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이야기는 해와 달이라는 홍기성(57), 박성희(54) 부부가수와 그들의 아들인 홍진명(24), 홍정빈(20) 가족의 이야기인데, 막내아들인 정빈군이 정신지체장애 1급이여서 어린아이와 같다고 하더군요.
이런 아픔속에서 아들을 자활꿈터라는곳에서 아들의 새출발을 돕는 이야기로 진행이 될듯 합니다.
해와 달이라는 부부가수는 벌써 노래이야기, Soluna, 해와 달 등 앨범을 3개정도 낸듯한데, 현재는 품절이 되어서 구하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현재 남이섬에 정착을 해서 장애인을 돕기 위한 무료자선공연과 거리공연등을 한다고 하는데, 미8군과 부산에서 각자 음악활동을 하시다가 86년에 결혼을 해서 계속 음악활동을 하시는데, 히트곡으로는 축복과 사랑은 등이 있다고 합니다.
해와 달의 축복이라는 노래 동영상인데, 직접 연주에 라이브공연까지 하시는데, 목소리도 정말 좋으시네요~
다시 세상에 태어났어도 나는 당신을 만나고 싶소
주어도 아직 다 못 준 사랑 남아 있기에
난 당신을 꼭 만나야 겠소
나 또한 당신을 다시 만나서
그 사랑 다 받고 싶소라고 부부끼리 노래의 가사를 주거니받거니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해와 달 공식 홈페이지 - http://www.hewadal.com/
공식홈페이지도 있던데, 부부 가수에 대한 이야기와 해와달 녹음식에서 음반 제작을 해주기도 한다고 하는데, 위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참고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위 사이트에 가시면 mp3파일을 듣기도 할수 있고, 구매도 할수 있네요~
둘째 아들인 정빈이는 선천적으로 장애가 있던것은 아니고, 의료사고로 인해서 후천적인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어머니는 아들의 장애가 자신의 탓인것만 같아서 극심한 우을증도 빠졌는데, 음악을 다시 시작하면서 조금이나마 나아지신듯 하더군요.
아들때문에 눈물이 마를날이 없는 어머니와 천진난만한 아기와 같은 정빈이의 이야기가 참 가슴아프고, 슬픈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KBS 인간극장 - 아들아, 너의 세상을 들려줘, 발달장애를 가진 음악천재 최준의 성장스토리
비슷한 장애인 자녀를 가진 부모님과 가족의 이야기를 몇번 소개를 했었는데, 영화 말아톤의 주인공이였던 김진호군이 떠오르네요.
엄마의 소원은 정빈이가 다시 건강해져서 군대에 가면 얼마나 행복할까라고 하시는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정빈군의 독립, 자립심을 위해서 재활꿈터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처음으로 부모님과 떨어지면서 많이 힘들어 한다고 하는데, 현재 부모님은 남이섬에서 제공해준 집에서 살고 있고, 할머니와 큰아들은 일산에서, 정빈군은 자할꿈터에서 생활을 하면서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있는데, 소설가 이외수씨가 있는 강원도 화천에서 폐교를 제공해주어서 새로운 삶을 계획하고 있다는데,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조용한 가족, 커뮤니케이션의 부재는 비극을 부른다에 대한 방송
간혹 장애나 집안에 아프신 분들이 있는 집안을 보면 잘살고, 겉보기에는 남부러울것 하나 없는 집안에 비해서 더욱 행복하고, 하나된 모습을 보이고는 하는데, 이번 방송을 통해서 우리 가족은 정빈이네 가족에 비해서 더 나은 조건에 행복할 여건이 충분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한번 방송을 통해서 우리에게 부족한것,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KBS 인간극장 - 시각장애인 최지연, 오영기 이 부부의 육아일기와 서은이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인생은 아름다워, 뇌졸증과 치매의 시어머니와 친정엄마를 모시는 김정현, 이선영 부부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 - 우리 선희, 지적장애인 가족을 홀로 돌보는 서른다섯의 미혼여성 가장인 임선희씨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 감동적인 희숙씨와 영일씨의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MBC 스페셜 여름방학특집 - 승가원의 천사들, 두 팔 없는 천사 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