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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나갔다가 가판대에 진열된 독특한 제목의 책으로, 행동을 불러 일으키는 노트술, 쓰기만 해도 결과가 나타나는 노트술이라는 약간은 과장된 광고 카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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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수업을 들으면서 필기를 할때나, 강연을 들을때의 메모, 혹은 혼자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종이에 적어내려가는데, 보통은 순차적으로 적어내려갑니다.
그안에 정보도 입력하고, 생각도 입력하는 방식으로 적어가는데, 이 책은 기존의 필기법과 완전히 다른것은 아니지만, 종이에 새로줄을 하나 긋고 왼쪽에는 입력된 부분을, 오른쪽에는 출력될 부분을 기입하라고 합니다.
수업을 듣는다면 왼쪽부분에는 보통 하던식으로 배운것을 필기를 하고, 오른쪽에는 그것을 토대로 해서 깨달은 점이나 생각난 점 , 행동할것들을 적으라는 방식입니다.
책속에 보면 다양한 예제 샘플들이 들어있는데, 생각해보니 아주 유용한듯 하더군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도움을 받는것보다도, 직장인이라면 교육, 세미나, 회의 등을 할때 이러한 필기법을 활용하면 개인적으로 더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세미나를 들으면서 왼쪽에는 강연내용의 중요한점을 적고, 오른쪽에는 그것을 통해서 생각나고, 내가 앞으로 해야 할일들을 정리한다면 나중에 다시 필기한것을 점검할때 강사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분리해서 볼수 있고, 이 강연을 통해서 내가 해야 할것은 무엇인지를 일목요연하게 볼수 있지 않을까요?
수많은 회의들도 이러한식으로 정리를 한다면 회의를 통해서 내가 해야할것을 정확하게 집어낼수도 있을듯 합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왼쪽에는 정보를 입력하고, 오른쪽에는 그 정보를 토대로 지식을 기입하라는 내용입니다!
개념은 간단하지만, 책속에서는 다양한 부분에서 응용을 하는것을 설명해주고, 독자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더한다면 꽤 실용적인 노트 필기법, 효과적인 memo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필기후에 다시 보려면 정신사나워서 못보겠거나, 잘 정리가 되시지 않는 분들이 한번 적용해보시면 더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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