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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3

카이스트 kaist - SBS 드라마 사랑, 열정, 고뇌, 방황, 노력... 등등... 열심히 공부하며, 고뇌하는 젊은이들의 풋풋한 성장드라마이다. 재미보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드라마이고, 요새도 간혹 구워놓은 CD를 보게 된다... 이 드라마를 보다가 보면 왜 중, 고, 대학교때 공부를 열심히 안했을까... 왜 예정대로 1년을 더 수험준비를 하지 않고 주저앉았을까... 하고 생각이 든다... 뭐...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1, 2부로 나눌수 있는데, 1부가 끝나면서 출연진이 전면 바뀌면서 재미가 전혀 없어졌서 안보게 된 기억이 난고, 1부의 출연진들은 대부분 청춘스타로 떴떤걸로 기억난다... 좋은 내용, 좋은 노래 들이 많이 나왔던 잊을수 없는 드라마중 하나... 나오는 노래는 엉클의 "그대와 함께라면"인데, .. 2010. 10. 22.
식객 - 차김치 vs 육계장 감동적이였던 차김치편...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과거에 쫓아낸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는데... 가만히 보다보니 예전에 허영만씨의 만화 식객중에 [1+1+1+1]에 나오는 육계장편을 약간은 다르게 리메이크를 한듯하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하나씩 음식을 먹고 싶다고 말썽을 불이다가, 돌아가신후에 그 음식들이 며느리가 장례식장에서 마지막으로 준비하던 육계장의 재료들... 영화 식객에서도 삼겹살인가 오겹살인가로 잠시 다루었고, 정말 눈시울을 적셨던 만화... 물론 오늘 방송도 감동적이였지만, 육계장편에 비하면 좀 아쉬웠다. 식객 만화를 전부보고, 영화도 보고, 방송도 보고 있으면서 성찬이는 잠깐 나오고, 진수는 나오지 않는 [1+1+1+1]에 나오는 육계장편을 번외편식으로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기대를 .. 2008. 8. 4.
SBS 그것이 알고 싶다-끊어진 필름의 공포, 알코올성 기억상실의 무서움과 치료방법 정말 충격적인 내용의 다큐... 아니 어쩌면 내 주위에 만연해있는 이야기일지도... 술먹다가 기억이 끊긴후에 깨어나보니 사람을 죽인 사람... 깨고나니 머리부터, 눈썹까지 밀어버린 여자... 폭행과 상처투성이가 남아있는 사람들... 이 상태는 몸이 안좋거나 컨디션이 안좋은 문제가 아니란다... 벌써 뇌의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는것란다. 그리고 그로인해서 일어나는 수많은 부작용, 사회생활에 어려움... 과연 저렇게 술을 마시고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 아니 조금 마신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솔직히 술자리를 가진후에 다음날에 일어나서 어제 술 참 잘마셨어라고 생각이 들었던 적인 몇번이나 있던가? 왜 나는 술을 마시는가? 왜 나는 술을 끊치 못하는가? 다큐를 보는 내내.. 어이없음.. 주변사람.. 나의 .. 2008.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