
좀 충격적인 내용은 악당의 정체인데, 이건 영화를 보시다보면 대략 감은 가실겁니다~
암튼 악당이 활개를 치는 이유는 당연한것이지만, 좀 개연성이 덜어지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영화에서 아쉬운 부분은 이것을 비롯해서 어린 히로가 만든 로봇이 완전 최고의 시스템으로 나오는것도 그렇고, 어느 순간 히로가 형누나를 두고 혼자서 리더를 맞는것도 그렇고, 조금은 스토리 전개가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뭐 대부분 분들의 영화 감상폄이 비슷한듯한데,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을 희생해서 히로를 구하려는 배이맥스와 히로의 대사가 지금도 다시 생각하면 뭉클해지더군요.
아이들은 자신들이 히로의 입장에서 뭉클하게 생각을하겠지만, 자식을 둔 부모나 사랑하는 사람을 가진 입장에서는 배이맥스의 입장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는 자신을 떠올리며 감동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꽤 괜찮게 보기는 했는데, 전반적으로 다른 슈퍼히어로물에 비해서는 스토리 위주로 진행이 되고, 몇몇 전투신은 괜찮기는 하지만, 볼거리는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던데, 참고해 보시길 바라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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