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 가정의 레인이라는 아이가 힘들지만 신문배달을 통해서 스스로 돈을 벌게되고, 수익을 올리기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스토리텔링 방식의 도서로 2부에서는 레인메이커에게 보내는 30가지 성공 레시피라는 제목으로 앞에서 말한 내용을 30가지의 방식으로 정리를 하고, 연습을 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워렌 버핏, 잭 웰치, 월트 디즈니, 샘 월튼, 톰 크루즈, 앤드류 빌 등의 외국 명사들도 어린시절에 신문배달을 했다고 하는데, 신문배달과 성공은 무슨관계가 있을까요? 얼핏보면 어린시절부터 새벽부터 일어나서 부지런하고, 돈을 벌어본다는 경험을 가지는것이 성공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 싶은데, 이 책을 보면서 부자들의 성공하는 비법은 디테일의 힘과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가 아닐까 싶더군요.
어찌보면 사소해보이는 신문배달일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지금보다 좀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 부단히 노력하고 찾는과정에서 그들의 삶의 자세나 태도가 어린시절부터 자리를 잡으면서 성공으로 나가는 길을 만들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을 그러한 면모를 잘 보여주고, 어린아이가 아닌 어른도 이를 통해서 우리가 일이나 삶을 대할때 어떠한 태도로 생각하고 접근하는것이 좋을지를 배워볼수 있었던 아주 괜찮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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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 다이어트, 돌침대, 시골미용실, 배달의 달인
SBS 생활의 달인 - 돈가스 청년, 여섯손가락 신문배달, 샹들리에, 사람 수 세기의 달인
생활의 달인 - 초밥왕, 요강, 신문배달, 떡볶이, 운송장의 달인 (사진보기)
생활의 달인을 보다보면 신문배달의 달인들도 꽤 많이 나오는데, 방송에 나오는 분들은 마인드도 뛰어나지만, 주로 신문배달의 테크닉이 뛰어난 분들을 위주로 소개하는데, 이 책의 레인은 신문을 돌리는 일외에 삶의 자세나 세일즈와 같은 영업분야 등에 대한 내용을 더 위주로 이야기를 한다.
2012년 11번가 득템 마라톤 레이스 경기대회 참가 후기
얼마전에 마라톤을 달렸는데, 주최측에서 꽤 많은 고등학생, 대학생 아르바이트 생을 고용해서 코스 이곳저곳에서 사람들이 다른곳으로 세지 않도록 배치를 했다. 달리는 내내 100미터도 안되어서 한두명씩 계속 알바생이 보이는데, 너무 숫자가 많다보니 주최측에서 통제를 제대로 할수도 없는 상황...
근데 달리면서 그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대략 95%이상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게임을 하는지, 카카오톡으로 채팅을 하는지 열중하거나, 그늘에 앉아서 시간을 때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 근데 일부의 아이들은 뙤얕볕인데도 불구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면서, 그순간 자신들이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참 대단한 아이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만약 그 아이들이 성장을 하게 된다면 정말 성공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측면에서 봤을때 이 책은 자기개발이나 성공학 도서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녀교육을 위한 좋은 지침서이기도 한듯하다. 과연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또한 우리들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면서 자녀에게 본보기를 보여주어야 할지를 이 책에서 설명을 해주는데, 뭐 30가지의 성공레시피중에서 잘하는 부분도 있겠고, 못하는 부분도 있을텐데, 이를 통해서 배울것을 배우고, 고칠것은 고친다는 자세로 접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뭐 아이들에게 신문배달을 시킬필요는 없겠지만, 어떠한 일이든지,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임하는 자세를 이 책을 통해서 배워보면 좋을텐데, 실상 어른들의 자녀교육의 모습을 보면 상당부분 잘못된 부분들이 많이 느껴진다.
넌 공부나 열심히해, 그런건 눈치보고 대충대충해 등등의 모습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교육을 하면서... 정작 아이들에게 가르쳐야할 자신의 맡은일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통해서 삶을 대하는 태도를 잘못 가르치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성공과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자세는 어떤것인지를 배워보는것은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