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영화관 극장의 광고,위생문제-어린이집 무상보육에 특별활동비 리베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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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불만제로 UP 67회 2014년 3월 12일 방송분에서는 극장의 영화 시작전 광고시간과 위생 문제와 유치원이 무상보육으로 공짜가 된것처럼 말을 하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명목으로 학부모의 지갑을 털어가고, 더욱이 일부 어린이집은 그 돈이 원장의 주머니로 들어간다는 내용입니다.

뭐 이 문제야 여러번 다루어졌지만, 전혀 개선이 안되고 있는데, 영화관이 영화 시작전 광고를 롯데시네마는 10.4분, 메가박스(megabox)는 8.2분, CGV는 무려 평군 14분을 틀어준다고 합니다.

이런것때문에 늦게 들어가면 어두워서 들어가기도 힘들고, 남에게 민폐를 주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일찍 들어가는데, 극장들이 광고 상영으로 극장 수익의 10% 정도를 올린다고 하더군요.

법적으로 이것을 없앨수는 있는데, 극장측에서는 법을 만들면 영화 관람비를 올릴수 밖에 없다는 협박을....-_-;;

한 사법연수생이 이 때문에 고소를 했다고 하는데, 결과에 대한 이야기는 검색을 해봐도 없네요.

또 하나의 문제는 전체관람가의 영화여서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와서 가족이 아이와 보는데, 성형, 대출, 대부업 등의 광고가 버젓이 나오는데, 이 또한 문제인게 아이들이 케이블 방송을 보고 대출광고 CF를 따라하기도 하는데, 이것 또한 어물쩡 넘어가더군요. 

극장의 위생의 문제는 꽤 심각할겁니다. 나름 환기와 청소를 한다고 하지만, 하루에도 수차례 상영을 하고, 금새 더렵혀 지는데 진드기는 물론이고, 미세먼지도 극장에 따라서 상당히 위험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두운 상황에서 그걸 인식을 못하기때문에 건강에 안좋을수 있는데, 특히나 의자나 팔걸이 등에 세균이 있을수 있어서 눈,코,입을 만지는 경우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도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는 변기 위생 시트처럼 극장도 위생 시트를 깔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_-;; 

유치원이 어린 유아부터 무상보육을 실시를 하고 있는데, 말은 무상보육인데, 추가로 걷어가는 돈이 꽤 된다고 합니다.

위에 보면 입학준비금, 현장학습비, 특별활동비, 차량운행비, 행사비 등으로 일년에 서울시 기타비용 수납액 평균이 2백만원이 넘어가네요.

물론 유치원마다 다르겠지만, 유치원 교육 과정에 악기연주, 영어 공부 등을 하면서 특기활동비를 걷고, 야외 학습 소풍을 간다고 해서 차량을 대절해서 나갈때 마다 비용이 또 들어가고(김밥, 간식도 별도지요), 재롱잔치에도 돈이 들어가고, 입학때도 돈이 들어갑니다.

가만히 보다보면 유치원에서는 밥만 먹이고, 애들끼리 놀고, 선생님은 지켜만 보는건 아닌가 싶기도...-_-;;

문제는 특별활동비로 12만원을 입금을 하면 업체에 돈이 들어가기는 하는데, 리베이트로 업체에서 다시 원장에게 돈을 돌려주는 관행이 있다고 하더군요. 심한 경우는 12만원중에 9만원을 돌려주기도 한다는데, 이런돈이 일년에 몇억씩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자영업 생존율 1위 어린이집, PC방 꼴찌

뉴스에도 소개가 되었는데, 유치원이 병원, 약국 등을 제치고 창업 생존율 1위라고 하고, 요즘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게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CMS자동납부 계좌를 통해서 입금을 해도, 수금대행업체가 불법적인 금액은 따로 관리를 해주어서 관리 감독을 하기도 어렵다고 하는데, 이를 지도 편달해야할 구청측의 대처도 아쉽더군요.

어린이집 비리 고발, 송파구청이 원장에게 흘렸다

위의 뉴스처럼 구청에 학부모가 비리 신고를 했더니 원장에게서 전화가 오기도 하고, 비리를 신고한 교사를 해고하는 뉴스도 있는데, 한통속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암튼 특별활동비확인은 아이사랑보육포털(http://www.chidlcard.go.kr), 서울시보육포털(http://iseoul.seoul.go.kr) 에서 확인을 하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해결방법은 입학을 하려면 몇년씩 대기를 해야 하고, 추첨을 통해서 들어가는 구립, 시립 어린이집을 늘리는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물론 어린이집 원장들이 또 복지부에 가서 시위와 데모를 하겠지만, 그러는 과정에서 비리와 형편없이 운영을 하는 어린이집들은 도태를 시켜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KBS 경제세미나, 저출산 극복과 기업의 경영전략(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작... 아마도 교육에서 그 문제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 시작은 맞벌이 부부들이나 힘겹게 하는 가족의 아이들을 돈걱정없이 편안하게 맞길수 있는 어린이집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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