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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빵집들이 대기업의 프렌차이즈나 체인점 등의 사업으로 거의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간혹 유명한 빵집들이 몇몇곳이 살아남아 있고, 생활의 달인같은 곳에서 소개가 되기도 하지만, 앞으로는 점점더 보기 힘들듯 하더군요.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는곳은 천원에 3개를 주는 박리다매의 저가형 빵집만 살아남는듯 한데, 뚜레쥬르, 파리바게트 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와중에 통신사 할인카드 없이도 잘되는 프렌차이즈 빵집인 이지Buy라는곳에 방문을 해봤습니다.

여기는 응암역 부근의 은평신사점인데, 단골이던 투다리 응암점이 사라지고 생긴곳입니다.

전화번호 02-302-9239 제과,베이커리 주소 서울 은평구 신사동 23-4

오전 8시붙 오후 11시까지 인데, 저녁 9시, 10시정도부터 매장을 정리하고, 세일 이벤트를 하는데, 빵이 다 팔리면 영업을 종료하는듯 합니다.

이지바이는 제빵과 고객만을 생각하는 기업!(정말??)

오픈된 생산 과정과 고객 앞에서 직접 구워 만든 신선한 빵을 만드는데, 대기업 프렌차이즈는 냉동으로 생기를 공급받아서 만드나요?

암튼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빵을 판매하는 제과점입니다.

다만 검색을 해보니 2014년초에 빵값이 대폭 올랐다고 하네요...-_-;;

늦은 시간에 가면 빵굽는 곳이나 다른 종업원 분들은 다 퇴근을 하고, 한 분 정도가 남아서 남은 빵을 판매를 합니다.

근데 저는 낮에는 가본적인 없고, 매번 친구와 신사동에서 술을 한잔하고 집에 가면서 빵을 사가서 낮의 풍경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_-;;

단체빵도 주문을 받는다고 하는데, 참고하시고, 위 사진에 보면 연락처가 나와있습니다.

이건 예전에 찍은 사진인데, 조금 이른시간에 방문을 해서 찍은 사진인데.. 이때도 뒤에 시계를 보니 9시 40분이네요...^^

저녁에 세일을 할때는 이렇게 빵을 쭉 진열을 해놓고 판매를 합니다.

단팥빵과 완두앙금빵은 다 팔리고 없고, 롤치즈가 많이 남아있네요~

한번 구입을 해서 먹어봤는데, 안은 부드러운 식빵같고, 겉은 부드러운 치즈가 좋더군요~

이건 어머니가 무진장 좋아하시는 깨찰도너츠입니다. 공갈빵처럼 속은 텅 비어있는데, 찹쌀로 상당히 바삭하고,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저도 무진장 좋아하는 제품인데, 가격은 7백원입니다.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전통 재래시장의 빵집에서 이걸 3개에 천원에 구입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 집도 좀 비싼가요...-_-;;

이런 피자빵도 판매를 합니다. 가격은 2천원~

식빵도 판매를 하는데, 우유식빵, 옥수수식빵, 곡물식빵, 콩식빵 등이 1800원부터 3500원까지 있는데, 이건 재고가 금방 떨여져서 보기가 힘들더군요.

이건 작년에 찍어놓은 빵가격표인데, 지금 가격과 비교해 보면 오른것도 있고, 그대로 인것도 있는데, 깨찰빵은 200원이 올랐지만, 오백원짜리나 칠백원짜리 제품은 큰차이는 없어보이는듯 합니다.

우리 조카가 무진장 좋아라하는 초쿄 쿠기도 하나 구입을~

그러고보니 햄버거, 피자, 치킨 등으로 어린시절의 간식, 군것질 제품이던 빵은 별로 많이 먹지 않는듯 합니다. 한때는 국진이빵, 핑클빵 등 캐릭터 빵도 많았는데, 요즘은 빵소비가 줄어드는듯한데, 빵 가격도 모르겠네요.

암튼 슈퍼에도 없는 500원짜리 빵 판매에 맛도 좋아서 인기라고 하는데, 요즘 전국적으로 매장도 많은듯한데, 기회가 되시면 한번 들려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참고하셔서 맛있게 빵 드셔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희망을 보고, 나는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