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 배달부가 철가방으로 불리는 이름의 유래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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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배달원, 배달부의 다른 명칭인 철가방...

요즘은 플라스틱 가방을 들고다니기도 하지만, 예전에는 은색 철로된 가방같은것을 들고 다녔습니다.

이것의 유래가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 80년대 개그 반상회에서 알려졌는데,
당시에는 배달하는 사람을 짱깨라는 비속어를 사용했었다고 합니다.(요즘도 사용은 하는듯...)

짱깨 또는 짱꼴라란 중국인을 낮잡아 부르는 한국어 명칭이다. 자장면이나 중화요리점 종업원를 낮춰 부르는 말로 쓰이기도 하지만[출처 필요], 현재는 중국인을 낮잡아 부르는 용어로 사용하는 빈도가 더 높다. 이와 비슷한 말로 중국이 대륙만하게 크다는 것을 통틀어 대륙이라고도 부르는 경우가 있다.

유래
조선 말기에 중국 상인이나 사장을 ‘장구이(중국어 간체: 掌柜, 정체: 掌櫃, 병음: zhǎngguì)’라고 불렀는데 그 단어가 사람들의 입을 거쳐 변하다보니 ‘짱깨’가 됐다.‘장구이’는 중국에서 지금도 쓰고 있는 단어이다. 본래의 의미는 사장 또는 주인을 일컫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비하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짱꼴라는 청나라의 한족들이 만주족 황제 앞에서 자신을 ‘노재(奴才)’라 부른 것을 보고 일본인들이 ‘청나라의 노예’라는 뜻으로 '청국노(淸國奴)'라 부른 말이 건너온 것이다. 중국어 발음 ‘칭궈누’를 ‘잔코로’라 말한 것이다. 이말이 한국으로 건너오면서 ‘짱꼴라’로 변한 것이다

출처 - 위키백과사전

그러다가 코미디언 김한국씨가 개그 프로그램에서 중국집을 소재로 하는 코너를 만들었는데, 짱깨라는말은 비속어의 의미로 방송불가 판정이고, 배달부, 배달원은 좀 식상하고 재미가 없는 느낌이여서 고민을 하다가 철가방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낸것이 그 시초라고 합니다.



그당시에는 철가방이라는 말이 없었는데, 지금까지도 계속 쓰이고 있는데, 이것도 유행어라고 봐야하나요...^^

무슨 거창한 의미가 있나했는데, 진짜 사실인지는 확인하기가 애매하지만, 방송에 나와서 한 이야기이니 거짓말은 아닌듯한데, 개그코너때문이라니 약간 허무한 느낌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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