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열정, 고뇌, 방황, 노력... 등등...

열심히 공부하며, 고뇌하는 젊은이들의 풋풋한 성장드라마이다.


재미보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드라마이고,

요새도 간혹 구워놓은 CD를 보게 된다...


이 드라마를 보다가 보면

왜 중, 고, 대학교때 공부를 열심히 안했을까...

왜 예정대로 1년을 더 수험준비를 하지 않고 주저앉았을까...

하고 생각이 든다...

뭐...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1, 2부로 나눌수 있는데, 1부가 끝나면서 출연진이 전면 바뀌면서

재미가 전혀 없어졌서 안보게 된 기억이 난고,

1부의 출연진들은 대부분 청춘스타로 떴떤걸로 기억난다...



좋은 내용, 좋은 노래 들이 많이 나왔던 잊을수 없는 드라마중 하나...


나오는 노래는 엉클의 "그대와 함께라면"인데,

안정훈과 이민우가 사랑하는 여자를 각각 떠나보면서 흐르던 노래...


아직도 그 장면, 그 느낌, 이 노래가 기억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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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4-16카이스트-게임의 법칙 2 61회
2000-04-09카이스트-게임의 법칙 1 60회
2000-04-02카이스트-세발자전거 2 59회
2000-03-26카이스트-세발자전거 1 58회
2000-03-19카이스트-평행선 2 57회
2000-03-12카이스트-평생선 1 56회
2000-03-05카이스트-무공해의 꿈 2 55회
2000-02-27카이스트-무공해의 꿈 1 54회
2000-02-20카이스트-도전 2 53회
2000-02-13카이스트-도전 1 52회
2000-01-30카이스트-새로운 시작 2 51회
2000-01-23카이스트-새로운시작 1 50회
2000-01-16카이스트-사노라면 2 49회
2000-01-09카이스트-사노라면 1 48회
1999-12-26카이스트-1999년에 묻다 47회
1999-12-19카이스트-우리들의 산타 46회
1999-12-12카이스트-울타리 45회
1999-12-05카이스트-은하 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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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1-21카이스트-엑스트라 1 42회
1999-11-07카이스트-현무의로켓 2 41회
1999-10-31카이스트-현무의 로켓 1 40회
1999-10-24카이스트-환절기 2 39회
1999-10-17카이스트-환절기 1 38회
1999-10-10카이스트-여자와 인간 2 37회
1999-10-03카이스트-여자와 인간 1 36회
1999-09-19카이스트-마지막 강의 2 35회
1999-09-12카이스트-마지막 강의 1 34회
1999-09-05카이스트-선택 2 33회
1999-08-29카이스트-선택 1 32회
1999-08-22카이스트-업그레이드 2 31회
1999-08-15카이스트-업그레이드 1 30회
1999-08-08카이스트-고사리의 여름 2 29회
1999-08-01카이스트-고사리의 여름 1 28회
1999-07-25카이스트-초대받지 않은 손님 2 27회
1999-07-18카이스트-초대받지 않은 손님 1 26회
1999-07-11카이스트-마지막 승부 2 25회
1999-07-04카이스트-마지막 승부 1 24회
1999-06-27카이스트-미로 게임 2 23회
1999-06-20카이스트-미로 게임 1 22회
1999-06-13카이스트-오래된 연인 2 21회
1999-06-06카이스트-오래된 연인 1 20회
1999-05-30카이스트-가위 바위 보 2 19회
1999-05-23카이스트-가위 바위 보 1 18회
1999-05-16카이스트-로봇 축구 대회2 17회
1999-05-09카이스트-로봇 축구 대회1 16회
1999-05-02카이스트-벤처의 꿈 15회
1999-04-25카이스트-Y2K 전주곡 14회
1999-04-18카이스트-너에게 묻는다 13회
1999-04-11카이스트-별 12회
1999-04-04카이스트-우리의 소원 11회
1999-03-28카이스트-파스칼의 삼각형 10회
1999-03-21카이스트-왕자와 삐에로 9회
1999-03-14카이스트-결승전의 비밀 8회
1999-03-07카이스트-정답없는 문제 7회
1999-02-28카이스트-살리에르의 슬픔 6회
1999-02-21카이스트-귤과 오리발 5회
1999-02-14카이스트-베링 방정식 2 4회
1999-02-07카이스트-베링 방정식 1 3회
1999-01-31카이스트-해커와 크레커 2회
1999-01-24카이스트-돌아온 신화 1회


 

감동적이였던 차김치편...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과거에 쫓아낸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는데...
가만히 보다보니 예전에 허영만씨의 만화 식객중에 [1+1+1+1]에 나오는 육계장편을 약간은 다르게 리메이크를 한듯하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하나씩 음식을 먹고 싶다고 말썽을 불이다가, 돌아가신후에 그 음식들이 며느리가 장례식장에서 마지막으로 준비하던 육계장의 재료들... 영화 식객에서도 삼겹살인가 오겹살인가로 잠시 다루었고, 정말 눈시울을 적셨던 만화...

물론 오늘 방송도 감동적이였지만, 육계장편에 비하면 좀 아쉬웠다.

식객 만화를 전부보고, 영화도 보고, 방송도 보고 있으면서 성찬이는 잠깐 나오고, 진수는 나오지 않는 [1+1+1+1]에 나오는 육계장편을 번외편식으로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대로 가는가 싶다...

뭐 그래도 그 감동 그대로 좋았던 방송인듯하다.

언젠가 원작보다 능가하는 방송이 나오려나하는 생각을 해본다... 

정말 충격적인 내용의 다큐... 아니 어쩌면 내 주위에 만연해있는 이야기일지도...

술먹다가 기억이 끊긴후에 깨어나보니 사람을 죽인 사람...
깨고나니 머리부터, 눈썹까지 밀어버린 여자...
폭행과 상처투성이가 남아있는 사람들...
이 상태는 몸이 안좋거나 컨디션이 안좋은 문제가 아니란다... 벌써 뇌의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는것란다.
그리고 그로인해서 일어나는 수많은 부작용, 사회생활에 어려움...
과연 저렇게 술을 마시고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 아니 조금 마신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솔직히 술자리를 가진후에 다음날에 일어나서 어제 술 참 잘마셨어라고 생각이 들었던 적인 몇번이나 있던가?
왜 나는 술을 마시는가? 왜 나는 술을 끊치 못하는가?
다큐를 보는 내내.. 어이없음.. 주변사람.. 나의 상태등이 계속 떠올랐다.. 미래와 함께...
처음에는 웃음으로 보기 시작한 방송이 점점 심각한 표정으로 바뀌면서 곰곰히 생각하게 만들었다.
과연 어떻게 할것인가...
그냥 끊어버리는 수밖에 없겠지... 뭐 좋다고 이렇게 마시고 다니는지... 그까이꺼 대충, 아니 확실하게 끊어버리자!
정말 이대로는 아니고... 이렇게도 아니다... 바뀌어야 한다.

치료방법은 뭐 솔직히 자신이 잘 알것이다...-_-;;

그리고 서서히 조금씩 줄이다가 끊겠다는 어설픈 생각은 버려야 할것이다. 완전히 성공하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한것이다. 어중간한것은 없다. 영화 Ray를 보면 레이찰스가 자신의 방황을 후회하면 술과 마약을 끊는다. 약물에 의존없이.. 처절하게 자신의 의지만으로... 그렇게 완벽한 단절을 하고, 다시 시작해야만 한다. 처절하게...
아니면... 이제것 살아왔듣이 그냥 그렇게 대충 살다가 죽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