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로2 여의도 벚꽃 축제 - 봄날은 간다 갈까말까하다가 들려본 여의도 벚꽃 축제 현장... 저번주에 없던 도우미 아주머니들이 생겨서 전단등을 나누어 주고 있고, 여기저기에서 행사를 해서 시끄러운데... 막상 벚꽃은 거의 져가고 있다는... 봄날이 다가가도 있지만... 떨어지는 낙화를 보면서 봄날이 가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오후... 오늘 내일은 벚꽃을 보기보다는 뺨을 스치는 바람에도 흰눈처럼 내리는 벚꽃을 구경하기에 좋을것 같고, 아마 16일이후에는 벚꽃없는 벚꽃축제가 되지 않을까 싶다... 기상이상현상으로 개화가 빨라진것은 사실이지만... 남쪽지방의 이른 개화를 보면서도 행사를 앞땡기지 못한 주최측은 아마도 벚꽃구경을 왔다가 벚나무만 보고 간다는 원성을 듣게 될지도...-_-;; 여의도 벚꽃을 가려고 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서대문의 안산 벚.. 2008. 4. 14. 혼자서 봄꽃놀이 -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현장과 응암동 벚꽃길 순례 출근길에 집앞에 활짝 피어난 개나리와 진달래에 가슴이 부풀어 오더니...응암역에 활짝 피어난 벚꽃을 시작으로 꽃놀이를 출발... 양화대교를 건너서 국회앞의 윤중로에 도착... 아직 벚꽃축제가 시작이 안되었는지, 차량 통제도 안하고 있고, 벚꽃도 아직 만개는 몇일정도가 더 걸릴듯하다... 대략 이번주말에는 피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떠나온 윤중로... 가장 관람을 하기 좋은 시간은 아침 일찍 출근전 시간대가 가장 좋은듯하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한산한 윤중로를 걸으면 정말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저녁에는 조명때문에 색다른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엄청난 인파에.. 엄청난 소음... 몇번 저녁에 가보았지만... 항상 아니간만 못한 듯한 느낌이 들고는 한다.... 2008. 4. 7. 이전 1 다음