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경제세미나 -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성장기회를 잡아라 (이석채 KT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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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KTF를 합병하고, 기존의 잘못된 관습을 철폐하면서, 낡은 조직을 새로운 조직으로 탈바꿈을 해가며, 새로운 성장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강연

MBC PD수첩 신년기획 - 공정사회와 낙하산
이석채 회장이 정보통신 전문가이기는 하지만, MB맨으로 내정시에도 논란이 있었고, 얼마전 청화대 대변인이였던 김은혜씨를 콘텐츠전략담당 전무로 영입을 해놓고는 글로벌인재 영입이라고 하던데, 과연 무슨 잘못된 문화유산을 청산했다고 말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승진제 대신 직책경쟁제나 연봉제로 경쟁체재를 강화하고, 정규직 채용등을 많이 늘인 부분등의 부분도 있을것이다.
그리고 창의 경영에 통신기업에서 IT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하는데, 중요한것은 소비자가 그렇게 느끼는지, 과연 KT가 어떻게 변해갈지가 중요한 문제일것이다.
말은 변화하고, 창의적이라고 하지만, KTF만 하더라도 그 변화에 소비자만 더욱 혼란스럽기만 하다. ktfmember, qook, show, 올레 등등 수시로 변하는 사이트를 보면 변화만을 생각하고 원칙이라는것은 있는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창조나 개발보다는 융합을 통한 성공을 이야기하는 부분도 좀 문제가 있어보인다. 물론 애플의 아이폰이나 아이팟과 같은 경우도 자신들의 기술만으로 만들기보다는 수많은 기술의 융합과 조합을 통해서 멋진 제품들을 만들어냈지만, 맥이나 독특한 디자인등 애플만의 제품들을 기반으로 한것이지, 그저 남의것만 가지고 해낸것은 아니다.
하지만 국내의 대기업들을 보면 과연 국내에서의 독점적인 기득권을 가지고 외국제품을 모방하고, 답습하기에 바빴지, 과연 무엇하나 창조적으로 만들어낸것이 뭐가 있나 싶다.
세계 1위 수준의 삼성도 가만히 보면 핸드폰, 가전제품, LCD 등 모두 남들의 제품을 베끼기에 급급했고, 갤럭시s나 갤럭시탭 또한 일상선상에서 볼수 있는듯하다.

물론 무조건 창조적인 기업이 되야 한다는것은 아니지만, KT정도의 규모의 기업이라면 돈되는 사업이면 뛰어든다는 자세와 생각보다는, 구글, 트위터, 애플처럼 세상을 바꾸고 선도할수 있는 제품을 만들려고 시도하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점점 글로벌화되어가면서 세계는 평평하다라는 책의 제목처럼 언젠가는 KT가 독점하고 있는 핸드폰, 전화등 유무선시장 또한 순식간에 사라질지도 모를것이다.
재계 10위권의 기업으로써 좀 더 투명한 경영, 합리적인 경영, 한국을 대표할수 있는 그런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해본다.

무료 다시듣기 사이트
인터넷을 찾아보니 mp3 파일을 만들어서 올려놓은 정부 사이트가 있네요.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들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발상을 전환하지 못하면 도태된다
KT,KTF 합병 : 예상하지 못한 시기
정부조직 문화유산 청산
지역본부제 폐지,
직급 승진제 대신 직책경쟁제도입,
연봉제 도입
신노사문화개화 ,여성 및 외부인재 영입

*발상의 전환에 따른 성과평가
성공을 위한 조건
전직원의 창의 경영
통신기업에서 IT기업으로 변신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공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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