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는 틀렸다, 국민총행복을 높이는 새로운 지수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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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P, GDP가 높으면 잘사는것이고, 행복한 것일까?
같은 조건에서 이혼을 더 많이하거나, 소송을 더 많이 진행하는 나라가 GDP가 올라가는 식으로  외형적인 면만을 측정하고, 우리의 행복이나 질적인 면은 제대로 측정하지 못하는 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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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것에 대해서 수많은 문제제기가 되고 있지만,
마땅한 측정방법이나 대안이 없는것이 현실인데,
GDP는 틀렸다라는 단순하면서도 도발적인 내용의 책이 나왔는데,
한겨레 경제연구소(HERI) 착한경제에서 나온 칼럼을 읽다가 생각해볼만한 문제인듯해서 포스팅을...

A라는 나라는 모든 가사일을 자기 가족이 전담한다. 돈을 주고 외부에 일을 맡긴다는 것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 보육도, 빨래도, 설거지, 요리도도 모두 마찬가지이다.

B라는 나라는 거꾸로다. 누구도 자기 집 가사일을 스스로 하지 않는다. 모든 가사일은 아웃소싱이 원칙이다. 내가 다른 집에 가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며 보수를 받고, 그 돈을 고스란히 다른 사람에게 우리 집 가사일을 맡기는 데 쓰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 집 일은 외부에 맡겨야만 하는 나라다.


다른 조건이 모두 같을 때, A라는 나라와 B라는 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은 어느 쪽이 더 높을까?


질문을 바꿔 보자. 두 나라 중 어느 나라 경제가 더 큰가?


게다가, 질문을 조금 더 바꿔 보면 어떨까? ‘두 나라 국민 중 어느 쪽이 더 행복할까?’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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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는 틀렸다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조지프 E.스티글리츠(Joseph E. Stiglitz),장 폴 피투시,아마르티아 센(Amartya Sen) / 박형준역
출판 : 동녘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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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장분야에 대한 인정, 양에서 질로의 전환, 평가기준을 투입에서 성과로, 생산에서 생활로의 전환, 평균에서 평등으로의 전환 등의 핵심적인 내용이 GDP측정방법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바꿀수 있지 않을까 싶다.

747같은 전략이 아니라, 위와 같은 전략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들이 노력을 할때,
부자들만 잘사는 나라가 아닌, 국민이 행복한 나라로 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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