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슈퍼블로거 - 테마파크전문 Bloger 김혁의 테마파크 파라디이스, 나는 장난감에 탐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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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째의 방송인데, 그동안 봐온 블로거중에서 최고이신듯한 열정과 해박한 지식, 엄청난 수집품 등 입이 다물어 지지 않었던 파워블로거 김혁씨...

http://blog.naver.com/khegel
나는 장난감에 탐닉한다
국내도서>비소설/문학론
저자 : 김혁
출판 : 갤리온 200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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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한권내셨는데, 극작가 출신으로 다큐멘터리 등을 찍으며 외국경험을 많이하면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접하신듯...


30년간 모아 온 수만 개의 장난감을 인생의 낙으로 아는 조금 뚱뚱한 중년의 남자. 아이가 어렸을 때는 아이를 핑계로 장난감을 사들였는데, 아내의 표현대로 퍼나르기 시작했다. 돌도 지나지 않은 아이에게 줄거라며 스티커가 붙은 일본제 고지라 피규어를 사들고 온 그를 보며 아내는 결혼에 대해 심각한 회의를 느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제는 그보다 키가 훌쩍 커버린 아들의 어깨를 끌어안으며 그동안 모은 1만 5천 점의 장난감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심각한 고민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극작을 전공하고 EBS의 어린이 드라마와 수십 편의 다큐멘터리 작가로 방송일을 시작하며 스스로가 그러한 일들을 너무나 사랑하고 있음을 깨달았지만 좌충우돌하는 아이디어로 영화를 만들겠다며 세상 밖으로 뛰쳐나왔다.만화가 이현세의 을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우리나라 최초의 100% 컴퓨터그래픽 장편 애니메이션 을 제작하기도...
현재는 애니메이션과 테마파크, 신나는 박물관을 또 다시 부르짖으며,기발한 박물관의 기획과 콘텐츠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주식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1억원짜리 테디베어인형부터 그를 능가한다는 영국의 트럼프, 60년전의 장난감 등 다양한 소장품을 소개하고, 일본만화 짱구의 작가와의 인연, 이현세씨와 애니를 만들었던 이야기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을 수집비용에 대한 이야기는 물물교환에 대한 이야기로 살짝한 하셨지만, 느낌상 부자집안이거나 로또같은 복권에 한번 당첨된것이 아닐까하는 상상을...^^


테마파크나 놀이동산의 롤러코스터나 후룸라이드 등이 산업전선에서 쓰이다가 재미라는 경험담과 삶과 밀접되면서 테마파크의 놀이기구로 탄생을 했다고 하는데,
테마파크의 다양한 정보와 상식도 제공해주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테마파크 조성으로 GNP가 1% 상승하고, 영국의 가난한 도시 콘윌의 에덴프로젝트 등을 예를 들면서 대한민국도 통일이후에 DMZ를 멋지고, 의미있는 테마파크나 상징물로 만든다면 정말 세계적인 관광명소나 의미깊은 공간이 될것이라는 멋진 말씀도...

세상에 참 내공이 높으신 파워슈퍼블로그들이 얼마나 더 많을지...
나는 뭘하고 있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곰곰히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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