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불만제로 - 리베이트 뒷돈의 장례식장 폭리와 상조회사의 두 얼굴 - 리베이트 쌍벌제를 적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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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느정도 그러려니했지만, 방송을 보고나니 어이가 없을정도의 충격적인 내용
한해 치워지는 장례수가 24만건정도라는데, 장례절차에 생소한 사람들에게 쓰지도 않은 물품을 추구하고, 상당한 폭리를 청구하는 장례식장, 추가요금으로 비용을 부풀려서 고객의 돈을 뽑아드시는 상조회사... 그리고 그런 상조회사에 리베이트를 전해주는 장례식장과 납골당의 모습을 속속들이 잘 전해준 방송...
보통은 전부 이런것은 아니라면서, 일부 잘하고 있는 업체도 소개를 하고는 하는데, 어째 이번 방송에서는 그런 모범사례도 안나온다....-_-;;


소방무전을 도청하고, 장례식장을 옮기는것을 방해하는등의 불법은 기본이고, 수의 등 장례용품을 700%가 넘게 팔기도 한다고...
장례절차에는 운구, 수시, 염습, 입관, 발인, 매장(화장)등의 순서를 거치는데, 시체을 수습하는 수시의 과정에 초렴비라는 명목으로 돈은 청구하지만, 시신은 그대로 방치해서 시신이 몸이 구부정한 상태로 장례를 치루어서 고인을 모시는 태도, 방법, 절차를 무시하기도 한다고...
이런것은 증거만 있다면 계약위반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수 있다고하는데, 부모님이나 가족이 돌아가시는길에 알아서 잘해주겠지하는 생각에 그냥 지나쳐가는것은 아닌가 싶다.


화환을 재사용하는 문제는 소비자고발이나 이런저런 방송에서 문제제기를 몇번했지만, 여지것 고쳐지지 않은듯... 남의것을 가지고 새로운 화환을 만들고, 유지보수를 하는데, 병원에 1년에 천만원을 주고, 납품권, 수거권을 통해서 장식을 납품해도 금방 본전을 뽑는다고...-_-;;
이런 관행은 극장에 음식물을 못가지고 하게하는것처럼 불법인데, 심지어는 꽃집주인의 자신의 부모의 장례식에 자신의 가게꽃을 올리는것도 막기도 한다고 하는데, 이 또한 공정거래법상 끼워팔기에 해당해서 공정거래법으로 처벌이 가능하다고...

그럼 최근에 유행하고, 문제를 일으켜서 뉴스에도 많이 등장했던 상조회사에 맡기면 안전하고, 바가지를 쓰는 일이 없을까?
방송중에 나온 전 상조회사 팀장의 말에 의하면 고양이한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격이라고...

추가물품이나 비용을 발생시켜서 리베이트(수고비, R/B)를 챙기는데, 납골당 알선, 유골함 알선, 제단꽃 알선, 추가판매등의 수익을 5:5로 나누어 가지고, 심지어는 가족이 관에 넣는 노잣돈까지 챙겨가는 직원들...-_-;;

상조회사가 자예를 치르는 돈 자체가 리베이트같은 거품이 포함되어있는데, 이것에대가 추가요금까지 발생을 시키는 모습등 이건 정말 서비스업이 아니라, 돈을 버는 수단으로써의 서비스인듯하다.
장례식장, 납골당업체, 상조업체, 장례용품 판매처 모두 그러한 일은 없다라고 발뺄을 하는데, 괜찮은 해결책이 2010년부터 제약업계에서 시작해서 적용죽인 리베이트 쌍벌제로 돈을 준사람이나 받은 사람 모두 처벌하는 것인데, 법개정을 해야 가능하다고 하는데, 정말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법적용을 하고, 비단 장례업뿐만이 아니라, 한국사회에 뿌리내린 뒷돈의 리베이트 관행을 뿌리뽑는 계기로 만들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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