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oking Kills, Smokers Die Younger 라고 쓰여진 외국담배 KENT HD와 산소강화필터 문구의 국산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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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양담배인 켄트...

Smoking kills라는 아주 짧지만 굵은 말이 써있는데, 한국KT&G에는 경고:흡연은 폐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며 내가족, 이웃까지도 병들게 합니다. 담배연기에는 발암성 물질인 나프탈아민, 니켈... 카드뮴이 들어있습니다 라는 읽기도 귀찮은 얌전한 문구만 적혀있네요.

몇일전 뉴스를 보니 담배값을 인상해서 금연율을 높히고, 복지관련 예산을 확보한다고 하던데, 정말 국민의 건강을 위한다면 이런 문구부터 손을 봐야하지 않을까요?

옆면을 별다른 금연 문구가 없네요~

혐오스러운 사진의 외국의 담배갑, 금연이 절로 생각난다

Season Whiter & 혐오스런 외국 담배갑

물론 더 극단적인 사진이 더 자극적이기는 한데, 너무 혐오스럽다는것이...

뒷면을 보니 양담배에는 smokers die younger 라는 문구가 있고, 한국담배에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판매할수 없습니다.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는것은 불법입니다라는 문구가 있는데, 판매상에게 인식시켜주면되지, 왜 이런 불필요한 문구를 넣어두었는지 모르겠네요?

거기다가 담배껍대기에 띠에는 특허기술인 산소강화필터라는것이 붙어 있는데, 담배 제품에 산소강화라는 문구가 부정적인것은 커녕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요소가 아닐까 싶은데, 양담배를 보면서 국산담배를 보니 정말 문제가 많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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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점점 흡연자들이 발을 붙이기가 힘들어 지고 있는데, 이제 또 구정(설날)을 맞이해서 금연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개인의 의지도 좋지만, 구청 보건소에 들리시면 무료 상담에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해주기도 하는데, 참고하시고, 정부에서도 그저 담배가격만 올리겠다는 생각만 하지 말고, 외국담배처럼 혐오스럽게 담배갑 케이스를 바꾸는것도 검토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금연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모두들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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